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올해 신축되어 4월말부터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상무국민체육센터 이용객 만족도 조사결과(95명 이용주민 대상) 신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부문에서 매우만족 48%(4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광주 서구의회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1차 본회의에서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설만족도가 프로그램 매우 만족 83%(75명)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개관 초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설부문에서 수영장 탈의실 라커수는 140여개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2층 헬스장은 매우 공간이 협소하다”며 “국민체육센터 건립 당시 공모 구비요건에 해당되어 실내트랙이 설치됐지만 헬스장 확충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협의를 해야 한다” 주장했다. 한편 “헬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친절서비스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헬스장 이용 시 점심시간 30분 전부터 퇴장 압력을 받고 있다”며 “상무국민체육센터 운영관련 친절교육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야생조류 충돌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대표 발의한 임 의원은“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투명창 충돌로 죽는 조류가 해마다 약 800만마리에 이르며, 광주광역시 또한 2018년 34건, 2019년 293건, 2020년 272건, 2021년 200건, 2022년 2,626건으로 매년 충돌 건수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천영기념물인 참매, 소쩍새, 팔색조 등 법정 보호종도 포함되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 구청장의 책무 △ 충돌예방 대책 마련 및 실시 △ 일반건축물에 대한 야생조류 충돌 저감대책 실시 권고 및 저감 시설 지원 △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 교육 및 홍보 △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아울러 임성화 의원은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의식과 야생조류 충돌문제에 관한 개선을 요구하는 서구민들의 목소리가…
[경남도민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광주청년들을 만나 “청년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호남대학교 상하관에서 ‘변화하는 광주, 청년을 위한 기회와 약속’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청년학생 300여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갭이어 등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해 진로 등 개인적인 고민들을 함께 나눴다. 청년들의 최고 관심사는 ‘잘 놀고, 잘 먹고, 잘 사는 광주시 정책’이었다. 재미없는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로 가기 위해 필요한 복합쇼핑몰, 체류형 관광 정책, 영산강 와이(Y)프로젝트, 창업 정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정책플랫폼과 청년이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는 청년위원회와 관련한 대화도 이어졌다. 강 시장은 “청년정책을 알려주는 문자알림서비스와 시정에 참여하고 자문할 수 있는 청년위원회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 개인에게도 사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청년위 참여를 적극 권했다. ‘광주에 친구들이 놀러오는데…
[경남도민뉴스] 긴축재정 속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에너지 전환사업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27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2024년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사업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내년 예산안에는 시민 참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너지 시민교육,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지원 사업이 전액 삭감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이 위축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를 선언하고 「광주광역시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에서 2040년까지 전력자립률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형 AI연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태양광 등 친환경 인프라 체계로 전환하여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최 의원은 “2045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력효율화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필수”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경남도민뉴스] 광주 시민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클럽 진흥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2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스포츠클럽 진흥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가 제321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로 스포츠클럽 진흥과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사업을 규정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과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지도자 관련 법인·단체 등에 필요한 재정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주스포츠클럽은 41개소(동구 1, 서구 14, 남구 5, 북구 5, 광산 16)가 운영 중이고, 생활체육지도자는 구체육회 소속으로 83명이 배치되어 활동 중이다. 신수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광주 시민의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체육진흥을 위해 애쓰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보답하여 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통한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경남도민뉴스] 앞으로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구 지역의 횡단보도 인근 지역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가능해질 전망이다. 광주 서구의회는 28일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김옥수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일부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는 횡단보도 인근 등의 지역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에 따라, 광주광역시 서구는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도로교통법에 따른 횡단보도와 그 대기 장소로서 횡단보도와 인도가 접하는 경계선으로부터 5m이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김 의원은“이번'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 하고, 금연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 없는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는 28일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광산구현을 위해 추진한 ‘2023년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광산구 여성가족친화마을 7개소, 마을돌봄공동체 4개소에서 활동하는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에서 성평등‧돌봄‧자원순환 등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단체가 소통하며 내년 사업에 대한 구상과 다짐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의 시각으로 추진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이 참여 단체 간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산구가 되도록 지금보다 더 내실 있고 탄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신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우리 옆에서 지역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상위법령 개정 사항 반영 및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 설치·구성 운영 등에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행하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위원회가 직접 다루게 됐다”며 “개정안이 지역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폭력 예방 및 보호와 지위 향상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11월 29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12월1일 열리는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과 정달성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그동안에는 지원 관련 법적 근거가 없었으나, 2022년 4월 26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공식적인 법정단체로 인정됐다. 이에 고영임·정달성 의원은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상위법령인 ‘자율방범대법’의 제정으로 마련된 자율방범대 활동의 법적 근거와 지원 근거를 조례의 내용에 현행화하고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고영임·정달성 의원은 “최근 ‘묻지마 범죄’ 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 치안 강화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방범대는 기존 경찰 인력만으로 부족한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며 “이번 개정안이 오랫동안 지역사회
[경남도민뉴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5·18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12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남대 5·18연구소, 광주여성가족재단,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의 기억, 세 개의 기록’을 주제로 5·18 이후 기억투쟁 기록과 오월여성 기록, 5·18 공공기록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5·18 이후 기억투쟁 기록’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의 진행으로 ▲강한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의 ‘5·18의 수도(修道)-5·18 기억하기와 기록하기에 관한 단상들’ ▲전용호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의 ‘5·18피해자단체 및 연대조직 형성과 변화 과정의 재조명’ 등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고, 김올튼·김지영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참여해 토론이 이어진다. ‘오월 여성 기록’은 박강배 광주문화재단 전문위원의 사회로 ▲정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팀장의 ‘젠더 관점으로 바라본 공공역사의 실천과 전망’ ▲이춘희 전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팀장의 ‘오월 여성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