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위해 울산 남구는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장, 관계 공무원 등 실질적인 우호교류를 위한 방문단을 꾸려 지난 2일 오전 몽골 항올구청을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이날 알다르잡흘랑 구청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두 도시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공동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몽골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고 국제적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몽골 내 시베리아 잎갈나무 428그루를 심는 등 ‘울산 남구민의 숲’을 조성했다. 몽골 내‘울산 남구민의 숲’조성은 울산 남구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몽골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우호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17년부터 의료·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도시가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계기로 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는 재단법인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주최하는 골프대회 행사로, LPGA 국내외 레전드 선수와 KLPGA 스타 선수, 그 밖에도 유명 스포츠 스타와 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LPGA 레전드인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 미셸 위 K-골프 레전드인 최나연, 김하늘, 박지은, 스포츠 스타인 테니스의 이형택, 수영의 박태환,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영원한 탁구여제 현정화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2인 1조의 팀 경기(포썸플레이)로 진행되며, JTBC GOLF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동양화가 정해윤과 '붉은산수' 작가 이세현 등이 대회에 참가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이번 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참가자들은 한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에서 도정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지난 1일 재난안전상황실, 119종합상황실 등을 찾아 추석연휴 기간 중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한 데 이어, 도정 주요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가졌다. 실국본부장들로부터 도정 현안 사항을 보고받은 후 박 도지사는 “오는 10일 국회 과방위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특별법이 차질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과방위 위원들을 사전에 만나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축제가 많고, 관광객들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서 안전관리 계획과 시설을 점검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10월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이루어지는 만큼 경남 현안 사업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우리도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도 재정 상황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꼭 필요한 예산은 반영하고, 그렇지 않은 예산은 과감히 조정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이하 경남대표단)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8박10일 동안 미국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캘리포니아주로 해외출장에 나서며 세일즈 외교를 이어 나간다. 이번 미국 출장은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인 투자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방안 모색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 ▲메릴랜드주와 우주항공산업분야 우호교류 협력 강화 ▲남해안 청정 수산물 수출 촉진 업무협약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참여 및 기업지원 활동 등 광폭 행보를 펼치게 된다. 4일 미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로 시작한다. 5일은 1991년 친선결연을 맺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기업과 연구기관(대학) 격년제 상호 교류 방문 등 우주항공산업
[경남도민뉴스] 산청엑스포가 추석 연휴 흥행 대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관람 인원 60만 명을 돌파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장 16일째인 1일‘입장객 60만 명 돌파’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추석날 6만 6천여 명에 이어 30일은 10만 5천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오면서 황금연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엑스포의 반환점이 아직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 관람객 수인 120만 명의 절반인 60만 명의 수치가 예상보다 빨리 도달하여 이른 시기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 3시 경 주게이트를 통과한 60만 번째 입장객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손호익(57) 씨로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조직위는 꽃다발과 함께 한방약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바투카타’공연팀의 신명나는 거리퍼레이드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손 씨는“평소 한방 관련 제품과 체험에 관심이 많아 이번 추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추석 연휴인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상황을 직접 챙기며, 명절에도 쉬지 않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24시간 빈틈없는 재난대응 상황관리를 하고 있는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교통상황과 재난발생 현황 등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박 도지사는 "지금까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며, 남은 연휴에도 응급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귀경이 본격화되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교통상황을 세심히 살펴 도민과 귀경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기간에도 24시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도내에서 일어난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을 점검했다. 박 도지사는 “연휴가 긴 만큼 남은 기간에도 재난이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질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금산면 중천리 일원 ‘금산삼거리~지방도 간 도로 개설사업’ 구간 4차선 도시계획도로 340m를 27일 오후 6시부터 개통했다.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강민국 국회의원, 김진부 도의회 의장, 양해영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삼거리~지방도 간 도로 개설사업’은 진주시가 경상남도에서 하고 있는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1009호선) 확포장’만으로는 금산면의 교통난 해소가 어려워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 민선 7기 취임 후 2019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1월에 착공해 이번에 왕복 4차로로 완공했다. 개통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어 금산면 소재지 교통량이 분산되어 주민들의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금산면과 동부지역 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해 선학산터널 조성, 제2금산교 건설, 혁신도시~제2금산교 도로 확포장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