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8일 함안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임원, 산업단지 관리자 등 기업인과 함께 함안군 산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문양도 함안일반산업단지 이사장, 김동국 운서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날 허 부군수는 함안군 산업용지, 제조업 변동 추이, 재정분석 등 현황분석·보고에 이어 기업 지원시책, 산업단지 개발 사업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함안군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함안군의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허대양 부군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기 급락에 따른 투자 부진 등으로 기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공감하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실시계획 및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 및 관련 부서장과 담당공무원, 자문위원, 경남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에스디자인 등 용역수행 기관에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기본 방향과 사업계획 발표 후 참석자들의 의견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과거와 현대의 역사 가치를 잇는 아라가야 중심의 확산과 발전’을 비전으로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가치 인식 및 원지형 회복 ▲말이산고분군 역사관광 기반 조성 ▲말이산고분군 일원 역사경관 형성 ▲말이산고분군 향유공간조성 및 접근성 개선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해 문화유산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획들이 제시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 시점에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주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적 사업”이라며 “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7일 농협 함안군지부 임직원 및 농협함안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협 함안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이래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신해근 농협 함안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함안군지부 임직원들과 농협함안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해근 지부장의 100만 원 기부와 농협 임직원들의 동참으로 총6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함안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신해근 지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함안의 농업과 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농협 함안군지부 임직원 및 농협함안향우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 여러 분야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더욱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함안 곳곳을 누비며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마을별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한파 쉼터 지속 점검과 산불 취약지 예찰 등 방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설 예보에 앞서 읍면별 제설제 살포기 점검을 포함해 트랙터(tractor) 등 자체 보유 장비 동원으로 제설작업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조홍래 단장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5일 진행한 원데이클래스 ‘핸드드립 체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의 접수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핸드드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 16명은 커피 원두의 종류와 특징, 핸드드립의 기본 원리 및 추출 도구 사용법을 배웠다. 또한, 드리퍼 종류에 따른 핸드드립과 모카포트 추출을 실습한 후, 자신이 내린 드립커피 원액을 가져가는 시간을 가졌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커피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원도서관에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도자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5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특별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의 최상의 사운드와 품격 있는 분위기가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아름답고 섬세한 연주를 더욱 빛나게 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오페라 작품속의 대표 아리아들로 펼쳐지는 순간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18세기 베네치아 귀족풍의 화려한 의상과 가발 정통 바로크 음악이 어우러지며, 마치 베네치아 극장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등 불멸의 명곡들을 선사하며 오페라 바르크 음악을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무대예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개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감동을 이어갈 ‘옹알스’ 공연과(3월 15일) △황치열 콘서트(3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 인구는 2016년부터 9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이어오고 있으나 올해 1월말 인구가 전년 12월말 대비 7명이 증가했다. 그간 군에서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인구증가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조 군수는 “7명이라는 숫자가 다소 미미하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9년 만의 증가는 반가운 일”이라며 “이번 증가세에 힘입어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홍보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법 개정으로 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의 독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은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연주력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장대건・허원경을 사사했으며,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또한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아울러 KBS Classic FM KBS음악실, 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CJB다큐멘터리 ‘안녕하세요 문화예술씨’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과 남미의 정취가 가득한 클래식 기타 레퍼토리부터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호아킨 투리나의 ‘세비야나 환상곡’,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의 ‘유니콘의 세레나데’ 등의 명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타 음악의 섬세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17일부터 2개월간 의료급여대상자에게 지원된 보조기기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원된 보조기기가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지원금의 낭비를 막고 필요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재 실사용 여부와 대여 및 양도와 같은 부정 사용 점검, 작동 상태 및 방치 여부 등으로 부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고 조치와 함께 지원금 환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 보조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고, 지원 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전동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및 보청기 등 총 14종의 보조기기가 57명에게 지원됐으며, 약 57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폐기물 처리 비용 현실화 등을 위한 조치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3리터(ℓ) 40원에서 60원(50%↑) △5리터(ℓ) 100원에서 120원(20%↑) △10리터(ℓ) 200원에서 240원(20%↑) △20리터(ℓ) 400원에서 480원(20%↑) △50리터(ℓ) 1000원에서 1200원(20%↑) △75리터(ℓ) 1500원에서 1800원(20%↑)이다. 종량제마대봉투 가격은 10리터(ℓ) 300원에서 360원(20%↑), 20리터(ℓ) 600원에서 720원(20%↑)으로 평균 20%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종량제봉투 가격 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 환경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