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4일 삼천포수협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도근 삼천포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70명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기부는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철범)과 삼천포수협 간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남해군수협은 지난 11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두 지역 사이의 협력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해 준 남해군수협과 삼천포수협 임직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오프라인 농·축협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지난 25일 안전보건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소식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식지는 남해군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와 타 지자체 및 유사직종 산업재해 사례를 수록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알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 등으로 제작하여 매 분기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 등 기존에 제공되던 안전보건교육 자료는 건설업, 제조업 등에만 초점이 맞춰져 지자체에서 활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관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소식지 제작은 남해군 맞춤형 교육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지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안내사항 △산업재해 발생현황 △우리군 우수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 계절별(온열질환예방, 장마철 안전수칙 등) 예방가이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등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소식지를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여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지난 25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 남해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군수와 7~9급 직원 패널 3명이 직장 내 갑질, 청렴 리더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청렴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강사의 강연내용을 일방적으로 청취하던 기존의 수동적인 청렴 교육과는 달리,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기관장과 직원이 조직 내 문제점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스템 아래에서 상급자의 의지와 공정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공식적인 토크 콘서트가 아니라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남해군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청렴 알림문자 발송’,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 등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지난 6월부터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민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 강사 안수효 강사가 6대 안전 분야별 안전교육(△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중심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취약계층인 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12개소 6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남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 22일 자전거 절도를 시도한 범인 검거에 공헌한 공로로 남해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7월 15일 늦은 저녁, 관제요원 김의연 씨는 남해대학 후문 부근에서 한 남성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들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남성을 주시했다. 이후 집중 관제 도중 자전거를 절도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즉시 112에 신고하여 검거를 도왔다. 이 날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는 남해경찰서장이 참석해 절도범 검거에 공헌한 관제요원 김의연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한 사건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약 1,100건의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남해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정인 관광마케팅 팀장과 조영호 본부장이 공동 연구 발표한 논문이 한국관광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정인 팀장과 조영호 본부장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식 유형화 연구, 정책설계자·공급자·참여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학회는 50년 역사의 한국 최대 규모의 관광학회로, 이번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관광 분야 전문가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정인 팀장과 조영호 본부장이 공동 연구한 논문은 DMO 사업을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실무 팀장과 총괄 책임자가 DMO의 정책적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정책과 사업 산출물을 실무적·학술적으로 접근한 저작이다. 한국형 DMO를 유형별로 분석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을 통해 분석 제시된 한국형 DMO의 유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노영태 지회장이 지역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해군청을 방문한 노영태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모은 기부금을 전하며 남해군을 응원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우리 노인회가 사회의 어른으로서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남해군과 하동군, 두 지역 사이에 오랜 인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 등 필요한 사업에 쓰인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2024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2차)’ 참여자를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도시재생 중심시가지 사업구역(남해읍 북변리 157번지 일원)을 포함한 지역이 사업 대상지이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된다. 일반공모는 남해군 내 거주하는 군민 3인 이상 모임이 대상이며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는 사업 △지역 특성을 살리고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연관된 사업에 대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또는 남해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자격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의 모임·단체가 대상이다. 사업분야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미관개선, 안전도 향상 등) △창생플랫폼 공간 아카이빙 △친절 캠페인, 친절·힐링 관광수용태세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운영 (공연, 강연, 행사, 체험 프로그램) △남해전통시장,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연계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홍보 △기타 도시재생과 관련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도시재생대학 골목해설사 과정 수료생 11명과 관람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읍 골목해설투어 시연회 ‘인사이드 남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남해’는 2024년 남해군 도시재생대학 ‘골목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과정의 하나로 성과공유회 겸 해설시연 형태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한 골목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은 총7회에 걸쳐 문화관광해설사 특강, 골목해설 노하우 및 스토리텔링 기법, 장소별 해설 시연 등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골목해설 투어는 창생플랫폼을 시점과 종점으로 하여 남해전통시장, 청년센터 바라, 남해읍성, 영모문, 옛날 막걸리양조장, 회나무를 거쳐 가는 주민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남해읍 내의 역사와 문화, 남해사람들의 추억이야기를 해설하고 남해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사람들과 연결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골목에 숨겨진 사연과 장소에 서린 기억을 발굴하는데 동참할 수도 있다. 박진평 남해군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설계 용역 최종보고 및 전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흔적남기기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및 보훈단체 임원, 건축 및 전시 설계 용역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물 공간구성, 프로그램실 활용 방안, 기증품 보관 방법, 수장고 항온 항습 시스템, 오폐수처리시설, 야외조명 설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전시설계를 해주기를 당부했으며 디지털 방명록 설치를 제안했다. 이충방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장은 “개인의 경험과 흔적을 전시하는 공간으로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건축, 전시설계가 잘되었으면 한다”며 “남해군이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의 명소이자 전후세대의 산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사업은 사라져가는 참전용사들의 전쟁의 기억과 유품을 보존하고 전후세대에 남기는 의미 있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