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9일 제천시 한수면 충주호(청풍호) 수역에 은어 수정란 500만 개를 이식 방류했다고 밝혔다. 은어는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밑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곳을 선호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에 특이한 수박향또는 오이향이 배어 있어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통째로 튀기거나 구이, 매운탕, 조림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은어는 본래 어린 시기를 바다가 가까운 연안에서 살다가 다시 강으로 올라와 산란하고 생을 마치는 1년생 회유성 어종이나 충주호에 서식하는 은어는 내륙지방 대단위 수면에 정착하여 번식을 반복하는 육봉(陸封)형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은어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호와 인접해 있는 제천과 충주 지역공동체에서는 은어 수정란 이식으로 연평균 600kg 이상 포획하고 있으며, 공동체당 1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은어 수정란 이식을 통한 은어 자원량 증가를 통해 내수면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 내수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29일 금왕읍 무극리에 위치한 응천 둔치주차장에서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KT금왕지점 등 10개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금왕 응천이 범람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복합재난으로 인근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됐다는 가상 상황에 맞춘 재난 수습과 대응훈련이 진행됐으며, 소방 구조장비와 굴삭기 등 응급 복구 장비 등 총 30여 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 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절차부터 수습 및 복구 대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 대응 매뉴얼 숙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10.27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젖소농가에서 피부결절 증상으로 럼피스킨을 신고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0. 28일 19시경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의사환축 발견 즉시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했고 살처분은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랜더링 처리할 계획이며, 충북에서는 9.19일 충주 금가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38일 만에 추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5건이 확진된 상황이다. 발생 농가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고 반경 5km를 방역대로 설정해 방역대 내 151호 7,752두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을 명령하고 4주간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접 시군인 제천·괴산·음성지역에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작년 마지막 발생일이 11월 20일인 점을 감안하면 보름 이상 위험 시기라고 판단된다”라며 “농장에서는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면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도내 농업계고인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계고교에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농업계고 73개교가 대상이며, 6개교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는다. 충북에서는 농업계열 2개 고등학교가 지원해 이번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평가 결과 실습장 구축지원 분야에 충북생명산업고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에 영동산업과학고가 선정되어 각각 5억 원(국고 100%)을 지원 받아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실습장을 구축하게 됐다. 실습장 재조성 분야에 선정된 충북생명산업고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실습장 스마트 온실 리모델링 및 현장 교실 등을 구축할 예정이며, 청년창업농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분야에 선정됐으며 스마트팜관련 산업의 인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9일 시 산하 전 부서의 계약 및 사업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하는 ‘2024년도 찾아가는 지방계약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짧은 근속기간으로 인해 전문성이 부족한 지방계약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지원 및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해마다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권혁훈 지방계약 전문관을 강사로 초청해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사례 중심의 맞춤형 계약(회계) 교육으로 진행했다. 계약 진행시 반복되는 실수, 감사 지적사례, 계약(회계)업무 담당자가 알아야 할 필수 법규, 계약 형태별 구분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생활에 있어 계약업무는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필수 관문으로, 이번 교육이 계약 및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9일, 본청 204호 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와 교원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육 활성화 사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와 교원 20명을 비롯하여 윤건영 교육감 및 관계자 간 유아교육 정책 이해와 양국 유아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교류했다. 한국어교육 확산 및 유아교육 발전 방향을 위한 기관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충북교육청 및 유아교육진흥원과 타슈켄트교육원 간 협력 체계 마련 ▲유아교육기관 및 선진유치원 방문을 통한 유치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및 생태환경교육 연수 실시 ▲사회・경제・역사・문화 이해를 돕는 한국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어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충북 유아교육 정책의 장점을 도입하여 우즈베키스탄의 유아교육 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모든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위원장은 29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의 31일 전면 개통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장과 이 위원장은 충북도가 지하차도 보강공사로 시행한 지하차도 벽면 보강, 침수 때 탈출용으로 쓰일 핸드레일 설치, 비상 사다리 간격, 양측 출입구에 자동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 수난인명 구조함을 기존 12개에서 26개로 늘린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 의장은 “재난은 발생하기 전에 취약 · 위협 요인을 발굴 개선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소통 및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회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는 29일 대원고등학교(충주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서는 이정범 교육위원장(충주2)이 대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기초학력 미달 대응 방안,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계획, 공교육 붕괴 우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 위원장은 “학생들의 심도 있는 질문에 놀랐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되어 기쁘다”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충북 교육을 만들겠다”고 응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화), 학생들과 함께 하는 충북 교육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의 일환으로 실시한 '학생들이 바라보는 충북교육 설문 조사' 결과 발표회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설문 조사 TF의 교사 및 학생 연구위원 총 6명이 설문 결과와 학교 현장의 모습 그리고 학생 입장에서 바라는 교육 정책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발표하는 현장이었다. 본 설문 조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23까지 2주간 충북 도내 고등학교 8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일반 설문 조사와 인터뷰 설문 조사(FGI)로 실시되었다. 일반 설문조사는 27.26%(11,000명/40,338명), 인터뷰 설문 조사는 81.94%(413명/504명)의 참여율을 보였다. 일반 설문 조사는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지원 방안에 대한 30개의 문항(세부 문항 포함)으로 구성되었다.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5점을 상회했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67.0점)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64.95점) ▲지역과 상생하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29일, 신니면 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LSD)에 대한 초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된 신니면 마수리 농장의 소 11두가 럼피스킨 병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시는 부시장을 주재로 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결정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으며, 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인근에 통제 초소 2개소를 설치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대(반경 5km) 내 차량 이용 소독 강화 △방역대(반경 5km) 내 151호 7,752두 이동제한 △발병개체 11두 살처분 △발생농장 전 두수 채혈 검사 △ 방역대(반경 5km) 내 방역대 151농가 임상검사 △가축시장 폐쇄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