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 시천면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가 추석을 맞이해 노경합동으로 성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 받은 쌀(20kg) 32포대 및 국수 32박스 총 320만원 상당의 성품은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시천면분회 및 경로당 32곳에 전달 할 예정이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94대, 전기밭솥 32대 등 2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부하는 등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병수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시천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항상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산청양수발전소에 감사를 표한다”며 “추석 연휴에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올해 치유의 숲 체험객 수가 1800명(8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711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체 체험객(1422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에는 556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장애인, 고혈압·당뇨 환자 등 산림치유를 통해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체험객이 치유의 숲을 찾았다. 김주안 산청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는 “지난해 산청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는데 올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체험객과 다시 찾는 체험객도 늘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치유의 숲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유의 숲이 산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금서면 동의보감촌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 치유의 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국내 최고 힐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동의보감촌과 시너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지난 11일 금서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석을 맞이해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고민 해결과 절세혜택 방안을 전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마을이장과 주민, 농업·축산·약초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용근 세무사(세무법인 정암)와 산청군 지방세담당 공무원이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설명으로 호응을 얻었다. 상담은 국세 분야(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와 지방세 분야(취득세, 자동차세 등) 등 기본적인 내용과 지방세 불복 청구와 권리구제 제도 등이 다뤄졌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이 군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 상담이 어려우면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나 메일, 팩스로 의뢰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에게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지난 2016년 마을세무사에 정용근 세무사를 위촉해 현재까지 700여 명에게 서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이 추석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1+1 추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1+1+1 행사에서는 기존 기부금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과 함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산청흑돼지(삼겹살)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참여는 10만원 이상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산청흑돼지가 돌아간다.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이나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는 좋은 기회다. 특히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산청흑돼지(3만원 상당)까지 받을 수 있어 16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0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유선 연락 등으로 개별 통보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산청특산물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지난 10일 오부면 내곡리에서 ‘제16회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국민보도연맹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에는 홍록표 산청군 국민보도연맹 유족회장을 비롯해 유가족,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사, 전통제례 등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넋과 유족의 아픔을 위로했다. 강채호 산청군 행정과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고통을 가슴에 묻고 살아온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지난해 유족들의 염원을 담아 위령제 장소인 이곳에 조성한 위령비를 통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지역사회 화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6·25전쟁 당시 국민보도연맹원 등 예비검속자들이 경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당한 사건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오는 14~15일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마당극·국악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4~15일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지는 마당극은 극단 큰들의 ‘목화’ 공연으로 채워진다.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14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퓨전국악그룹 퀸의 ‘TIME LEAP’ 공연이 열린다. MBN 조선판스타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퀸은 한국을 대표하는 5인조 여성 국악 앙상블 팀으로 우리나라 전통소리와 가야금, 대금 그리고 장구, 꽹과리, 모듬북 등을 다루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융복합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에 국악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 단체대표 등 16여 명이 참석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안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산청군 식량산업 분야 생산, 유통 등 중장기 계획이 담겨있다. 산청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식량산업에 대한 투자 등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이달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은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받게 되며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 부여와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승화 군수는 “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관련 가공 기업 유치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단위 면적 당 소득이 높은 논 타작물 재배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수선사(대한불교 조계종)가 추석을 맞아 자비의 쌀 50포(유기농 10㎏)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선사는 해마다 쌀과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수선사 주지 여경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추석 명절 군민들이 물가 부담은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다. 특히 11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12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25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단속하고 산청·덕산·단성 시장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이 군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에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옥산지구는 매년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해 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 실시설계에 돌입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제방축제(L=500m), 도로숭상 및 확장(L=500m)과 내리교~산청 공공하수처리장 구간에 대한 제방 및 도로 정비가 이뤄진다. 산청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완공한 △상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8억 7000만원) △동당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41억 7000만원)과 연계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