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군산시가 지역 혁신‧연구기관‧대학과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 간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2일 지역 혁신‧연구기관‧대학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산업 발굴 및 산업분야 특화 전략 마련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산시 김미정 부시장,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장, 건설기계부품연구원장, (사)전북산학융합원장,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장,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장, 군산대학교 산합협력단장 등 지역 혁신‧연구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과 각 기관들의 신산업 추진방향 및 전략산업 육성방안 등 다양한 토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인프라 보유기관 간 연계 협력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협업 방향도 제시됐다. 특히, 친환경‧자율주행‧전동화에 따른 상용차‧건설기계분야 신규 중대형 R&D 발굴, 지역산업 수요 기반의 전문인력양성, 플라즈마 폐자원 자원화 적용 및 소부장 플라즈마 신뢰성 센터구축, 중소형‧특수선 분야 조선해양 생태계 구축 등 기관별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이차전지 기업 등 산업체 수요 맞춤 공동 대응 방안 모색,
[경남도민뉴스] 국악 뮤지컬 “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 공연이 6월 10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시 함라 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8회에 걸쳐 개최된다. 익산시,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이사장 조통달) 주관으로 추진되는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 공연은 전라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공연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허균, 익신에 날아들다”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이공연으로 함라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함라지역은 근대화된 부농가옥 고택인 만석꾼이 살았던 삼부잣집과 함열향교가 소재하고 현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길이 있으며 숙박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함라 한옥체험단지가 있어 상시
[경남도민뉴스] 고창군에 최근 지방공무원 5급(지방사무관) 승진자 140여명이 방문해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승진자들을 환영하며 직접 가이드 역할을 맡아 고창의 다양한 매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관 승진자들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창군의 노력을 배우고, 매력적인 자원과 역사, 문화를 발견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인근에 조성된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방문자센터)가 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전북도의원과 정읍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유공자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월영습지는 월영산 곡저분지에 형성된 저층형 산지 내륙습지로 과거 화전민의 농경지로 사용됐던 폐경지가 50여년간 방치되면서 습지로 천이(遷移)돼 습지로 복원된 곳이다. 특히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생태계를 갖고 있어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송죽마을 주민들이 가꾸고 운영하는 솔티숲은 과거에 내장산 국립공원과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아름다운 원시 숲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기도 하다. 환경부는 지난 2018년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가치를 인정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는 생태관광지역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태관광 활동의 연결 기능을 담당한다
[경남도민뉴스] 군산시는 2일 월명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기관(9개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360명이 명랑운동회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댄스팀의 축하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연 명랑운동회는 우리팀(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행복나눔가족공동체, 나포길벗공동체), 함께팀(사회적협동조합감사합니다,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목양원주간보호시설), 어울림팀(좋은이웃주간활동센터, 자윤주간활동센터, 목양원생활거주시설) 3팀으로 나누어‘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판 뒤집기, 볼풀공 던지기, 대형 공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활동과 신체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단합하고 여럿이 함께하는 경기로 체력 향상과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등 불편한 시기를 보냈지만, 기관 종사자 등 모두의 노력으로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일상을 잘 지켜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경남도민뉴스] 전북도가 세계적 청년창업 지역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도내 대학 등과 함께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함께 대학창업교육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3일까지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제2차 LINC 3.0 대학 창업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난 ‘22년 정부 인수위의 국정과제로 ’대학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창업 허브로서 도내 대학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2차 LINC 3.0“대학 창업교육 혁신 포럼’은 전라북도와 한국창업교육협의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광주대학교 등 81개 창업지역선도 대학들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포럼으로 꾸려졌다. 포럼에서는 글로컬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와 대학, 정부, 기업 등의 참여 주체별 역할을 논의하고 공동실행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도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투자 네트워크 마련과 창업기반 구축, 성장 주기별…
[경남도민뉴스] 전라북도는 한우고기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홍콩 현지 판촉 행사를 추진한데 이어 해외 바이어를 전북으로 초청하는 등 축산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일 비선호 부위인 돼지고기 등심 수출을 위해 홍콩 바이어(브라이트존사)를 초청, 도내 돼지도축장 및 가공장(농협목우촌, 도드람 김제 FMC)을 방문하고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콩 바이어들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돼지고기 수출 가능성과 현지시장에서 유통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바이어 초청을 계기로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인 안․등심, 뒷다리 수출이 확대될 경우 국내 재고 감소에 따른 돼지 가격 안정 및 육가공업체의 경영난 해소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북도는 홍콩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중국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비발생국 지위 회복 절차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20년 중단됐던 삼계탕과 오리털의 중국 수출 재개를 위해 수출업체(참프레)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축산물 수출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으로 사업비 50백만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1억 원 규모로…
[경남도민뉴스] 남원시는 지난 2일 공직자들의 기본 덕목인 친절의 힘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친절교육에서 탈피해 팝페라 가수의 솔로 공연과 친절 강연을 접목해 업무와 민원응대로 지친 공직자들의 심신 치유를 돕고 시민 중심의 행정환경을 유연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친절전략 및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음악이 접목된 특색있는 교육을 통해 힐링은 물론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친절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때 그 진정성을 알 수 있고, 직접 겪어볼 때 비로소 완전히 체감할 수 있다”며, “친절과 감동이 있는 시정운영으로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친절 현장코칭', 힐링을 위한 '쓰담쓰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추
[경남도민뉴스] 정읍시‘희망나눔공유냉장고’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두손푸드는 2일 정읍시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희망나눔공유냉장고에 1600만 원 상당의 마시는 죽 1만 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시는 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의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전달돼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성규 대표는 “정읍시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농협은 2일 정읍시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희망나눔공유냉장고에 1000만 원 상당의 라면 315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의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전달돼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될 예정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에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는 2일 동학농민혁명 최초 전승지인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희대 임형진 교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부장, 정읍신문 이준화 국장, 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이사장 등 6명의 전문가와 시 관계자 3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정읍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의 기본방향과 추진과제,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과업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황토현전적지가 동학농민군이 최초·최대의 승리를 부각할 수 있는 전승지로서의 공간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1963년부터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황토현전적지 구조물의 부조화, 관람 동선에서 혼선을 드러내고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고 사적지 전체공간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의견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 있는 황토현전적지는 1894년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던 장소다. 당시 농민군은 고부군수 조병갑의 만행을 견디지 못하고 봉기해 고부를 점령했다. 이후 농민군은 관군과 황토현에서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