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22일에 동향면 하양지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군산시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프로그램인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군산시 해양테마공원을 관람하고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시간여행 체험활동으로 교복을 빌려입고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지나간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인생 황혼기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진안군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1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미술치료)’을 매주 2회(화, 금요일),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 5회, 두 번의 현장체험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1일부터 1박 2일간 군산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바람직한 가치관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우리 국민들은 이전보다 더 정직하고 청렴한 리더를 원하고 있고, 바람직한 가치관에서 출발한 감동적인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과 주역 등 동양 고전을 통해 실천과 정성, 협치와 솔선수범의 자세 등”을 주문했다. 또한, 스마일연구소 고아라 대표는 ‘나부터 행복해지는 웃음 다이어리’라는 주제로 “찰나의 순간을 웃을 수 있다면 또 그 힘으로 살아갈 힘이 반드시 생긴다. 모든 일에는 긍정적 의도가 있다”며 웃음과 긍정적 자세를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찬회가 도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nb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가을비를 뚫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아침부터 쏟아진 굵은 빗줄기로 행사 준비가 분주했으나, 오전 10시 기자간담회가 시작될 무렵 비가 잦아들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업전시회 개막식 현장은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그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도내 기자단을 포함해 1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몰려든 기자들로 인해 현장에서는 마이크 혼선으로 소음이 발생하는 작은 해프닝도 있었지만 이내 정리되면서 간담회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언론인으로 재직 당시 21년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취재를 전담한 이력을 보유한 왕길환 재외동포청 대변인은 현장의 취재 열기에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깜짝 놀랐다”고 언급하기도.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우재 대회장, 그리고 전혜성 OK Biz 대표가 참석했다. 이상덕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대회가 '청년과 함께하는 최초의 대회'라는 점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새마을회관에서 의료급여제도와 우울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산정방법, 연장승인·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방법,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방법 등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익산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급여 수급자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잠재적 과다 의료 이용 방지,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매년 의료급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제도가 본연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정 의료 이용과 수급자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이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완주군은 오후 2시 봉동읍에 들어선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유희태 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에는 중증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따박밴드의 공연이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로 장애인을 우선한다. 국비 35억 원과 도비 10억 원, 군비 82억 5,000만 원 등 총 127억 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과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탁구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사무실(063-262-2503)에 사용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장애인체육회에서 연말까지 장애인체육(레크체육, 컬링, 볼링, 슐런, 한궁, 요가) 프로그램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10월 22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시민참여단 리빙랩 2차 워크숍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고한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건·사고 및 재난에 대응해 경찰·소방과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마을 방범 CCTV 상태감시, 화재 안전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정책으로, 지난 4월 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지난 1차 워크숍에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리빙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재난·안전,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겪고 느꼈던 불편 사항과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스마트 서비스 도출과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한 솔루션의 추진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이와 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이달 22일에 보건기관 종사자 ·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또한 25일에는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페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최초목격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시설 및 보건기관 종사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키고,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부모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강사는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했으며,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심정지 대처법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연령대별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심폐소생술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지난 10월 22일 대산면 운교마을에서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서민금융 및 농업인 안전보험, 시민안전보험 및 겨울철 대비 안전수칙, 올바른 쓰레기 분출방법 홍보 및 안내) ▲건강부스(혈당‧혈압 체크, 정신건강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 팝콘, 생강차, 국수 등) 4가지 분야에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가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칼갈이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마을 주민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대산면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현장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운교마을 주민 양○○ “마을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민원‧건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등을 경험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의회가 21일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하고, 통합반대 2차 서명부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 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려 했지만, 지난 8월부터 지속적인 요청에도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기획단장과 짧은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의원들은 지방시대위원회에 ▲완주군민 자주권을 보장하고, 군민의 정확한 의견 파악해 시·군 통합방안에 반영해 줄 것 ▲주민투표보다는 군민의 대의기관인 완주군의회 의견을 통해 통합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해 줄 것 ▲지방시대위원회 차원에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반대여론이 클 경우, 완주·전주 통합의 불필요성 및 추진시기 부적정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대해 지방시대위원회 조봉업 기획단장은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법에 나와 있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진행되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산동성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을 방문한 주한 산동성 정부 국제무역대표처(수석대표 가계경)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교육청과 중국 산동성 정부 사이의 국제교육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가계경 수석대표 등 산둥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교류 네트워크 강화, 산둥성 교육청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교육청의 학생과 교직원 간의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교류수업을 통한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가계경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해외 기관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가계경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과 산동성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산동성도 활발히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 총 2,800여 명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