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오는 4월 26일 금요일, 화개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4 하동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중앙부처 관계자, 도시·건축학회,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컴팩트 매력 도시 구축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퓨전 클래식 공연으로 포럼의 시작을 알리며, 하승철 하동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포럼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컴팩트 매력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RIOS 공동대표 앤디 란츠, IDS 배기철 대표, 서울대 김세훈 교수, 충남대 강석구 교수, 홍익대 조성익 교수 등이 참여하는 세션 1에서는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오후 강호근 교수의 좌장 하에 진행되는 특별세션에서는 지방도시의 미래 대응 전략(소주제 : 컴팩트 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김종성 박사, 이상림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임영이 단장, 한국농어촌공사의 윤상헌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이연근 호텔시리우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가 최고 기부액)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시리우스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협약을 맺고 객실료 인하 등 관광약자 권익 증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 시니어클럽과 폐침구류 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연근 회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산청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산청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가 궁도(활쏘기)의 도시 울산에서 궁도(활쏘기)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과 울산시 궁도(활쏘기)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4점이 남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활의 시원(始原)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가칭)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울산을 궁도(활쏘기)의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대한궁도협회의 (가칭)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한다. 대한궁도협회는 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협회를 울산시로 이전한다. 또한 양 기관은 (가칭)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에 적극 협력하고 대한민국 궁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궁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 삼국지의 ‘위지동의전’을 비롯한 고대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을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제복 착용 모습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3월 촬영을 희망하는 6.25 참전유공자 64명을 선정했으며,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1달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31명의 유공자에 대해서는 방문 촬영을 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며 예우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3월 말 기준 남해군내 생존한 6.25 참전유공자는 105명으로 고령으로 인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장충남 군수는 “본 시책을 통해 전후세대가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한 번 더 기억하고, 그 헌신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영웅’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액자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존 독일마을 민박 50개 객실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3일 남해 독일마을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정기진 독일마을운영위원회 회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마을호텔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마을에 문을 연 마을호텔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형화된 호텔은 아니다.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들을 기존 독일마을의 관광자원과 접목시킨 형태다. 관광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호텔로, 객실서비스, 조식서비스, 회의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년 역사를 간직한 독일마을에 ‘마을호텔’을 조성해 왔다. 민박·카페·식당 등 28개 관광사업체와 협업해 호텔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지난해부터 마을호텔 참가 사업체를 모집했으며, 객실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욕실제품 및 객실 웰컴티 등을 개발했다. 또한 마을호
[경남도민뉴스] 민선8기 출범이후 울산시의 투자유치 실적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약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 총액이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20조 원 돌파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불과 1년 10개월 만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역대 민선 지방정부의 투자유치 규모를 압도하고 있다. 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민선 8기 이후 현재까지 373개 기업을 유치해 총액 20조 7,224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가 7조 2,000억 원으로 34.9%, 자동차․조선 분야가 3조 5,000억 원으로 17.1%, 석유화학 분야가 9조 5,000억 원으로 46%, 기타 분야가 5,000억 원으로 2%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들의 고용 규모도 7,62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 투자유치 사례로, ▲미래차 분야에 현대자동차㈜ 전기차와 하이퍼캐스팅 생산 공장 신설 투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3일 복지안전망으로 활동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독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고독사 아카데미’는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를 포함한 지역복지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금회 개최한 아카데미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가족 돌봄 약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의 이해와 대처 능력 향상으로 예방적 접근 체계를 두껍게 하고자 마련됐다. 총 240여 명의 참석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먼저 부산 중부경찰서 소속의 권종호 강사의‘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고독사 현황 및 예방’ 주제 강의를 통해 ▲고독사의 현실과 통계 ▲사례별 고독사 원인과 문제점 ▲고독사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실천 등을 공유하며 향후 우리 지역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남광종합사회복지관 전동규 강사의‘고독사 대응을 위한 지역주민의 역할’ 강의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 돌봄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 단위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일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