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전주시가 생업에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을 찾아가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4주간 생업에 지친 중앙시장 상인들의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중앙시장 상인들과 함께 진행될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식물 자원을 활용한 원예치유로, 상인들은 직접 반려 식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적 성취감 및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된다. 또,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가 디자인한 치유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2회기로 나뉘어 각각 2번씩 총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10월 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상인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에서 돌보지 못했던 상인들의 지친 마음에 ‘쉼’을 가져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전화로 문의하면
[경남도민뉴스] 전주시가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하면서 이 일대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려는 전주시의 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고, 향후 건립될 MICE 복합단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왔으며, 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거쳐 경기장 철거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용역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용역에 착수하고, 철거공사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총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종합경기장을 철거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전시컨벤션산업은 관광·숙박·유통·문화·예술 등 융복합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 현재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뛰어들고 있는 산업 분야다. 시는 종합경기장을 철거를 통해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
[경남도민뉴스] 전주시가 올 하반기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후백제 왕도로서 역사자원과 조선왕조 발상지로 대변되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왕의궁원(宮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대표공약 사업으로 전주 곳곳에 위치한 후백제와 조선왕조의 역사문화를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 산업의 성장이 지역 경제·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전주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주에 머물며 놀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전주관광의 외연을 확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도심~한옥마을 지역을 ‘왕의 궁’ △아중호수~승암산 지역을 ‘왕의 정원’ △덕진공원~건지산 지역을 ‘왕의 숲’으로 각각 조성하는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왕의 궁’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하는 공간으
[경남도민뉴스] 긴 추석 연휴 동안 풍성한 명절 음식 섭취와 신체활동 감소로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전주시민들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 기초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및 영양 교육을 제공하는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기초 건강 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체력단련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운동법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체지방률이 기준(남자 20%, 여자 28%) 이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을 지도하는 ‘비만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기수당 5주간 주 2회씩 연중 6기수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올해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상 인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완산=063-281-6333~6, 덕진=063-281-857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센터를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을 살펴보는 연속보도 마지막으로 제8편 이민 권한의 광역 이양 특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 출산율은 2023년 2월기준 0.78명으로 OECD 국가들 중 꼴찌를 차지했고, 영국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될 나라로 대한민국을 지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도권 쏠림 현상의 심화로 비수도권 지역은 사람이 없어 아우성이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10년 안에 대한민국의 소멸을 논할 때가 올 것이라는 암울한 말들이 오간다. 지방정부는 절박하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시·군 가운데 전북은 전체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지정됐으며, 인구감소지역 비율 71.4%로 광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다. 지방소멸, 나아가 광역소멸 위기의 한 중심에 서있는 전북에게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전부 개정안에 ‘전북자치도 이민비자자격’을 신설해 정부 이민・비자정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도록 하는 특례를 담았다.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남도민뉴스] 전주시 여의동 애향회(회장 한성수)와 여의동 자생단체협의회는 3일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동민의 날 기념 ‘여의동 한마당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라북도의장, 전주시의회 송영진·김학송·신유정 의원, 지역기관장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수군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석해 여의동 동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와 라인댄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민의 날 기념식 △동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먹거리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의동 지역발전에 기여한 동민 11명에게 유공도민·유공시민 표창과 여의동민의장,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한성수 여의동 애양회장은 “행사를 준비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애향회원 및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동민의 날 행사가 거듭 발전하여 여의동민의 화합과 발전의 상징이
[경남도민뉴스] 올해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내 하천 피해에 대한 복구비가 9월 13일 확정됐다. 확정된 복구비는 총 409억원(국비 293억원, 지방비 116억원)으로 피해액 107억원의 4배에 달한다. 이는 8월 초 추진된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안부와 기재부가 협의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심의‧의결했으며, 도에서 요구한 익산 산북천과 완주 석학천의 개선복구사업 184억원과 그 외 하천의 기능복원사업 225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이중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고 추가금액은 102억원이며, 시군별로는 △익산시 51억원, △완주군 49억원, △고창군 6천만원 △부안군 1억 4천만원이다. 도는 피해발생 하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자 개선복구사업이 금번 복구비에 반영되도록 중앙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완주 석학천 2.8km에 대해서는 120억원이 전액 반영됐고, 익산 산북천과 대조천은 1,350억원을 건의한 결과 설계비 64억원이 우선 반영됐다. 산북천과 대조천 개선복구 사업 설계비가 우선 반영돼 타당성을 확보하고 국가계획에 우선 반영해 추진할 수
[경남도민뉴스]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가 최근 수온 등 해황 자료를 검토한 결과 올해 김 채묘에 적정한 시기는 10월 초 이후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주로 생산되는 일반 김(방사무늬김)의 해상 채묘를 할 경우, 수온이 22℃아래로 떨어져야 채묘량과 포자 부착률이 높아지는데 현재 수온이 23℃이므로 10월 초부터 22℃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매년 황백화 현상이 발생되어 막대한 피해를 야기했는데, 올해 채묘 시기 전 강수량이 평년(2018~2022) 대비 129~270% 수준으로 매우 많아 영양염이 풍부한 상태로 황백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회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장은 “수온 상승, 영양염 부족 등으로 김 양식 어업 피해가 매년 발생되고 있어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과 다양한 양식방법 개발, 지속적인 어장 예찰을 통해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2018년부터 “김 양식어장 환경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온, 영양염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해당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청명한 가을 하늘에는 쭉 뻗은 새만금 방조제만 달려도 상쾌한 기분이 들지만, 이제는 새만금 내부를 연결하는 도로와 관람 가능한 장소가 늘어나 새만금을 방문할 이유가 더 많아졌다.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는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방조제에 진입 가능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까지 개통되며, 새만금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중 하나가 됐다. 천혜의 비경을 가지고 있는 선유도와 장자도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육로 이동이 가능하며, 선유도와 장도를 잇는 스카이워크도 개장해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신시도 자연휴양림 등 새로운 관광지가 늘어나고 있으며, 새만금을 관통하는 동서·남북도로 개통으로 내부 용지의 모습을 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개장한 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간척,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에서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 관찰, 생태체험·교육 등을 제공한다. 새만금을 관통하는 동서·남북도로는
[경남도민뉴스]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참여형 정책지원 강화에 나선다.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10월에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우수정책 선정 ▲청년활동지원 ‘모두다’ 글로벌 체험단 ▲ 찾아가는 청년정책 상담창구 운영이다. 먼저, 청년정책의 연구·제안 및 참여를 위해 50인으로 구성된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한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내년도 시범 사업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전라북도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도내 대표 청년협의체로, 2016년부터 도내 청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 제8기 포럼단이 75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투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들의 자립심과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으로 ‘모두다’ 사업을 추진한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빈증성 부의장이 청년정책 및 청년창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