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열려있는 만성질환 건강/영양교실”을 운영한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매 둘째 주 수요일에 실시하며,“열려있는 만성질환 건강/영양교실”에서는 당뇨병, 고혈압 관리를 위한 기초교육 및 자동혈압기, 혈당기 사용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식사일기 작성법과 더불어 식사일기장을 제공하여 일상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김경미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 관리는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관리가 선행되고 많은 시민들이 정기적으로 건강 지식을 습득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함양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극복도서 독후감 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함양군보건소와 함양도서관은 지난 2022년 3월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식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독후감 행사 참여 방법은 함양도서관 1층 어린이 치매극복도서코너와 2층 성인 치매극복도서코너에 비치된 ‘지정도서’를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여 도서관에 제출하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책을 읽고 느낀점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책을 직접 골라 읽고, 그 책이 나에게 줄 변화를 고민하는 등 한 사람이 독서의 매력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비만 및 당뇨·고혈압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거창군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영유아이다. 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 동안 쌀, 당근, 달걀, 감자, 김 등 11종의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제공하며 동시에 영양교육과 상담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거창군 보건소에 전화예약 및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지난해 137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상담 등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군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보급 등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군민으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의 경우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2023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7000원,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인 자이다. 저소득층 틀니 지원사업은 만50세~만59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며,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으로 연령 제한이 없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틀니(전부·부분), 지대치, 임플란트(최대 2개), 사후관리비가 지원되며 중증장애인은 틀니, 임플란트, 보철, 레진치료도 지원된다. 단, 기수혜자의 경우 7년이 경과 되지 않으면 지원이 되지 않고 임플란트의 경우 평생 2개까지만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오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신청하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발병 후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3대 실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사천시보건소 2층)에서 무료 AI 안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안저검사는 인공지능을 통한 안과질환 진단 서비스로, 간편하고 빠르게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 유발 질환을 선별·검사할 수 있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병의 장기화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자이며, 30세 이상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 가능하다. 검사 결과 이상자의 경우 관내 지정 안과의원에 연계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록자에게는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1인 10,000원/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고혈압,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망막병증은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므로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안질환검사를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23년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연 2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2~3월, 하반기는 10~11월에 실시한다.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개 시설의 지하수이다. 조사는 노로바이러스,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오염 여부에 대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즉시 해당 시설 및 관할 기관에 통보하여 개선하도록 조치하며, 해당 지하수는 불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식품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 및 물탱크 시설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점검하여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을 예방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10곳), 일반음식점(5곳), 식품제조업체(2곳), 휴게음식소(2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1곳) 20개 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및 에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영유아(만6개월~4세)에 대한 코로나19 기초접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겨울철 재유행 지속, 중국의 방역상황, 신규변이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6개월~4세)까지 접종을 확대한 것이다. 영유아 기초접종은 영유아용 화이자백신으로 8주 간격 1, 2, 3차에 걸쳐 접종할 계획이며 지난 30일부터 예약을 받아 2월 13일 관내 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첫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기관은 고위험 영유아가 주된 접종대상임을 감안해 영유아에 대한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 역량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김해시 위탁의료기관은 이&훈소아과, 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율하꿈나무병원, 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 아이사랑병원 이다. 접종방법은 현재 온라인 예약사이트나 김해보건소 콜센터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접종이 시작되는 내달 13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전화 예약을 받아 당일 또는 현장 접종을 제공한다. 다만,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다인용 백신 특성을 고려해 특정요일을 지정해 접종하므로 예약은 필수이며 접종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 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치과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접수는 기초생활수급자, 건강보험증사본, 신분증, 장애인카드, 도장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거창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관할 주소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어르신틀니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치과진료비 신청대상은 나이 제한은 없으나 저소득층이면서 거동과 의사전달이 가능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무료의치 지원사업과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치아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차 서류접수를 통과한 대상자는 2차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관내 18개 치과의원으로 연계하여 시술을 받게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하동군에서 1월 26일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선진적인 운영방법과 특화사업 등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한 하동군 담당자 6명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직원의 센터 소개와 설명을 듣고, 조기검진, 대상자 사례관리, 쉼터 운영 등 기본사업 외에도 고성군만의 특화사업(전 보건진료소 관사를 활용한 기억채움터, 치매안심마을 치유농업프로그램, 전 읍·면 치매안심쉼터 확대 운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받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우리 고성군처럼 전 읍·면에 치매 예방교실과 치매 쉼터가 마련돼 있는 곳이 잘 없어 주변 지자체에서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중증도를 선별하고, 다양한 인지 강화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 유공 기관 표창을 받고 있으며, 도내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판정받은 자) 20명을 대상으로 “기억튼튼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2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월·수(주 2회),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8회로 진행한다. 이번 “기억튼튼교실”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잔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손상된 인지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지재활학습, 신체활동, 미술, 공예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명국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인지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튼튼교실’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