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해소방서,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남해공용버스터미널과 남해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발생 위험(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여부, 소화기점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사항이었다.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는 “철저한 예방점검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남해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의뢰서를 발급 받았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를 제공받게 된다. 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8만원)과 2급(7만원)으로 구분된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 서류를 준비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남해군에서는 남해읍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고현면 주민자치회(회장 고원오)는 추석을 맞아 향우들과 함께하는 추억의 콩쿨대회를 9월 16일 14시부터 17시까지 고현면 대장경광장(구, 탑동 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향우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옛 추억을 살릴 수 있도록 민속놀이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노래자랑의 경우,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한 참가자들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이 지급되고,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3명에게는 또다른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1970 부터 80년대의 고현면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응답하라 고현’ 이벤트가 진행된다. 떡, 두부김치 등의 먹거리도 마련된다. 고원오 주민자치회장은 “추석을 맞아 향우들이 고향 방문과 추억을 함께 드려 고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콩쿨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향우 및 주민이 함께하여 면민들의 화합하는 자리게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굴양식협의회(회장 양봉호)가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했으며, 어촌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추진됐다. 남해군에서는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 6개소가 참가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 수거량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남해굴양식협의회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이홍정 해양발전과장은 “청정 남해 바다를 위해 대회에 참석해주신 어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역민,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연안 정화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오는 9월 14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2024년 5회차 도르프 청년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팀의 셀러들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핸드메이드 가죽, 퀼트 상품뿐만 아니라 남해를 상징하는 기념품이나 머랭쿠키, 솜사탕, 붕어빵 등 먹거리까지 다양한 품목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준비했다.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게르만족 흔들북 만들기, 버블솝 클레이까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즐길 수 있다. 앞서 셀러들의 판매를 보장하고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1만 원 이상 구매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는 더 강화됐다. 스탬프 투어카드에 스탬프를 3회 찍어오면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는 금액 상관없이 셀러 물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받을 수 있다. 단, 체험 프로그램은 4가지 모두 참여해도 1번만 찍을 수 있다. 경품은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뿐만 아니라 보드게임이나 이어폰, 선풍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마늘연구소는 새롭게 구축한 고농축액상스틱 생산 장비를 이용해 젤리스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기존의 어린이용 건강제품인 ‘키즈미’를 젤리 제형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최초 개발된 2017년 당시에도 젤리제형의 제품으로 만들고자 했으나 젤리 제형의 제품이 보편화되지 않았고, 장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고농축 액상 스틱 제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마늘연구소는 올해 새롭게 젤리 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게 됐고, 이 설비를 활용한 첫 제품으로 ‘키즈미’를 선보였다. 키즈미 젤리스틱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성장과 면역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 혼합제제, 비타민 C, 칼슘, 아연 등이 첨가됐다. 또한, 저농도의 흑마늘 추출액과 더불어 배 농축액과 사과 농축액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인공감미료나 별도의 첨가물이 아니라 홍삼농축액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료들만을 담았다. 이번에 출시된 ‘키즈미’는 마늘연구소가 개발한 제품을 상품화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관내 기업들이 유사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158만 원(2,758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부과 금액은 해당 자동차의 차령, 배기량, 지역계수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부과 기준일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이 폐차․말소된 경우, 각 소유자별과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돼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 창구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준표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은 일할 계산돼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해당 경유 자동차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차량을 폐차한 이후에도 1~2회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고지서의 부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2일 동안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통영한려해상 생태탐방원-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나폴리농원 편백 맨발 걷기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에코티어링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자연 탐방을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류기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남해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가족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군 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인 기초학습지원 대상자 16명과 가족 15명 등 총 31명과 함께 지난 8월 31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현장학습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여름 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또래들과의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현장학습 참여 대상자들은 로봇랜드 체험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봇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물놀이 등 여러 가지 야외활동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군가족센터 센터장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야외체험활동을 계획했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가족 간의 소중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본 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자녀 언어평가 및 언어발달지도, 결혼이민자 한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들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정 협력 담당 지역인 남면에서 어르신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고단백 음식을 전달하는 한편,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날 위문품을 받은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여러 사람이 찾아와 건강, 안부도 챙겨주니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모두가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직원들은 주위를 한 번 더 둘러보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