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함안을 방문해 200여 명의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함안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과 창원산업선 신설을 통한 도로망 개선과 함께 창원의 기계·원전, 사천의 항공우주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 등 산업입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숨결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며, 원예산업 등 경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함안은 경남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과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과 칠북 가연천 재해예방사업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함안 군북면에 있는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남도는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수소산업 등 친
[경남도민뉴스]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지난 1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군연합회 임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2023년 사업추진계획 수립, 제18대 군임원 및 읍‧면 임원을 소개하고 과제교육으로 천연발효 에센스만들기를 진행했다. 옥미순 회장은 “행복과 풍요,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보존 및 생활개선 교육과 행사에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풍요로운 함안농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배우고, 익히고, 나누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함안농업과 함께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오는 5일 3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과 읍‧면에서는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갖춰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지역산불감시원을 달집태우기 행사 장소 인근에 배치해 행사로 인한 산불발생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산과 산불취약지역에 설치돼 있는 무인감시카메라와 산불영상시스템 및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시 쥐불놀이와 풍등 날리기는 반드시 금지해주시기 바라며, 산불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1일 함안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신·구 아동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함안군 아동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함안군 아동위원회는 임기 2년의 위원 총22명으로 구성돼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아동의 생활 실태 파악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위기아동 발견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활동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을 하며 아동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3~2024년도 새롭게 구성된 아동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7명의 퇴임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임원선출과 2023년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사업 추진 등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에는 여항면의 안건준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함안군 아동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안건준 위원장은 “아동복지에 열의가 있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아동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앞으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함안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1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재구성해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3년 함안군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는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수립 등 관련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저소득층의 보장 확대 등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근래 계속되는 한파와 기름값 상승과 경기 침체, 고물가 등 각종 국내 경제지표 악화로 군민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어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계묘년에는 토끼의 큰 귀로 듣고, 나눔과 배려의 복지실현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군민이 함께 행복한 더 큰 함안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에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국에서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축구 20개팀, 야구 9개팀, 육상 2개팀, 씨름 6개팀 등 총 4개 종목 10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장, 실내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종합운동장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인근에 숙박시설과 음식점도 많아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에서도 시설 이용료 감면, 지역 특산품 제공, 숙박업소 및 음식점 정보 제공 등 전지훈련팀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훈련팀들이 우리 군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 숙박, 음식점 등 관련 시설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에 따라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감소,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지난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변경사항을 시행한다. 다만,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병·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 대중교통수단(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등)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노출이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
[경남도민뉴스] 함안박물관에서는 2월 1일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안박물관 퀴즈 이벤트인 ‘함박’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박’ 퀴즈는 함안의 역사와 관련된 단답형 질문으로 박물관 전시를 관심 있게 관람한다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도록 출제된다. 매월 다른 질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5명의 정답자를 추첨해 특별히 제작된 함안박물관의 문화상품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과 박물관 간 상호 소통하는 박물관 운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해설 없이는 자칫 놓치기 쉬운 유물 이야기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응모권에 학예사에게 직접 질문도 할 수 있어 상호 소통을 넘어 함안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함박’ 퀴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함안박물관 1층에 비치된 응모권에 정답을 작성해 응모함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2월 1일부터 2023년 통합문화 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2017.12.31.이전 출생자)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연간 1인당 11만원 지원된다. 신청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이나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돼 바로 사용 가능하다. 단, 카드기한 만료나 복지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공연, 영화, 미술, 문화체험) △관광(교통, 여행사, 관광지, 숙박) △체육(관람, 용품, 시설)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영화관람권,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구입 등 사용처가 확대 됐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함안군
[경남도민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함안군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열린다. 함안군은 오는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0회 달집사르기 행사를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집사르기 행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떡 메치기 체험 및 시식,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로 문을 연다. 이어서 고유제, 개회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달집사르기는 오후 5시 50분 경 점화 예정으로 축하공연으로 풍물패 청음의 농악대동놀이, 함안국악협회의 강강술래 공연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집사르기 행사에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시고,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기면서 달집사르기 행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