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전국 84개 가을 축제 소비자 만족도 결과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관광 총소비 증가율 1위, 유동인구 증감률 3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2024년 10월에 열린 300여개 문화축제 중 예산 1억원 이상 방문객 10만명 이상인 84개 축제를 대상으로 '전국 가을축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인 84개 축제 중 소비 증가율 105%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직전 동일 기간 대비 유동인구는 49%가 늘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산·경남권 종합평가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문화다양성축제 MAMF, 동래읍성역사축제에 이어 톱 5위에 올랐다. 축제 전문가들은 '국내 유일의 부자 축제'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총소비와 유동인구 최대 증가률이 최근 각종 통계에서 두드러지는 생활인구 증가 수치와 맥을 같이 한다고 분석했다. 의령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의령지회(회장 노유현)는 지난 16일 부림면 화재피해 주택 철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벽 대문동마을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단독주택 1동이 전소되었다. 이날 소방관 등 71명이 투입되어 신속한 진화 작업을 펼쳐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건사협에서 각자의 생업을 뒤로하고 회원 20명과 굴삭기, 트럭 등 장비를 동원하여 피해주택에 대한 철거작업과 잔해정리 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오태완 군수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건사협은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4일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우리 쌀 및 국산밀 소비촉진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레시피트리 이경화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우리쌀과 우리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인절미 스노우볼, 레몬케이크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디저트를 맛보는 시간을 가지며, 간편하고 맛있는 조리법에 큰 호응을 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와 국산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미각 형성을 위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2일 의령천 구룡교에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안전관리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축제 행사장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의령읍 소재의 의령천에서 ‘겨울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 ‘겨울철 한파·대설 행동요령’,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대해 홍보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보온용 핫팩을 배부하며 안전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월10만원)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한다. 다만,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이용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온라인 또는 가구주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에 있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대상 가구는 이달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를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지는 만큼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는 최근 경기침체에 있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역 대형건설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자재와 장비, 인력을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의령군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25개 업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발전에 협조하여 주신 것에 감사 인사와 지역업체 활용 협조를 부탁하는 내용을 담은 오태완 의령군수명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13일에 오 군수는 평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건설사 관계자와 만나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 군수는 “지역 내 건설사업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의령군은 하반기에 대형건설업체 관계자 간담회와 현장 독려 활동을 벌이는 등 건설하도급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제24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12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개최했다. 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회장 허영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집돌금농악의 풍물로 흥을 돋워 달 뜨는 시간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을사년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비 13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전기자동차 158대를 구매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의령군에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최초 등록하는 사용본거지를 의령군으로 하여야 한다. 차상위 가구 등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거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에 해당하는 개인이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가구 등에서 구매 시 해당차량 국비 지원액의 30%가 추가 지원되며, 농업인이 구매 시 해당차량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된다. 신청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령군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기 환경 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5년 전략작물직불 등록신청서를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논에서 전략작물을 1,000㎡이상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로 작기기준은 동계작물은 전년 10월~6월, 하계작물은 당해년 5월 부터 11월 기간중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품목별 지급단가는 ㎡당 동계작물로 ▲밀 100원 ▲보리와 조사료 등 50원, 하계작물로 ▲가루쌀·두류 200원 ▲옥수수·깨 100원 ▲하계조사료 500원이다. 아울러 동일필지에 동계작물 밀·조사료와 하계작물 가루쌀·두류를 이모작할 경우 ㎡당 1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략작물직불 등록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자격검증과 이행점검 후 당해연도 12월에 직불금을 지급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밥쌀용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방지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인구 순유입 규모가 지난해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연간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지난해 9069명이 순유출됐으며 도내 18개 시군 중 단 5개 시군만이 인구가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의령군(0.3%)은 경남 군부에서는 1위, 도내 18개 시군 전체를 포함하면 양산시(1.3%) 다음으로 경남에서 인구 순입률이 높았다. 의령군은 2023년 '순유출'이 상위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구 유입에 호전이 없었으나 2024년 '순유입'에서 상위 2위를 기록하는 반전을 이뤄냈다. 특히 의령군은 부산·울산 광역시 시군구가 포함된 조사에도 순유입률이 6위를 나타내 동남권 전체에서도 인구 유입 성적이 월등했다. 의령군의 주된 순유입 사유는 '주택'과 '주거환경' 지표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고 '자연환경'이 그 뒤를 이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의 청년귀농인 523가구가 전입을 해온 결과가 순유입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입 사유는 주택, 주거환경, 자연환경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