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일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원장 및 교직원,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55명이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한국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2행사장에서 야생차박물관과 세계차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제1행사장으로 이동해 주제관, 산업융복합관, 웰니스관에서 전시 콘텐츠를 관람했다. 밀라드 앤드류 스탠리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차 관련 각종 문화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직접 본 하동야생차의 역사와 자연환경, 콘텐츠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전 세계 차 생산의 최상위에 있는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미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인도, 몽골 등 7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환영한다”며 “엑스포 개장 초기부터 방문한 서울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각국의 차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동서양이 하나가 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9명이다. 자격기준은 의용소방대원이나 사회단체 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36일간 화개면 신흥지구(왕성분교 앞)에 배치돼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피서객 대상 안전계도, 홍보 및 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활동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화개119안전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여름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화개면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별천지 작은도서관(관장 최종원)은 동화작가 김회경씨의 신나는 동화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회경 작가의 동화마당은 화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화개면은 화개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2곳과 분교 1곳 그리고 화개중학교가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지역 사정을 고려해 도서관은 '똥벼락' 작품으로 유명한 김회경 작가를 상주작가로 채용해 신나는 옛이야기와 동화마당을 펼치고 있다. 김회경 작가는 매일 방과 후 도서관 돌봄교실을 찾아오는 아이들과 즐거운 이야기 한마당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돌봄교실에 오는 아이들이 작가와의 이야기마당에 한껏 들뜨는 이유가 있다. 작가가 일주일에 한 번씩 학교에 나가 아이들과 신바람 나는 동화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리산으로 들어와 13년 동안 농사를 지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짓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또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등 오감을 동원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실제 밭에서 방금 가져온 보리 싹을 만지고 그리면서 재미있게 어린이 농부 수업을 한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는 야외활동 2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된다. 특히 SFTS는 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평균 18.5%)이 높고 별다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3월부터 활동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따라서 농작업이나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 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옷을 안전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야외활동 후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목욕 및 세탁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과 식욕저하·구역·오심·구토·설사·복통 등 소화기증상, 두통, 근육통, 신경 증상 등이 동반될 때는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과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인 매실 홍보 및 소비 촉진에 나섰다. 하동군은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지난 1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매실 상생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매실 첫 출하를 알리고 매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하며, 지자체 및 후원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이날 매실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홈앤쇼핑과 하동군, 순천시, 광양시가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1억 2000만원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매실 판매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사용된다.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하나로마트 및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매실 5kg, 10kg을 상자당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군에서는 올해도 5600만원 상당의 가공용 매실 수매와 최대 매실 주산지인 하동농협에 효율적인 매실 선별을 위해 최신 선별기를 지원하는 등 하동 매실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대표 농산물의 하나인 매실은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관내 거주 중인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와달해양낚시공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슬로건으로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복지 △참여·여가 등 5개 부문의 청년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은 이에 맞춰 해와달해양낚시공원을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입주시설로 전환해 관내에 주거공간이 없어 진주 등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원룸형 3실, 투룸형 6실 등 전체 9객실로 이뤄진 해와달해양낚시공원의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적격자, 귀농·귀촌 지원자격 적격자이며,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연계 선정 시 월세 등을 지원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해양개발담당부서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와달해양낚시공원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주거문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년 사이 20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법무부는 매년 상·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 경남 16개 시·군에 1891명을 배정했다. 이 중 하동군에는 전체 12% 230명이 배정돼 올 상반기 218명을 포함해 전체 4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됐던 지난해 22명에 비해 20배 늘어난 규모로 그동안 지속된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동군의 이러한 성과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민선8기 핵심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부터 고용지원, 입국, 근로(체류), 출국에 이르기까지 관련업무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농업혁신TF) 설치·운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실제 군은 필리핀 등 3개국과 인력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국제 결혼이민자 중 가족 또는 4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초청 희망자 인력풀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온열질환자 출동 건수는 265건이며 이 중 245명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주요 유형은 열탈진이 123명(46.4%)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58명(21.9%), 열경련 48명(18.1%), 열실신 36명(1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6대·펌뷸런스 7대 등 차량 13대에 얼음조끼·얼음팩 등 9종을 적재하고,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에게 온열질환자 등 응급처치 사전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강화했다. 박유진 서장은 “다가오는 더위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 중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반드시 119에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관내 학교장,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정실장, 공직생애주기 대상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소속된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 정승호 강사로부터‘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청렴’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행해졌으며, 집합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대면해 청렴 및 학교 현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경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의 덕목을 깊이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갖춰 미래세대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문화원은 지난 주말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 기념 제28회 전국청소년풍물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학생풍물놀이경연대회는 예능에 대한 청소년들의 숨은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해 우수한 재원으로 육성하고 우리의 전통음악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기념해 전국 단위 대회로 격상했다. 하동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19팀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번 경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예능보유자 김선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사)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대표인 오민재 위원,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 김신효 위원, (사)구미무을농악보존회 예술감독 박정철 위원, 전북무형문화재 제2-12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조교 박종호 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경연 결과 초등부에 여수청소년전통연합회 굴렁쇠놀이패 단체가, 중고등부에 진주 진서중학교 성민경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하동 횡천초등학교와 중고등부 타악 앙상블 드림이, 우수상에는 초등부 여수청소년전통연합회 굴렁쇠놀이패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