[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사용을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은 2월부터 남해군 추모누리 내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생화 및 드라이플라워, 작은 화분 등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마을 등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묘지에서도 조화반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2022년 추석과 2023년 설 2회에 걸쳐 경상남도, 경남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생화 1,000다발을 준비해 추모누리를 찾는 추모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플라스틱 조화는 쓰레기 발생량 증가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되어 햇볕에 노출되고 풍화되면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돼 대기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장사문화의 선진지로 명성이 자자한 우리 남해군에서부터 조화 사용을 근절해 나감으로써 친환경 추모문화를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정비반’에 참여할 군민을 모집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불법현수막·벽보·전단(명함형전단)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수거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벽보 1매당 2천원, 5㎡이상 현수막은 4천원, 5㎡미만 현수막은 3천원의 보상금을 1일 10만원, 월 2백만원 이내(총 예산 300만원)로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으로,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1가구에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월 10일까지 남해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정비반으로 선발된 주민은 불법 광고물 구분 기준이나 안전 수칙, 적절한 수거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한 해 동안 수거보상제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현 도시건축과장은 “많은 군민이 참여해 도시미관 조성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단속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하여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1 문답식 검사로 소요 시간은 개별 차이가 있지만 평균 10분정도 소요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이면 2년 후 다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인지 저하인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하여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협력의사인 신경과 전문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인지저하인 경우 전문의로부터 무료진단검사가 가능하고 전문의 상담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 정확한 치매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협약병원에 의뢰하는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의 경우 소득기준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검사비용의 일정부분을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경남도민뉴스] 남해유배문학관은 2023년을 맞이해 ‘한얼우리그림협회’를 초청해 오는 2월 5일부터 20일까지 '희망 2023 신년맞이展'을 연다. 한얼우리그림협회는 경남 최대의 미술단체 중 한 곳으로 우리의 얼이 담긴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이들이 모인 종합예술단체다. 한국화, 문인화, 민화, 불화, 사진 등 여러 장르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군민과 방문객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 감상과 함께 2023년을 맞아 희망을 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1일 정례조회에서 세외수입 종합평가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세외수입 징수관리, 운영관리, 우수사례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건설교통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는 보건행정과, 장려는 민원지적과·도시건축과가 수상했다. 그동안 남해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를 위하여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서 담당자와 현장 합동징수를 실시하는 등 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정연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보다 나은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남해군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목표금액 1억 7,000만원을 훌쩍 넘긴 2억 4백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 최종 나눔 온도가 120도로 잠정 집계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관내 기업 및 단체 65개소, 개인 79명, 방송사를 통한 기부 등으로 2억 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됐다. 이번년도 목표액은 전년도 목표금액인 1억 2,000만원보다 높은 1억 7,000만원(증41%)으로 잡았고, 결과적으로 모금액 2억 400만원을 기록하며 목표금액 대비 20%를 상회했다. 특히 ‘나눔저금통’을 관내 유치원에 배포해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기부 참여 문화를 체득하게 했으며, 공무원 사랑의열매 달기 모금, 관내외 단체와 기업 등 다양한 나눔 참여 등으로 높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군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신 소중한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꺼지지 않는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 및 성품은 관내 노인,
[경남도민뉴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창선고사리축제’가 더욱더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5일과 5월 6일 이틀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와 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1월 31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기존 ‘창선고사리 삼합축제’라는 명칭을 ‘창선고사리축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고사리’를 이용해 맛과 영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삼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으나 대내외적으로 그 뜻이 모호하고 ‘고사리’만의 특장점을 희석시킨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축제위원회는 ‘창선고사리축제’로 명칭을 개정함과 동시에 ‘고사리=창선’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도건 축제추진위원장은 “그동안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제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너무 컸다”며 “이번 축제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축제프로그램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축제,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축제, 지역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면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 아울러 지역축제가 마을소득 증대로 연계되어 지역면민과 관광객이 모두 윈윈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 RPC, 농업인단체, 읍·면 이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 심의회는 군내 200개 마을의 사전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여 ‘새청무’와 ‘해담쌀’을 2024년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새청무’는 남해군 고품질 브랜드 보물섬쌀의 주 원료곡으로 2021년도부터 남해군농협연합RPC와 계약재배 중인 품종이다. 관내에서 세 번째로 재배면적이 많은 품종이다. ‘새일미’가 다수확 품종으로 2024년도부터 매입 제한품종으로 추가됨에 따라 중만생종인 ‘새청무’ 로 선정됐으며, ‘해담쌀’은 마늘과 시금치 재배를 위한 조기재배용 이모작 품종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도 매입 품종 종자 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특히 새로이 선정된 ‘새청무’ 재배 현장지도 및 품종 전시포를 설치운영 및 품종 평가회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에 대해 5년간 매입대상 제외 패널티가 부여되기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1월 31일 남해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해군행정동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득주 회장이 지난 2년간 남해군행정동우회장으로 재직하며 남해군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충남 군수로부터 남해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이현재 감사의 감사 보고 후 박득주 회장 주재 하에 작년도 사업추진실적‧결산서 승인, 올해 주요사업계획‧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등 3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날 선출된 남해군행정동우회 임원진은 △회장 하종준 △수석부회장 이현재 △부회장 최홍규·정평주 △감사 김백신·이영준 △사무국장 박형필 등이다. 박득주 이임회장은 “남해군행정동우회의 지난 성과들은 회원 여러분들이 일치단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임하시는 하종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하여 후배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퇴직 후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동참하고 계시는 행정동우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토)∼5일(일) 이틀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남해군 대표 특산물 보물초(시금치)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 이마트 매장 내 동선스크린을 통해 보물초 홍보영상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주말 이틀 동안 특판행사를 펼쳐 직접적인 보물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6시 내고향(시금치, 물메기 편) 방영, 서울 가락시장 현장 방문, 네이버 광고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보물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를 발판으로 보물초가 더 많은 소비자들의 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케팅 목표를 전국 대형마트로 잡았다. 새해 첫날부터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양재, 창동점)에서 20일간 펼쳐진 특판행사에서는 23톤 가량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보물초만의 달콤한 매력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2월 전국 이마트 판매행사에서도 20톤 내외의 판매실적이 기대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매년 보물초의 가격이 관내 출하량, 기후, 타시군의 생산동향 등 주변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