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지난 3일에서 6일 개최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남다른 젊은 감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홍의별곡은 축제 기간에 ‘워킹홀리데이 IN 의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지역 굿즈 홍보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워킹홀리데이 IN 의령’은 행전안전부 청년마을 의령군 홍의별곡이 지역에 정착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계해 주고 자신의 분야를 확장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에서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부자를 테마로 한 ‘부자부적’, ‘복돼지 키링’ ‘부자 타투 스티커’ 등의 트렌디한 굿즈를 선보였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떼부자 때밀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또 프로젝트 ‘영·리치’로 의령을 상징하는 3명의 인물과 매력적인 3곳의 공간에서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액티브 시니어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부자 축제 이름에 걸맞은 캐치캐시 보물찾기인 ‘럭키리치’의 홍보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사전 이벤트 행사를 마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의령군 화정면 전지미공원에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기원’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를 통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당위성을 홍보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 10명과 일반 참가자 50여 명은 진지미공원을 출발해 솥바위까지 14.5km를 걸었고, 솥바위에서 불양암 5.5km는 배를 타고 ‘리치뱃길 투어’ 코스로 이동했다. 이후 불양암에서 호암 생가까지 3.5km를 다시 도보로 이동해 7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 지정면에 있는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경관 단지에 댑싸리 등의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기강 댑싸리 축제에만 약 8만 명이 다녀갔고 경관 단지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전체 기간을 합치면 13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지난해 45,000명의 3배에 이르는 방문객 수치다.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는 17㏊에 이르는 면적에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부자기운을 상징하는 노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유독 끌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 면적은 6.5ha 늘려 더욱 많은 꽃을 심었다.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고 경관단지 내 관람 열차를 운행해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단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관단지 곳곳에 지역 먹거리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거리공연으로 먹을거리·볼거리를 늘렸다.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은 군 공무원과 지정면 주민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2월 말까지 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사업의 복지급여 변경 및 중지, 권리구제 대상자 총 623건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확인조사는 142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소득·재산·인적정보 등 최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반영된 자료를 활용해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변동사항을 확인하여 수급자격과 급여에 반영하게 된다. 군은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하여 확인조사의 취지, 보장 중지나 변경 사유 등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를 통해 급여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는 긴급지원·사례관리지원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발굴·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기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9일 오후 군청 광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환영행사 및 맞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 행사 및 맞이식은 경남의 18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국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불씨인 성화의 봉송 행사를 통해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성화봉송은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면 라인댄스 동아리와 의령 집돌금 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군청 앞 광장에서 의병탑까지 도보 봉송 후 다음 봉송지인 함안군으로 이동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제578돌 한글날의 의미 있는 날에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해 기쁘다”며 “성화봉송 행사에 많이 참여하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에도 많이 방문하여 선수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전국체전 경기종목 중 의령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궁도'이며,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58)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는데 이들 주소는 경기 여주, 충북 진천, 대전, 대구 등으로 다양했다. 대상은 충청북도 진천에서 온 최옥선 씨가 만든 '토복령 왕갈비탕'으로 이날 최 씨는 경상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을 받았다. '토복령 왕갈비탕'은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중 뿌리를 활용한 요리로 지금까지 망개잎으로 만든 망개떡과 망개밥과는 결이 다른 망개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n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4회 의령 한글주간’을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의령 한글주간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을 포함하여 ▲ 초중등 학생 글짓기 대회 ▲ 남저 이우식 묘소 참배 ▲ 국어사전 거리 조성 ▲ 말모이 영화 상영 ▲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기원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됐다. 7일 이극로 박사 추모 초중등 학생 글짓기 대회에는 관내 250여 명이 학생이 참여해 빼어난 기량을 뽐냈고, 같은 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학생 20여 명은 남저 이우식 묘소를 참배하여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도깨비영화관에서 오태완 군수 등이 참석한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의령 출신 한글학자 세 선열(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 선생)의 업적이 영화로 제작된 ‘말모이’를 특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9일 한글날에는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대회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소멸 대응 추진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이며, 의령군은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전국 최초 소멸위기 전담 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하여 의령판 새마을 운동인 ‘의령살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전국 최초로 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색있는 맞춤형 청년정책패키지(11개) 사업 추진 및 청년거점복합공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의병박물관은 제3회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병박물관은 1일 새롭게 단장한 오지거 횃불이 밝히는 의병박물관 야간개방을 시작으로 3~6일 특별전 ‘리치리치 명인전’을 통하여 경남 명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다. 지난 3일에는 개막식 공연으로 김대현 명인의 장승도 퍼포먼스, 강동열 명인의 가야금 연주 공연도 펼쳐졌다. 이 밖에도 구한말~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을 다룬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시행해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족구협회는 지난 6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제15회 리치리치 의령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리치리치 의령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는 의령군 제3회 리치리치 페스티벌 동반행사로 리치리치 축제를 알리고, 생활체육인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이날 오태완 군수를 비롯하여 의령군의회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경남 18개 시군 족구 동호인 56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 부서별 우승팀은 J-4(창원트리플), J-5시부(창원마산합포Jc), J-5군부(의령바로), J-6 우승은 (창원위드60)이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창원썬), 관내부 우승은 (의령바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