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기초시설 인근 마을 복지회관 5곳을 방문해 밀양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뜻깊은 행사는 공단 출범과 동시에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추석을 맞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물품을 전달하고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태 이사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며, 공단도 주민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밀양·삼랑진·하남·무안) 4개소, 연계처리시설 6개소, 소규모 단위 마을하수처리시설 34개소의 총 44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비수도권의 지방대학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대학마다 5년간 약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6월 글로컬 대학으로 예비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격차와 지방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밀양시의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등을 통해 밀양융합캠퍼스를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호 시장은 “오랜 교육의 역사를 지닌 경상국립대학교의 품격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밀양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이며, 지역발전의 혁신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시 발전의 미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과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정규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7일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밀양아리랑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 신망원, 한빛원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밀양아리랑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와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과 시설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해 주시기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밀양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복지시설,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무안면 새마을부녀회는 2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홍제사 주변에서 자체 환경정비 행사 줍깅데이를 개최했다. 회원 20여 명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무안면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무안면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김순해 회장은 “이번 추석에는 연휴가 길어 귀성객이 많을 것 같다. 오랜만에 온 고향의 깨끗한 모습이 그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무안면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청결한 무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무안면의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자체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데이는 2023년에 4번 개최됐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하남읍 주민자치회는 27일 ㈜이지통상을 통한 한가위 맞이 고향사랑 마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조문현 회장은 하남읍 출향인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의 선후배들과 소통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가위를 맞아 주민자치회를 통해 자체 생산하는 운동화 2,600켤레를 노약자 및 소외계층과 하남읍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문현 회장은 “몸은 떠나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머물러 있으며 평소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는 고향 선·후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고향을 생각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하남읍주민자치회와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밀양시 청소년(초등 3~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트라이앵글Ⅱ’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 전문예술인이 삼각 결연을 맺고 서로가 멘토-멘티가 되어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수강신청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회화작가 장건율과 함께 전문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작품스토리 및 제작과정을 경험하는 커리큘럼으로 자연물을 관찰하며 수집하고, 드로잉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유료로 운영되며, 경남대학교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사업단과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와 협력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밀양관아 및 밀양아리랑시장 일원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장바구니 1,000개를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배부하며 새활용(업사이클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다시 활용해 탄소 저감 및 기후 위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권성림 센터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습지보존 활동, 물티슈·휴지 등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우수관 빗물받이 내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활동으로 명절을 맞아 음식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세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튀김, 불고기, 김치 등 명절에 가족들과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총 90세대에 전달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 명절 음식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고추장 및 미숫가루 나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경남도민뉴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7일 밀양아리랑시장과 남부경로당, 기업체를 방문해 민생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했다. 박 시장은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가졌다. 이어서 내이동 소재 남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춘화농공단지 내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인 ㈜디엔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 교동 손대식 및 손병순 고가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세시풍속 이야기(추석편)-한복 체험, 줄타기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시풍속 이야기(추석편)’에서는 한복을 입고 교동 돌담길을 거닐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유료 체험으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도 받을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손병순 고가에서 줄타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줄타기는 공중의 맨 줄 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놀이다. 주로 음력 4월 15일이나 단옷날, 추석 등 명절날에 공연이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누리집의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문화나눔이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지역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