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2024년 직원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직 공무원들에게 널리 알려진 회원 수 30만 명의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지기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지방 회계의 원칙, 절차, 법령 해석 등 지방 회계실무 전반과 최근 강화되고 있는 지방보조금 관리에 관한 내용 위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미화 회계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회계 업무를 어렵게만 느끼지 않고, 전문적인 회계 지식을 습득해 실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직원들의 업무 고충해소와 역량 강화로 밀양시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2일 삼문동 JK웨딩컨벤션에서‘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 단체장, 재향군인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언철 회장은 기념사에서“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창설 72주년을 맞은 것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한 향군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향군을 만들자”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재향군인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밀양시도 재향군인을 포함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권익 증진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축제의 계절 10월, 전국적으로 많은 행사가 열리지만, 차별화된 기획과 콘텐츠를 앞세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축제가 있다. 오는 26, 27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일원에서 열리는‘제5회 외계인 대축제’다. 이 행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개관한 2020년부터 매년 10~11월 중 개최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외계인’콘셉트로 펼쳐지는 과학문화 행사다. 올해는‘UFO 수리자금 모금 운동’이라는 주제로 외계인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는 설정의‘외계in가게’콘텐츠가 추가됐다. 행사 참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광장부터 시작하면 된다. 천문대 매표소에서 체험권(5천원) 구매 후, 외계인 가면 제작이나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에서 외계인으로 분장할 수 있다. 집에서 미리 분장을 준비해서 온 사람은 매표소에서 치킨 쿠폰 등을 얻을 수 있는 뽑기 기회도 주어진다. 우주천문대 광장에 있는 외계in가게를 방문하면 지역 소상공인이 가상의 외계인, 우주 테마로 개발한 외계인 맛 한과, 외계인 초록 어묵, 아폴로 11호 승무원이 달에서 먹은 커피 등 색다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천문대 옆 주차장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산림청의 2024년 목재 이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2024년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 이용 시설에 국산 목재를 사용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공모에 선정된 해와달 어린이집(원장 송경이)에 총사업비 1억원(국비·지방비 7천만원, 자부담 3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해와달 어린이집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보육실 11개 실내 벽면, 복도 등 총 704㎡의 면적을 국산 편백나무로 리모델링 해 실내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내 환경을 목재로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공기 중에 일정량 방출되며, 피부 질환 및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 등 영유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나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시민의 생활 속에 나무를 활용한 거주 및 근무 환경이 확산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2024년 하반기 밀양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거, 안전, 환경 △지역경제, 일자리, 산업 △문화, 관광 △보건, 복지 △인구, 청년 등 밀양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밀양시 공무원을 제외한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에서‘밀양’을 검색하거나 정책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청 기획감사담당관(밀양시 밀양대로 2047, 3층)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 사전 검토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2명) 각 50만 원 등 총 42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와 우수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단 이미 시행 중인 사항, 민원성 제안, 단순 건의 사항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산내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조정제)는 21일 산내면 소재 식당에서 32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정 및 면정 주요 추진 사항 홍보, 기관·단체별 협조 사항 전달,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밀양시 인구 10만 명 사수를 위해 기관·단체협의회가 인구문제에 각별하게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연말까지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상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과 함께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예정된‘밀양얼음골사과 소비촉진 행사’도 홍보했다. 조정제 면장은“바쁘신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밀양시의 인구문제를 위해 기관·단체가 합심해야 할 때다”며 “인구 증가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무안면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본다고 밝혔다. 임시청사는 무안면 사명로 539(전 무안면 보건지소)에 마련됐으며, 주민들은 민원 처리, 복지서비스 등 각종 행정 업무를 차질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단, 청사 이전 작업 기간인 10월 25일 오후 6시부터 10월 27일 자정까지 모든 행정 업무가 일시 중단되며, 시는 이 기간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임시청사 이전 기간에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초동면은 지난 19, 20일 개최된 초동연가길 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초동면 신호리에서 시작된‘새터가을 굿놀이’민속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연가길 걷기대회와 초동면민 콩쿠르 대회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연가길 걷기대회는 참여자들이 소중한 인연과 함께 낙동강변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쐬고 코스모스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호응이 뜨거웠다. 이외에도 아코디언,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과 전통매듭공예·전통놀이·우쿨렐레 연주 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안재림 초동청년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가을은 초동이 제철’이라는 축제 슬로건처럼, 오직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분홍빛 코스모스 물결을 소중한 인연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0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외국인 근로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721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회장 장세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외국인 합동결혼식 △한국 전통 민속놀이 체험 △명랑운동회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겼다. 또한 태권도 시범, 고고장구 공연, 나라별 민속춤 경연 등 매력적인 공연이 펼쳐져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밀양시에는 현재 4,5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축제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실 운영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여성 결혼 이민자 기술 취득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장세웅 회장은“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가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고, 나아가 밀양시의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 곳곳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 불편 해소를 위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주차장에 가족배려주차구역 2면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이란 임산부나 영유아, 노약자를 비롯한 이들을 동반한 시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주차구역이다. 새롭게 생긴 가족배려주차구역은 매표소 입구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있다. 특히, 주차장 진입 때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차구획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가족배려주차장’이라는 그림, 문구가 함께 표시됐다. 공단 관계자는“저출생·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