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의회는 김진태 의원이 지난 30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에서 옛 하동역 부지를 활용한 청년인프라 구축사업의 통합 추진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옛 하동역 부지에 추진 중인 청년인프라 조성 4개 사업이 담당 중앙부처가 다르고 재원도 다르다 보니 각자의 부서에서 각기 다른 개별사업들로 분산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설치를 통해 사업을 통합해 복합건물 1동으로 신축하는 청년복합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군은 옛 하동역 부지를 활용해 지역활력추진단이 드림스테이션과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도시건축과가 청년보금자리주택, 투자유치과가 근로자미니복합타운 등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조성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청년인프라 확충이라는 동일 목적, 옛 하동역 부지라는 동일 공간에서 사업 추진 주체가 제각각이다 보니 사업의 성격과 내용·기능의 차별성이 혼동된다”며 “각각의 건물 신축으로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낭비, 사후 운영 및 유지·관리 부실 우려가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려 해소를 위해 “
[경남도민뉴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함양군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곽근석 함양부군수를 방문해 입장권 15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홈페이지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곽 부군수는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함양군을 비롯한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곽 부군수는 “군에서는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를 방문해 박정준 사무처장과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2개의 엑스포 성공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양 조직위에서는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특산품인 배 산업 발전을 이끌며 고품질 하동배 생산·유통 기반 조성에 기여할 하동배영농조합법인 새 대표에 류도경(61) 씨가 취임했다. 2일 하동군에 따르면 전날 문화예술회관 2층 소강당에서 정재인(60) 이임 대표와 류도경 신임 대표, 임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배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류도경 신임 대표는 하동읍 출신으로 하동배에 대한 전문지식과 남다른 열정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하동배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취임식을 통해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을 2년간 이끌게 됐다. 총무이사에는 이귀상(60)씨가 선임됐다. 1995년 출범한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200여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하동배 재배 및 유통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특히 하동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동남아, 호주 등지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경남도 수출탑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고품질 배 생산을 통해 하동배의 가치를 높이고자 GAP인증, 경남도 최고브랜드 이로로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해여 전국 우리배 한마당 최고배 경진대회 으뜸상, 세계농업기술상,…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4일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2023년도 하동아카데미를 개설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하동아카데미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하동의 현실을 극복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아카데미 시행에 앞서 각 연령층의 필요와 욕구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존에 하동에서 진행하지 않던 사업들에 대해 각 부서별로 조사하고 학생들의 설문을 거쳐 1학기 정규 사업으로 13개 종류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영유아 분야와 초중등학생 분야, 중고등학생 분야로 나뉜다. 먼저 영유아 분야는 하동읍 1970관 3층 다목적실에서 키튼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3~4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7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운영한다. 초중등 분야는 하동읍권역에서 △축구(보조경기장) △뮤지컬(학교 공모 예정) △K-POP 방송댄스(청소년수련관), 진교권역에서 △축구(민다리체육공원) △탁구(진교문화의집) △음악줄넘기(진교공원관리동), 옥종권역에서 테니스(실내테니스장)를 실시한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군청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는 민원인 대기실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관내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자 마련됐다. 새해 들어 처음 전시되는 작품은 최금주 작가의 머리카락 공예로, 오는 17일까지 ‘오월의 신부’, ‘사랑에 답함’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금주 작가는 국제한얼문화대전 총재상 입상, 대한민국 이미용 기능장,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공예사범,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회장 역임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소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민원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월대보름 날 한해의 풍년과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달맞이 축제가 하동군 일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하동군은 음력 정월대보름인 오는 5일 하동읍 섬진강변을 비롯해 8개 읍·면 곳곳에서 달맞이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달집태우기와 함께 소망기원문 달기, 지신밟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다진다. 하동읍에서는 하동문화원 주최, 읍사무소 주관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섬진강변 그라운드 골프장 인근에서 달집태우기, 보름음식 나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면 단위에서도 청년회나 농민회 주관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제액초복을 비는 달집태우기, 전통민속 놀이 등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악양면은 오후 3시부터 상평마을 입구 공터에서 대형 달집을 태우며 달맞이 축제를 열고, 적량면은 오후 4시 하나로마트 뒤편 공터에서 달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횡천면은 오후 4시 횡천강변 둔치에서 지신밟기, 윷놀이, 달집태우기 같은 다양한 행사를 열고, 고전면은 오후 5시 잔너리 마을 공터에서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2023년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시작에 맞춰 지난 1일 직원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민이 살고 싶은 도시공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이 살고 싶은 도시야말로 도시로서 매력을 갖고, 경쟁력을 갖추므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방안 수립 △주민의 외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생활권 시설 조성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Sky Line 구축 및 건축물 가이드 라인 설정 등을 목표로 한다. 군은 하동읍·진교면·옥종면 등 3대 거점지역과 읍면별 종합발전계획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도록 주민의 소리를 듣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계획을 마련코자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10억원을 투입한다. 하동읍은 ‘하동 뉴타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읍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조성해 너뱅이들 일원의 시가지는 행정·주거 중심공간, 옛 도심지는 문화·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기존 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한다. 진교면은 ‘남해안의 중심도시 진교’라는 이름으로 도시의 관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에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 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에 관내 사업체 72건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에는 관내 핫한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해 카페, 식당, 다원·다실 등이 신청하는 등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반응이 뜨겁다. 핫플레이스 지정은 접수된 72개소 사업체와 전문 용역업체가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분석한 인기 있는 곳 중에서 선별하며, 전문 용역을 통해 심의해 오는 4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할 계획이다. 이렇게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되고, 포토존·테마공간·핫플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SNS 노출 횟수 분석 등을 통한 성과분석으로 지속적인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재향군인회는 지난 31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영제 국회의원, 김구연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향군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 예·결산 및 사업계획 심의에 이어 27대 회장을 선출했으며, 2부 이·취임식은 활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취임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연하 회장은 1997년부터 18년간 하동군재향군인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회장으로 취임하여 8년간 하동군재향군인회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연하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큰 과오없이 임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원로님과 여성회 향군동지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재향군인회를 사랑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박연하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향군인회 회원 복지와 참전유공자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맞이 로컬푸드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로컬푸드 할인행사는 당초 5일간 계획했으나 많은 소비자와 로컬푸드 입점농가의 요청에 따라 21일까지 연장 운영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이번 할인행사 기간 약 45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로컬푸드 할인행사를 위해 180여 개소의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 가입농가가 참여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정상가 대비 10% 할인 판매하며 발생한 할인금액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믿고 구매한 소비자 여러분과 행사에 참여한 농가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추후 가정의 달 5월, 추석 등에 더 많은 로컬직매장의 참여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