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공단 소회의실에서 노사협의회 위원장,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지회장, 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노사 대표는 공동 선언문에 노사 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노사관계 증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상호협약을 하고 서명했다. 최영태 이사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노사 간 협력·소통하는 공기업으로 노사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노사상생의 문화 정착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공단을 만들어가자”라고 제안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주최한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를 우주천문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4월 14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진행한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을 비롯해 ‘쌍둥이의 유성’, ‘월식 달님께 소원을’ 외 21점을 선보인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위한 이번 전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과학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천문과학이 대중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밤하늘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 밀양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 농·축협 및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의위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의견을 수렴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신청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업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여건 등을 검토하고 이번 심의회에 상정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11월에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4차산업 혁명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과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실현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청년근로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2023년도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자를 모집한다.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제조·건설업 중소기업 정규직 취업자 중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로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 만기 후 추가로 1년을 근무 시 8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모집인원 마감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과 자산 형성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고 머물고 싶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슬레이트 철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비 2억7,000만원을 증액해 총 12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며,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처리지원이 필요한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시청 소회의실에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브레인스토밍은 ‘2023 밀양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케팅·홍보방안·관광콘텐츠·관광수용태세 등 관광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주고받음으로써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김성규 부시장, 행정국장,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브레인스토밍 4대 원칙인 ① 비판엄금 원칙 ② 자유분방 원칙 ③ 질보다 양의 치중 원칙 ④ 결합과 개선 원칙에 따라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레인스토밍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내부검토를 거쳐 실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이번 브레인스토밍을 계기로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매력도시인 밀양만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밀양관광의 발전을 위해 직원 여러분들이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밀양은 올해를 ‘2023 밀양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밀양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민간주도 상설협의체인 밀양시관광협의회를 설립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밀양관광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숙박·관광지·교통·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 관련 사업자들이 참석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며, 관광협의회의 취지와 역할 등 협의회 설립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관광협의회를 통해 관광산업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창구 및 구심점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와 수요자 중심의 협력적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지역관광 홍보 등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관광협의회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밀양관광을 이끌어갈 수 있는 관광협의회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이 이뤄졌다”며 “밀양시관광협의회가 밀양의 얼굴이 되어 밀양관광의 으뜸이 될 수 있도록 관광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일 구미농장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달걀(30개입) 1,440판(환가액 49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농장은 밀양시 무안면에 소재한 농장으로 2004년 설립 이후 철저한 위생과 방역으로 신선한 달걀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아들과 함께 운영 중으로 산란계 5,100여 마리를 기른다. 이춘기 대표는 “요즘처럼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부담을 겪는 이웃들에게 우리 농장의 달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올해 처음 나온 초란이므로 영양소 부족 없이 잘 챙겨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임에도 밀양시를 위해 기탁해 주신 구미농장에 감사드린다”며 “달걀은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는 관내 제조산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육성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 한 해 전년 대비 2억원이 증액된 3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융자규모가 800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특히 올해는 기업에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눠 상대적으로 큰 금액이 필요한 시설자금의 한도액을 동일 기준 대비 높였다. 기업별 융자한도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최대 10억원을 유지하되, 융자한도는 상시고용인원 및 매출액에 따라 2 ~ 10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또한, 올해는 한국은행기준금리를 반영해 이차보전율을 전년 대비 0.5% 증가한 3.5% 기준으로 지원하고, 임직원 주민등록률이나 관내 소비실적 달성률 등을 고려해 0.2 ~ 1.3%에 따른 추가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남도민뉴스] 저출산 시대, 이 시대적 흐름의 이유로는 매우 다양한 요인들이 있겠지만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 데에는 양육비와 교육비 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한다. 지난해 미국 CNN에서 한국 저출산의 이유로 양육비 부담을 꼽을 정도로 많은 사회조사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낳아 키울 때 비용 걱정이 아주 크다고 말한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부모급여를 도입해 지난달 25일 첫 지급을 완료했다. 부모급여는 지난해 지원한 30만원 상당의 영아수당을 확대 신설한 것으로, 만 2세 미만의 영아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매월 35~7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과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만 0세(0~11개월) 자녀에게는 매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자녀에게는 매월 35만원을 지급하며, 2022년 1월 출생한 아이들부터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만 0세 자녀는 보육료보다 큰 부모급여를 보전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51만 4000원)를 제외한 차액(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밀양시에서 부모급여를 지급한 아동의 수는 약 3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