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일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국악관혁안단이 제작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로 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 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유도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원작을 기반으로, 창극과 뮤지컬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을 설정해 제작됐다.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생생한 돼지와 국악실내악과 톡톡튀는 판소리, 신나는 뮤지컬 넘버와 흥겨운 움직임, 특수영상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돼지머리가 그려진 천막, 그 안에 살고 있는 꿈의 안내자인 친절한 돼지씨와 친구들이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천막으로 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친절한 돼지씨를 찾으러 떠나는 내용이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혁악단은 1992년 창단해 크로스 오버와 퓨전팝스 등…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제36회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을 맞아 지역주민 및 여행객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휴게소 금연구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일 함안휴게소(순천방향·부산방향)에서 금연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오후 각각 함안휴게소 순천방향·부산방향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함안휴게소, 경남금연지원센터, 함안 군북면 건플행플 건강위원회와 연계한 합동캠페인이다. 금연의 날 공식 문구 홍보와 함께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군민과 여행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담배 재배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 재배를 권장하기 위해 선정된 ‘제 36회 세계 금연의 날’ 공식 문구인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를 홍보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모형을 전시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함안휴게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제26호의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설 또는 기관’에 해당하는 금연구역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휴게소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 효과와 더불어 여행객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족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관내 4개 기관 및 단체(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함안하늘공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함안지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함안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자살유족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전문기관 등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형성하게 됐다. 보건소 담당자는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울장애 및 이차적 자살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가족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음이 힘들거나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언제든지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직접방문으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자살 1건 발생 시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되는 유족의 수는 최소 5명에서 10명으로, 2021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자살 유족은 약 6만6760명에서 많게는 13만3520명으로 추산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1일 초기창업 컨설팅 지원 창업상담을 실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청년 6명 중 2명은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진행했고, 4명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청 민원실에서 진행했다. 스마트 농법 채소재배를 통한 사업화 준비, 기존 창업자 중에서도 새로운 분야 창업 또는 기존 사업 확장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이 이뤄졌다. 사회적경제기업에 진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 사업자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내용으로 상담하며, 함안군 창업지원기관(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상담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청년 창업 및 창업 상담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 청년창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교육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편,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초기창업 컨설팅 지원을 위한 창업상담소’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에 함안군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3회차가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일 함안지역자활센터 수제어묵사업단의 ‘아라참 수제어묵국수’ 가게 확장 이전 개업 행사를 진행했다. 수제어묵사업단은 2019년 7월 1일 ‘함안사랑통영청정어묵’을 상호로 3평 남짓 가게로 시작했으며, 2021년 9월 함안박물관 앞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병행하면서 1명의 참여주민으로 시작해 현재 6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정해창 센터장은 “‘아라참 수제어묵국수’가 만들어지기까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어려움도 많았으나, 참여주민들의 수고와 지자체의 지원, 자활기업,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복지정책과 이문석 과장을 비롯해 함안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곽필구 위원장이 격려사를 통해 자활사업의 주인인 참여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한다면 자립기업으로까지 성장해 진정한 자립자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13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여 총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가사간병서비스사업,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등의 사회서비스사업도 함께 실시하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제12기 함안군 SNS 기자단’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함안에 숨어있는 볼거리, 문화, 즐길거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를 원하는 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기한 내 함안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12기 SNS 기자단은 서류 및 평가심사를 거쳐 10명을 선정해 오는 23일에 공식 SNS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작성한 글의 발행 건 수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제12기 SNS 기자단 모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 고장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많이 소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1일 오전 10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3년 6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게양기 관리 철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진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포스터 제작, 장마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점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추진,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조 군수는 여름철 및 우수기를 대비하여 현장 중심으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지시했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된만큼 읍‧면장이 현장 출장하여 농민들을 격려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달 개최된 제30회 함안낙화놀이 행사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5월 31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사 운영 방법 개선, 현장 종합상황실 운영, 충분한 안내 및 안전요원 확보, 행사장 시설 개선, 편의시설 및 정보 안내 강화 등 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대두된 안전사고 우려와 교통혼잡에 따른 대책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관람하는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충분한 주차 공간 마련과 교통통제 요원 배치에 대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돼 행사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운영요원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인파에 통신 두절 방지를 위해 통신사에 이동중계기 배치 협조를 할 예정이며, 필요 시 경남도 소방본부에도 통합지휘버스를 요청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부족한 화장실에 대한 대책도 제시됐다. 무진정 화장실의 충분한 급수량 확보
[경남도민뉴스] 함안군 여항면은 지난달 31일 가정의 달 맞이 ‘제1회 여항 어른들 마실 간다’ 효도관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항면, 여항면 기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여항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단체들과 개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항면 경로회원 180여명이 거제식물원 관광 등 거제 일원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22년에 실시한 독거노인 생활실태 일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출입이 제한돼 여행이나 나들이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왔다. 이에 이장단협의회 등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번 나들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몇 년 동안 집에만 있어 힘들었는데 여항면과 단체에서 행사를 준비해서 거제도 관광을 하게 되어 너무 고맙다”, “이웃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원주 여항면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외출이 어려웠을 어르신들께 이번 행사가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환경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마치고 탄소중립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아카데미는 함안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총 14회(28시간) 운영했으며. 16명 교육생 중 13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 이수자들은 제2기 에코히어로즈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로서 교육 및 환경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의 환경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 수료한 한 봉사자는 “처음에는 탄소중립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으으나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게 됐고,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환경에 대하여 알아가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이문석 센터장은 “지역민의 환경인식 개선과 탄소중립실천의 확산을 위해 환경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함안군에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