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 직원들은 20일 동해면 봉암리의 농원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으로 치자 따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10여 명은 농가의 치자 수확을 돕고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해당 농원의 농가주는 “치자 열매는 지금이 채취에 적절한 시기로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면서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농원의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오히려 우리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은 것 같다"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봄철과 가을철, 농촌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행정과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은 19일 14시부터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1층 모이자 홀에서 ‘지방시대 SDGs 고성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방시대SDGs 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고성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군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의 미래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차성수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관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차 관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전략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는 허문경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국제관계전문위원은 일본의 지방창생 SDGs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일본의 성공적인 지방 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사례를 통해 군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이 고성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아름다운 붉은빛과 맛깔스러운 향으로 군민들에게 매력적인 유혹을 선사하는 딸기 재배에 한창이다. 고성군의 겨울 딸기(설향)는 대부분 8월부터 9월에 정식(아주심기)을 하여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내년 4월에서 5월에 마무리하는 ‘촉성 재배법’을 사용한다. 겨울철 대표 과일은 이제 딸기! 겨울철 대표 과일이 ‘감귤’이란 말도 옛말이다. 최근 ‘철없는 딸기’의 등장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의 자리가 뒤바뀌고 있다. 겨울딸기는 낮은 온도와 긴 성숙 기간 덕분에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줄어 봄 딸기보다 더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팔색조 딸기의 숨은 매력! 딸기는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고대부터 이어져 온 건강식품의 표본이다. 딸기는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6, 7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을 총족시키며 천연 피로회복제 역할을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는 칼륨과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에 시달리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촉성재배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우정욱 의원은 지난 11월 18일 본격적인 벼 수매 기간을 맞아 마암면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수매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마암면 이기동 면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 이용관 소장이 함께 참석해 농민들과 소통하며 수매를 지원했다. 이번 수매는 마암면의 동고성 톤백 창고와 두호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288개의 톤백(40kg 환산 5,760포대)이 수매됐다. 이는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정욱 의원은 올해 기록적인 이상기온과 기습적인 호우, 병해충 발생에도 불구하고 고성의 우수한 품질 쌀 수확에 힘써준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농업 분야의 민생 지원을 확대하고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마암면 공공비축미 수매를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400여 명의 청소년을 위해 19일 ‘고3 수능 후 축제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수능이란 중요한 여정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 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학업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 레크리에이션 활동, 진로·직업 탐색 체험활동,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됐다. 또한,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교 간 열띤 경쟁과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학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운동회 특유의 활기와 팀워크를 통해 청소년 간 우정과 추억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청소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수능 준비로 많이 지쳤었는데, 오랜만에 학업, 진학 등 고민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뛰어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이렇게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오랜만이어서 특별하게 느껴지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건강up! 행복up! 건강생활터 가꾸기 사업을 통해 고성 동외주공아파트, 서외·남외LH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6월 고성 동외주공아파트, 서외·남외LH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영양표시 활용법 등 건강 식생활 관련 교육 △건강생활 실천 안내 △1:1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아파트 건강계단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18일에는 서외·남외LH아파트 입주민들 대상으로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다. 이 날에는 만족도 및 사후인식도 조사와 함께 건강수치 측정을 했고, 11월에 조성된 건강계단을 함께 걸으며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했다. 앞으로 22일 동외주공아파트 수업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건강생활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4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에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2024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에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법인은 2개 업체로 체납합계액은 31백만 원이고, 개인은 6명으로 체납합계액은 175백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고액·상습 체납 발생을 억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다.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체납액을 내지 않는 고액체납자에게는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처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대비 64억 원(0.83%)이 증액된 7,745억 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2024년 마지막 정리추경으로 신규사업을 지양하고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및 완료된 사업의 집행 잔액을 삭감 조치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선정사업인 당동소하천 정비사업 등 7개 사업 23억원 △ 특별조정교부금 선정사업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개보수사업 등 15개 사업 10억 원 △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부담금 22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 국세 재추계 결과 통보에 따라 보통교부세 감액분 75억 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보통교부세는 고성군 세입 예산규모의 31%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재원으로 자치단체가 지방세 등으로 충당할 수 없는 부족분을 보전하고 각종 사업비 등 가용재원으로 활용가능한 재원이다. 이번 보통교부세 감액과 관련하여 당장의 감소 영향은 없지만 내년도 추경 재원의 규모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b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라이온스클럽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004년에 조성한 고성라이온스 동산의 주변 환경을 고성군과 협업하여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고성라이온스 동산은 2004년에 고성라이온스클럽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설치되어, 지역주민의 음수대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주변 환경이 낙후되고 수풀이 우거져 미관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성라이온스클럽과 고성군 스포츠산업과와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주변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한 후 라이온스동산 주변 환경 조성사업을 펼쳤다. 고성군은 동산 주변에 노후된 기존 바닥시설물을 제거하고 주민들이 음수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행로 2곳을 설치했으며, 올해 안으로 태양광 가로등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시야를 막고 있던 울타리를 제거하고 주변 잡초 제거, 수목 전지 후 잔디를 식재했다. 또한, 지하수 관정을 직수로 연결하고, 라이온스클럽 기념비를 새롭게 세웠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라이온스클럽 이정혁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라이온스동산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에 열린 ‘제5회 고성 예총 서예대회’와 9월에 개최된 ‘제19회 학생 서예대회’에서 참여 청소년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 대회 모두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40명이 참여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제5회 고성 예총 대회’에서 32명(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 3명, 특선 6명, 입선 21명)이 ‘제19회 학생 서예대회’에서 34명(대상 1명, 최우수 4명, 우수 5명, 특선 17명, 입선 7명)이 수상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를 함양하며 서예 인구의 저변확대에 동참했다. 강사의 지도로 매주 1회 진행되고 있는 서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자긍심을 키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서예 활동의 자발적 참여와 대회별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감 향상과 보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활동 과정이 됐다. 대회 상을 수상한 한 청소년은 “두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내가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아 보람과 감사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