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최근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월 9일 류해석 부군수가 관내 무더위쉼터, 자연발생유원지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실태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곳 중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냉방기 작동 여부, 위생상태, 쉼터 이용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부군수는 시설 내 주민들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속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과 소관 부서의 지속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더위쉼터의 철저한 운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주택, 건축물 및 선박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기준)를 부과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본세 기준)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일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또한, 주택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는 9월에 부과 고지된다. 서민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한시적 조치인 1세대 1주택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가표준액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원 초과는 45%가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인출기(ATM)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농협), 신용카드, 위택스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타행 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체수수료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는 8월 8일 대가면 소재 식당에서 2025년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자(농업기술과장 등)들이 참석하여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에 귀 기울렸다. 현재 고성군은 8개의 토마토작목반이 28.8ha의 방울토마토(완숙토마토 포함)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613톤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 중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는 고성군 토마토 생산량 23%(610톤), 매출액 29%(35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김일규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장은 “고성 하면 방울토마토를 떠올릴 수 있는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작목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채소특작분야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전 농업인들의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 협의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토마토의 주요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 방제 지원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말까지 1만 1263명에게 총 33억 7890만 원의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 원씩 지급된다. 올해는 지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반영하여 신청시기를 한달 앞으로 당겨서 처리하여 지급시기도 작년대비 한달 빠르게 지급을 완료한다. 7-8월은 가족 모임 및 휴가 등의 활동이 많은 시기로 농어인수당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성군은 마을방송을 통하여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고성군내 식당 및 시장 등에서 사용일 가능하며, 노래방, 유흥업소와 같은 사용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고 카드 결재 시 문자로 포인트 차감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농어업인수당을 통하여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21회 고성군수배 배드민턴 대회를 오늘 7월 1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을 비롯해 창원, 의령, 통영 등 3개 지역에서 초청된 향우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연령별(△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및 급수별(△S조 △A조 △B조 △C조 △D조 △E조)로 구성된 각 부문에 출전하여, 예선 조별 리그전으로 1차 통과자를 가린 뒤,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철호 고성군배드민턴협회장은 “고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21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그동안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군민 상호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어왔다. 앞으로도 동호인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배드민턴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8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군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저속노화 프로그램 ‘레시피는 안티에이징’ 1차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속노화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요리법을 함께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고단백·저지방의 건강식품인 문어를 중심으로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식단 구성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어를 활용한 이탈리아식 요리인 ‘뽈뽀(POLPO)’와 한식 스타일의 문어숙회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한 참가자는 “평소에 요리는 자신 없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문어를 활용한 건강식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서 앞으로도 이런 요리를 자주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녹지공원과 옥외 현업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보건관리자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법과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실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시연했다. 더욱이 지난 6월 1일부터'산업안전보건법'일부개정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의무가 강화되면서 소관부서의 관심과 지원이 보다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안전관리과는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7월부터 8월까지 온열질환 예방 점검반을 운영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응급조치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소관부서에서도 옥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옥외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보냉장구 등을 지원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사업장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수시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옥수수쫀달고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한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 쫀달고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거류면 엄홍길전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쫀달고는 고성의 깨끗한 자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 옥수수를 줄여서 만든 개성있는 고성 농산물 브랜드명이다. 개막식에는 지역 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라인댄스, 지역가수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중 약 3,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고성옥수수의 달콤함을 함께 즐겼다. 또한, 쫀달고 축제장에는 △찐옥수수 시식 및 판매 △생옥수수까기 체험 △옥수수 품종별 전시 △공룡나라쇼핑몰 부스운영 및 지역농산물 판매 △청년사업가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제한시간 2분 안에 생옥수수를 까서 가져가는 생옥수수까기 체험에는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맨손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생옥수수껍질을 벗겨내며 즐거움을 더했다.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마암면 전포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마암면 전포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 원(국도비 1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암면 전포마을은 지방도 1007호선과 인접해 외부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과속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매년 3건 이상 발생해 주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마을 주택의 대다수가 1930년대에 지어진 노후주택으로 특히 슬레이트 지붕주택 비율이 70.8%에 달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거 및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확충, 마을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구호 아래 민선8기 고성군정이 힘차게 출범한 지 어느덧 3년, 주요 공약과 핵심사업을 차곡차곡 완성해 나가고 있다. 변화와 희망을 갈망하던 군민의 눈빛 속에서 시작된 민선 8기는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군민 앞에 증명해냈다. 소통을 바탕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오랜 과제를 피하지 않으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변화의 씨앗을 뿌렸고 마침내 열매를 맺고 있다. ▢ 수치로 입증된 군정 성과 –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고성군의 변화는 경제적 수치로 입증됐다. 2024년 경제활동참가율은 69.9%로, 2022년(67.1%)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활발히 노동시장에 진입했음을 뜻하며, 고용률 또한 65.4%에서 68.3%로 2.9% 상승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반대로 실업률은 2022년(상반기) 3.0%에서 2024년 2.3%로 낮아지며 고용 안정성도 향상됐다. 국도비 확보액은 무려 2,778억 원으로 증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