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성주군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6시, SJ컨벤션에서 성주군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성주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정서발달, 건강,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방우정 강사를 초청하여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란 주제로 한 강연과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하여 현장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전원화 회장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항상 헌신하시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보육교사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화신이 국내복귀지원제도를 통해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 11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단행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컷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화신은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沧州)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축소와 현지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국내 복귀한 기업으로 2023년부터 800억을 투자해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화신은 미국, 인도, 중국, 브라질, 베트남의 주요 거점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차로 전환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내 사업장을 2023년 3월 착공 후 약 11개월 만에 조기 준공했다. ㈜화신의 영천 신공장은 올해 7월부터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케이스(BPC)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8일 아동복지기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손경애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이번 기회에 아동복지기금에 기탁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도군 전체가 행복한 희망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도군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써 주신데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 활성화 및 군민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 주요 사업으로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주산·슐런 교육 등이 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4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종가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20년도 코로나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포럼은 종가문화가 가진 학술적 의미와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종가의 의례·음식문화와 종가들이 가진 독특한 문화·인물·의식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어왔다. 특히, 학술적 접근과 함께 종가의 휘장을 새롭게 정리하고 종부의 삶을 조명하는 등 현실적이면서도 일반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적 접근도 함께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종가의 제사상과 가양주, 음식문화 등에 대한 전시도 함께 해 누구나 쉽게 종가문화를 이해하도록 기반을 만들어 왔다. ‘2024 종가포럼’은 이러한 15년 동안의 종가 포럼을 결산하고, 종가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민하는 자리로 열렸다. 도내 종손·종부와 유림단체 및 학계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가포럼의 15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도군은 29일 2024년도 제1차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교육에는 상반기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기본·안보 교육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핵·화생방 등 실전 체험과 실습 훈련에 중점을 두어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민방위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민방위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비군사적 방위체계로, 1975년 북한의 위협과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요 임무로는 주민대피 및 대피소 운영, 응급 의료 지원, 화생방 방호, 재난복구지원, 생활안전 및 구조활동 등이다. 군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보충교육에도 민방위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에 참석한 민방위대원이 휴대폰으로 QR코드 인증을 통해 입출입 및 이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원들의 교육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도군 각남면에서 지난 29일, 해운대 우체국은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사1촌’ 자매결연 기관인 해운대 우체국에서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남면 녹명리의 농가를 방문해 감 수확 및 선별작업 등을 하며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김상훈 해운대 우체국장은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청도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부산 해운대구 우체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산 도심을 벗어나 청도에 오셔서 가을에 접어든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청도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안동 학가산온천 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도 및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별사법경찰은 사회발전으로 범죄 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특별 법규(산림, 환경, 소방, 식품, 원산지, 석유 등) 위반자에 한 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공무원이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수사 실무를 중점 교육해 특별사법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생 분야 단속 활동 성과와 단속 현장 경험 등 상호 정보교류로 특별사법경찰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북도 내에는 현재 26개 행정 분야에 도 17명, 시군 612명, 소방본부 156명 총 785명의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명을 받아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민병철 경상북도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높이고,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8일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및 위기(가능)청소년 발굴·예방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와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4개의 단체, 20명의 개인이 구조·발견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멘토링 사업, 학습지원단 등의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보고 및 1388청소년지원단을 주축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을 예방하고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야간 아웃리치와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전화 1388홍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를 통해 위기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 안내했다. 성주군은 이번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및 야간 아웃리치를 통해 성주군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어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의 이호선 대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재정투자평가부장인 김상기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두 강사는 정부의 2025년 예산안 분석과 더불어 부처별 주요 국비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펀드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사업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이 국비 확보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비 확보 전략과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사전에 익히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는 2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경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참전부대기 입장, 타이슬링 및 표창 수여, 연극,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식 지회장은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가 20년간 유공자의 위상과 회원들의 명예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굳건한 안보 체제를 갖추고 세계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들이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