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1일 산청읍 산청시장 일원에서‘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산청군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자율안전표를 배부하며 진행됐다. 이들은 자율안전표를 배부하며 스스로 내 집과 시설물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주변 위험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경호강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산청군은 오는 8일 오후 7시 산청읍 조산공원 특설무대에서 ‘2023 산청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개최한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군민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주현미가 무대에 오른다. 또 ‘보릿고개’와 ‘안동역에서’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80년대 대중가요계를 이끈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와 SBS ‘트롯신이떳다2’에서 3위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한봄도 무대에 올라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산청 출신 가수 양미경, 장성아가 무대에 서며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댄스 동아리 퀸즈클럽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경호강이 흐르는 조산공원에서 군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이 찾아오셔서 선선한 초여름 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단체 4곳에 국화묘목 1만 4000주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국화묘목을 가꾸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원과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 등 지역단체에 국화묘목을 전달하며 군민 활력증진을 도왔다. 기부한 국화묘목은 산청지역자활센터 육묘사업단에서 재배했다. 육묘사업단은 국화묘목 3만 주를 재배해 1만 6000주는 사업단 운영을 위해 자체 식재했고 나머지 1만 4000주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전달했다. 노준석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국화묘목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돼 사회공헌의 보람을 갖는 기회였다”며 “국화묘목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등으로 지친 지역사회에 정서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위탁 자활근로사업으로 현재 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연간 5~60명의 저소득 주민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1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6월 20일까지 20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수한 의원은 산청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 신동복 의원은 비효율적인 신속집행 대안 마련 촉구, 이영국 의원은 친수공간 조성 및 소하천 관리를 제안했다. 김수한 의원은 현대인들에게 갈수록 문화, 관광, 스포츠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스포츠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경제적 가치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산청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만큼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제안했다. 김의원은 필봉산과 왕산 둘레길을 자전거 또는 마라톤 코스로 개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언급하면서 아울러 산청군을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산청군의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대형 음식점을 확보할 것도 당부했다. 신동복 의원=정부가 재정을 상반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일간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는 “산청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규칙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6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여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살펴 볼 예정이다. 아울러, 6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전 실국과 및 산청읍 외 2개면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업무전반에 대하여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의 상호 견제와 협력의 조화 속에 산청군의 발전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밝혔다. 그리고 “오늘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년이 되는 날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의지처럼 제9대 의원님들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경남도민뉴스] 산엔청복지관은 여성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자조모임인 ‘라온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경도사회복지협의회의 멘토링 활성화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실시된다. 라온교실은 여성장애인에게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위해 진행한다. 활동은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과 산청군여성지도자회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이뤄진다. 여성장애인은 멘토링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11월까지 12회기에 걸쳐 자연물을 소재로 다양한 생활용품과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앞서 산엔청복지관과 산청군여성지도자회,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과 여성장애인의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라온교실을 통해 산청군 여성장애인의 자존감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열린 이번 무료 상담은 세무사 상담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신고 및 절세 방법을 비롯해 지방세인 취득세, 자동차세 감면 등도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무료 상담의 날 운영뿐만 아니라 세무법인 정암 정용근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산청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현재까지 500여 명의 군민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절세에 도움을 받았다.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상담에서도 40여 명이 상담을 받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상담이 어려운 경우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하거나 메일과 팩스를 통한 상담의뢰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자 8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해 공익형 최소 12시간, 사회서비스형 최소 16시간, 시장형 최소 14시간을 수행해야 하는 노인일자리 관련 규정에 의해 추진됐다.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와 협력해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노인학대예방, 노인일자리 이해, 활동일지 작성 방법 및 계절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읍·면별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 산청시니어클럽 수탁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김영태는 “교육에 협력해준 산청소방서와 산청경찰서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1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둑길 산책로에 금계국이 활짝 펴 샛노란 꽃길이 펼쳐져 있다. 양천강변에서 화현리까지 4㎞ 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과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8월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이다. 한편 생비량면은 금계국 식재와 함께 최근 둑길에 조성한 징검다리의 담수효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휴식공간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 좋은 생비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이승화 산청군수가 산림분야 등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31일 이승화 군수가 산림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대전 산림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남성현 산림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황매산 철쭉 군락지 복원 및 활성화 등 산림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대한민국 3대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은 철쭉 개화시기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는 만큼 산림청 지원 사업과 연계한 산림시설이 필요하다고 적극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탐방객에게 사계절 다양한 산림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이라 강조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철쭉 군락지 복원(철쭉 전정, 보식, 숲가꾸기 등) △철쭉 군락지 내 테마 임도 조성 및 임도 구조개량 사업 △황매산 등산로 정비 사업 등 내년에 필요한 예산 19억원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림분야 현안 사업은 황매산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 경남도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