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대산면 신등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확보와 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복지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 초부터 사업 대상지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읍면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등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해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했고, 지난 4월 9일 경상남도 자체평가를 거쳐 계획서를 수정·보완해 4월 15일 예비계획서 최종 제출하고 지난 6월 19일 지방시대위원회 대면평가를 받았다. 신등마을 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장(이장 강수현)을 중심으로 마을에 현실태와 필요사업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했으며, 함안군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 최종적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군은 신등마을에 2026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정부의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북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비 1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북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안정적인 산업활동 여건을 제공하고,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북면 장지리 장지IC에서 법수면 강주리 국계교차로까지 총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해 2022~2026년까지 총연장 1.62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국비 100% 보조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14억 원의 추경 예산 확보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안정적인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조기 준공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8월 4일~12월 26일까지 5개월(21주) 간 21강좌, 26개반으로 운영되며 종합사회복지관 사정에 따라 교육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육과목으로는 요가(오전반, 오후반), 생활여행영어, 포크아트 및 생활가구리폼, 문인화 서예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저녁 시간에는 풍물교실, 신나는 드럼, 요가(저녁반), 밸리댄스 등의 강좌가 운영되며 퇴근 후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실버기공체조강좌(명상), 100세 청춘 노래교실 등을 마련해 평생교육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을 확대했다. 아울러 자세교정 및 균형감각을 가르치는 노르딕 워킹,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글수업인 디딤돌학당이 신규 개설돼 다양한 교육 수요에 따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칠원읍 삼칠로 155)에서 방문 및 팩스 또는 ‘함안군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도 신청가능하다. 또한 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인 ‘마을해설사’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이야기 △우리 동네 역사이야기 △투어 동선 개발 및 시나리오 만들기 △마을해설 시연 등 6회 과정으로 지역의 역사와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고 있는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주민이 실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한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된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의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알리는 해설사로 활동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생활개선회 군·읍면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의 농작업 안전성 확보 및 폭염대비 안전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점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폭염대비 단계별 대응요령, 온열질환 예방교육, 온열질환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등 폭염관련 교육에 집중했다. 또한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재해 예방교육, 농작업 안전장비의 활용법, 농작업 재해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교육 병행해 실시했다. 안문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 더욱 안전한 농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안전보험 가입 시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은 5%, 농기계종합보험은 3%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 ·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함안愛희망발굴단),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이 상시 발굴체계에 참여하며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고위험 독거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일대일(1:1) 결연을 맺고, 100일간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 위험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라톡톡’과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체계를 강화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을 우선 연계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자원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일 취임한 제32대 석욱희 함안부군수가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석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함안 충의공원에서 충의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각 실과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7일 가야읍을 시작으로 읍면 방문에 나선 석 부군수는 각 읍면의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한 현장중심 대응을 강조하며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황을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 방문 현장에서 석욱희 부군수는 “행정의 중심이 군민에게 있어야 하며 읍면이 바로 그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항상 군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며, 군정이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 출신인 석 부군수는 1992년 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상남도 환경관리과를 거쳐 2017년 사무관 승진, 2021년 서기관으로 승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함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니-only’ 행사가 지난 5일 칠원 물재생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휘하고 또래 간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 체험부스는 ▲환경·업사이클링 ▲푸드체험 ▲진로·직업체험 ▲게임·놀이 등 총 8개 부스로 다채롭게 구성돼 청소년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에는 청소년동아리, 마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가야공예연구협회 등 관내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청소년가요제 ‘꿈꾸는 마이크’에는 청소년 밴드·댄스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함안군문화의집 김진경 관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10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2025년 3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70세 미만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약물 복용, 건강 상태, 해외여행 등 기준에 따라 헌혈이 불가할 수 있다. 군은 헌혈 참여자에게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헌혈 참여시 자원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군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농촌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33대와 콜버스 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농어촌버스와 콜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주민과 통학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이용 실적과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