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 기준을 변경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변경된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자이거나 보건소에 격리 참여를 등록한 자이며, 중위소득 100% 이내의 소득 지원기준과 지원금액인 1인 10만원, 2인 이상 15만원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격리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의 양성 확인 문자에 안내된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대리 방문해 양성 확인 문자 통지일 다음 날까지 격리참여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비 신청기한은 현행과 동일하게 격리종료일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개편 내용은 6월 1일 이후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부터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개편 전 입원 및 격리자 역시 격리 해제 다음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신청기한을 넘길 경우 지원이 불가하므로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상세 안내는 합천군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일 신어천에서 금연 홍보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5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세계 금연의날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홍보를 위해 새마을문고 새롬힐링예술봉사단과 김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실시했다. 버스킹 공연에 앞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안동 신어천 산책로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를 하고 신어천 야외 공연장에서 금연체조, 아랑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금연 홍보 체험관 운영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예방, 워크온 챌린지, 건강검진, 구강의 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김해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상담 전화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금연은 우리의 건강과 함께 세계 식량 위기와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금연 동참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 분만센터에 주명찬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새롭게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거창적십자병원 분만센터는 관내 유일한 산부인과로 2014년부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산부인과 전문의 2명 중 1명이 퇴사해 전문의 1명만 근무하고 있었으나, 전문성 강화와 24시간 분만체제 유지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신규 채용했다. 주명찬 과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병원 산부인과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수원 고려병원 산부인과 과장과 한솔산부인과 원장을 지내고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를 거쳤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존 의료진들과 협업을 이룰 예정이며, 특히 출산 관련 임상경험이 풍부해 관내 분만율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인력 보강으로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안정적 의료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 이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진단을 위한 ‘치매 검진’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진 대상자는 최근 1년 이내에 치매 검진 경험이 없는 60세 이상 군민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도 있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가정방문 또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와 예방·관리 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의 경우에는 치매 진단을 위한 2차 검사와 협력의사 진료가 이뤄지며, 치매진단 후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필요에 따라 맞춤형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은 지난 1월 거창읍 정장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 가조면 40개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마리면, 남상면, 위천면 관할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소가 멀어 치매 검사를 미루고 있었는데, 동네로 직접 찾아와 검사를 해주니 정말 고맙고, 치매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군의 검진 사업은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할 빈도가 높은 합병증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급해 중증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검진 항목은 내과 일반검사(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특수검사(경동맥 초음파), 안과검사(세극등검사, 안압 측정 등) 이다.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30세 이상 성인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 1부,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처방전, 약 봉투 등)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보건소에서 나눠준 검진쿠폰을 보여주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에 비용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명적인 합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이하여 6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지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을 기념일로 지키고 있다. 올해는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시에서는 어린이 아동극 공연, 구강건강 캠페인, 장애인 구강관리 강좌 등 각 계층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개최예정이다. 먼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을 위해 5~7세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충치도깨비 소탕작전’ 아동극이 6월 7일 칠암도서관에서 공연 된다. 또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당일은 김해시보건소 1층 로비에서 ‘헌칫솔 주면, 새칫솔 준day~’ 행사가 펼쳐진다. 헌칫솔을 새칫솔로 교환하고 구강건강 체험관도 운영되어 치면세균막 검사,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과의사 구강상담실 등으로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날 홍보와 함께 구강건강실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려면 전신건강에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이…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달 17일부터 거창군보건소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2023년 심신(心身)재활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심신(心身)재활 기공체조는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담당자와 20년 기공체조 경력의 염정범 강사가 함께 거창군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심기혈정의 원리 △기공체조의 긍정적인 효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통한 심신의 안정법 △단전치기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현재 대상자 30명의 참석률은 96%이며, 모집 기간이 지났음에도 프로그램 참여 문의 전화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한 참가자는 “몸이 불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컸는데, 기공체조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됐고 몸도 한결 가벼워진 것 같아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보건소에서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참여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노인 및 장애인구의 증가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그에 따른 다양한 프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울산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화학재난 대비 현장응급의료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업도시인 울산의 특성상 발생우려가 높은 화학물질 폭발 및 누출사고 등에 대비한 초기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24곳의 재난대응 인력 50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울산의 국가석유화학단지 내 화학물질이 누출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특수 재난 상황을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현장 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과 교구를 활용하는 참여형 실습인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한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로 예방 가능한 사망률과 장애률을 감소시키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과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남구,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울산 남구의 치매 현황과 치매사업의 필요성 울산 남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2022년 기준)는 42,751명으로 2018년 10.2%이던 노인인구비율이 현재 14.1% 고령사회로 진입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치매유병현황에 따르면 남구 치매유병률은 7.94%로 치매환자 수는 3,395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7년 2,411명에서 5년 사이 1천 여 명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나와 내 부모 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으로 1년에 한번은 꼭 검사를 받아야보고 치매예방교육에도 참여해야 한다.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한다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2017년 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 개소・2021년 전국 두 번째 ‘치매안심하우스’건립 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는 인구가 고
[경남도민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일) 오후 2시 부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오늘(1일),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안전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추진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는 빈틈없는 일정에도 무엇보다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해 온 코로나19 의료진을 직접 격려하고자 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방문지인 부산의료원은 지난 2020년 2월 부산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하면서 부산에서 가장 먼저 확진자 치료를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부산시 제1호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에 언제나 앞장섰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부산의료원을 찾아 지난 3년 4개월간의 대응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부산의료원 의료진들을 비롯한 부산의 모든 의료진에 부산시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의미를 담은 기념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