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예정인 ‘누이센터’의 기본계획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설문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함양 누이센터’는 지난 2022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1동을 건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학부모, 교육 및 일자리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입시설 구상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더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2월 2일부터 16일까지 함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다중이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읍면사무소 등에 설문지를 비치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 문항으로는 성별과 연령대를 묻는 기본 사항 5개, 누이센터 도입시설 등에 대한 사항 5개 등 모두 10개 항목으로 누이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민간 주도의 특화재생을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여 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2023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용평리, 인당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용평리와 인당마을 2개의 도시재생 사업지 중 용평리의 공모 분야는 사업지 일원 활성화를 위한 용평리 문화축제 공연팀, 프리마켓 팀 등으로 이루어진 기획공모와 용평리 환경정비, 마을 자원 조사와 기타 사업으로 계획된 일반공모, 지역상권 환경정비를 위한 특화거리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당마을은 일반공모 분야로 환경정비, 마을 활성화, 기타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선정 시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2월 14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고문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함양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극복도서 독후감 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함양군보건소와 함양도서관은 지난 2022년 3월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식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독후감 행사 참여 방법은 함양도서관 1층 어린이 치매극복도서코너와 2층 성인 치매극복도서코너에 비치된 ‘지정도서’를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여 도서관에 제출하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책을 읽고 느낀점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책을 직접 골라 읽고, 그 책이 나에게 줄 변화를 고민하는 등 한 사람이 독서의 매력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전경 [경남도민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병주)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 ~ 5월15일)동안 산불재난 방지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국지적 강풍 등으로 봄철 산불기간 동안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산불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10년(`13~22)간 산불발생 5,352건(평균 535건), 산림피해면적 35,582ha(평균 3,558ha)으로 발생 건수와 피해면적이 연중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 중 65%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32%, 171건), 소각산불(29%, 155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위험도에 따른 단계별 헬기 및 공중진화대 비상대기를 통해, 공중 및 지상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병주 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국 각종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경남도민뉴스] 절기상 입춘(立春)을 사흘 앞둔 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이창구 남계서원 원장과 수동어린이집 아이들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입춘첩을 붙이고 써 보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서 ‘전통 다도’를 전수하고 있는 소향다례원 서주희 원장이 지난 1월 27일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차문화연합회 신년례 및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주희 원장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전통다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함양 남계서원 일두아카데미 다도강사, 함양향교·안의향교 다도교육, 개평 한옥문화체험 프로그램 다도교육, 함양문화원 다도프로그램 강사, 위성초등학교·서상초등학교 다도인성프로그램 강사 등 지역사회 다도 보급에 힘써 왔다. 또 마산회원구 양덕2동사무소에서 여성인성지도자 대상 다식 교육, 각종 행사 시 TeaTable 봉사 등 전통 다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창의적인 차문화 활동으로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며 다양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한 공으로 지난 2018년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하여 선비의 고장 함양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전통다예 보급에 앞장서면서 제자육성에 매진하여 다향축전 전국들차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가져왔으며, 2022년에는 3명의 제자가 참가하여 대상(문화체육부장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행복주택 공가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서 접수를 2023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지난 1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신청서 접수는 현장접수와 우편접수를 같이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장접수는 2월 2일부터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양군 행복주택 101동 주민공동시설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우편접수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우편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니라 순위·배점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현장접수 시 혼잡한 시간을 피해 방문하면 보다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접수에 많이 신청하여 함양군민의 쾌적한 환경제공 및 주거복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따른 난방비용 상승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정 등 노인가장세대 550여 가구에 세대당 4만원의 추가 난방비를 지원(연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가구에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한파가 끝날 때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적극 운영하고, 특히 독거노인, 신체 기능 저하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월 말까지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기가구 빅데이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장․노인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가구’ 발굴시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통해 생계비·난방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사례관리나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위기상황 해소를 적극 추진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유래없는 한파와 난방비용 상승으로 사회취약계층 등 군민들의 생활이 걱정된다”며 “한파의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2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61회 천령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62회 천령문화제 기본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신임위원장 선출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정문상 위원장이 이임하고, 이창구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 정문상 위원장은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열릴수 있도록 노력해준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로 62회의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 최고의 문화예술제를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열리는 제62회 천령문화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고, 종합문화축제라는 명칭에 걸맞은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농규모는 크지 않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457명의 강소농을 선정·육성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핵심인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2023년 강소농 모집 인원은 20명 정도로 강소농 기본, 심화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되며,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및 스마트교육, 강소농대전 출전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방법은 읍·면 산업경제담당 및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