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28일 N서울타워 한쿡레스토랑에서 CJ푸드빌과 전남도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남도음식을 선보이는 ‘정관스님&한쿡 레스토랑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갈라디너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마리아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 이개호‧조수진 국회의원, 파브리치오페라리 셰프, 원명스님 등 국내외 5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전남 우수 농산물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남도 음식 진흥을 위해 사찰음식의 명장인 장성군 소재 백양사 정관 스님과 함께 전남산 식재료를 활용한 케이(K)-비건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함께 한 CJ푸드빌은 지난 5월 전남도-CJ푸드빌-장성군-완도군과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한 이후 레스토랑 메뉴와 간편식(RMR)인 전복 활용 스테이크, 샐러드바, 장성 사과즙 등을 출시해 농어민을 돕고 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로코노미(Loconomy)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또 하나의 상생
[경남도민뉴스] 완주군이 내달 13일까지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W푸드테라피센터는 지난 2022년 6월에 개관했으며,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로 치유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 시설이다. 식품제조·즉석식품 공유주방이 각각 구비돼 있으며 일반음식점 운영이 가능한 2층형 매장과 HMR 판매관, 치유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군은 올해까지 보조사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수익구조형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라북도에 거주(소재)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단체, 법인으로 선정된 운영자는 2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오는 30일 현장 설명회가 진행되며, 지원자는 내달 13일까지 완주군청 6층 경제식품과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인 W푸드테라피센터가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경남도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밀·콩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 쌀 소비 정책 ▲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콘텐츠라는 세 가지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11월 29일 주제별 우수 아이디어 총 24점을 선정하여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시상(장관상 총 4점)한다. 올해는 국제곡물 수급 불안으로 식량안보 이슈가 뜨거웠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가루쌀 신제품 출시 등 국민의 호응과 관심을 얻은 정책이 이목을 끈 만큼, 이번 공모전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총 354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쌀 소비 정책은 “현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건강쌀밥 키트”,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는 “프리미엄 비건 쌀 휘핑크림”,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촉진 및 비건 시장 창출”, ▲아침밥 먹기 콘텐츠는 “아침밥, 오히려 좋아!”가 주제별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향후 정책 개
[경남도민뉴스]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다변화된 국제 관계로 식량안보가 화두인 상황에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44.4%에 불과하며, 밀가루의 경우 지난해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6kg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급률이 0.8%에 머물러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량자급률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사업을 추진 중으로 4개 특구(포항, 경주, 구미, 울진) 175ha에서 밀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경북 최초 우리 밀 제분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밀 밀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우리 밀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우리 밀 제과제빵 상품을 개발하고자 농가형 외식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제과제빵 개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평가를 위해 11월 27일 대구 뉴욕뉴욕에서 제과제빵 협회 전문가, 생산자 대표, 소비자, 카페 경영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경주 등 특구 지역특산물이 들어간 부추빵, 시금치 핫도그, 산딸기 카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 딸기 인도네시아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회원들과 밀양시, 밀양물산(주)(대표 배용호) 직원 등 10여 명은 이날 수출 선적식에 참석해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창립 후 첫 딸기 수출을 기념했다. 딸기 100kg은 파머스네트워크코리아(대표 김용운)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며 향후 딸기 생산에 따라 점차 수출 물량, 수출국 및 참여 농가 또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 200톤 이상의 밀양 딸기 수출을 목표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이어나가기 위해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와 함께 ‘밀양딸기 1943’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송기석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회장은 “협의회 창립 후 밀양시, 밀양물산(주)과 함께 처음으로 딸기를 수출하게 됐다. 세계 딸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수출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더 많은 회원들이 수출에 참여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경남도민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3회 무안 YD 페스티벌’ 기간 동안 남악중앙공원 내 판매존에서 무안 군고구마 페이스트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의 전시 및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판매부스는 작년 11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던 ‘무안 군고구마 디저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관내 7개 업체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에 대한 전시와 판매로 운영됐다. 특히, 판매부스 내 3미터의 대형 고구마조형물에 예쁜 전등을 달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판매행사에 참여한 7개 업체는 멀씨496(무안읍, 크럼블 군고구마 휘낭시에), 아몬드테이블(남악, 군고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요거프레소(남악, 무안츄), 단물가게(남악, 맛나구마), 베이커스모먼트(남악, 군고구마 퀸아망), 에피티(남악, 3단 군고구마 갸또), 카페뷸라(운남, 황토밭 군고구마케이크)이다. 해당 제품들은 올해 2월부터 무안군과 신플사업단에서 진행해 온 상품화 컨설팅을 통해 실제 판매할 수 있는 군고구마 디저트로 완성됐고, 이번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였기에 그 의미가 컸다
[경남도민뉴스]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2023년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 · 분석해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약사용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관내 사과 선진농가의 재배 기술과 무주 사과 병해충 BAND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다. 또 한국과수예찰연구센터(장일 대표)에서는 올해 무주군 기상 상황을 비롯해 문제가 됐던 탄저병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방제 기술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들은 “방제시기와 농약사용량 등 간과하기 쉬운 부분부터 병해충 식별과 과실 품질, 생산량을 챙기는 부분까지 꼼꼼히 볼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것과 오늘 이 자리에서 듣고, 배우고, 익힌 것을 토대로 앞으로도 무주반딧불사과의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경남도민뉴스]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연말 특별전」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바다장어, 굴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형마트 3사를 포함한 14개 마트(1,766개 점포)와 24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가격에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셔서 가족, 지인과 함께 즐기며 올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할인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주관 「제35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우주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1월 27일 15시 40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우주산업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는 ▲우주개발 시대의 농업기술 연구 방향, ▲우주 환경에서의 생물학 연구동향 및 미래 대응방안, ▲달탐사 추진 및 달기지 건설준비 현황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준비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손정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농산업 전문가들(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김세한 부장, 연암대학교 정대호 교수,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이 참여하여 우주농업과 관련된 농산업 정책 및 현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극한환경에서 작물을 생산하는 우주농업 기술은 비단 우주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기상이변 대응 차원에서 유용한 작물재배 기술이 될 수 있고 물, 햇빛, 온도 등 환경 제어가 중요한 수직농장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며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 협
[경남도민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판매, 쌀 생산연도·도정일자·원산지 등 거짓표시, 생산연도 혼합 등 양곡표시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기간(9.18.~12.1)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생산연도 둔갑, 혼합 등 쌀의 부정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지난 9월 18일부터 추진해 왔으며, 당초 12월 1일까지 단속할 계획이었으나 외국산 쌀의 국산 둔갑,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품위가 낮은 저가미의 혼합 판매 등의 부정 유통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단속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은 쌀·현미 등의 양곡을 시중 가격보다 낮게 판매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임도정공장, 양곡판매상 등으로 양곡 및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구곡 또는 외국산 쌀 혼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위반이 의심되는 쌀에 대해서는 유전자(DNA)분석 등을 활용하여 유통단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양곡의 건전한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