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보고대회 및 모범청소년·청소년복지증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자기성장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으로 대하며 디딤돌이 되어준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보고대회는 식전공연, 운영보고, 군수·의장상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인성이 뛰어나고 자기계발에 모범을 보인 청소년과 청소년 복지증진 유공자 등 7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의 훌륭한 협업으로 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그 노력의 결실이 맺은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단성향교에서 수헌 정태수 선생 행적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성면 석대마을 석용재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제막식은 단성향교에서 주관했다. 이번 제막식은 수헌 정태수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단성향교 유림 및 신안정사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됐다. 행사는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사 △경과보고 및 선생 약력소개 △행적비 제막 △행적비 제문 낭독 △가족대표 인사 △폐식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가 끝난 후 축하 떡 나눔행사를 끝으로 제막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현제 단성향교 전교는 “수헌 정태수 선생 행적비 건립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헌 정태수 선생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헌 정태수 선생은 1929년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에서 태어나단성신생의원장 및 단성면의회부의장, 산청군 의사회 및 한의사회 회장, 단성향교 전교, 성균관 전의, 산청문화원장 등을 역임했으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생비량면은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대표 강태욱씨가 상황버섯 진액(216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상황보감 방광덕 대표에 이은 릴레이 기부로 따듯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기탁받은 상황버섯 진액은 생비량면에 위치한 경로당 2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욱 대표는 “상황버섯 외길만을 걸어온 아버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정성껏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상황버섯 진액을 드시고 기운을 받아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강태욱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황버섯 진액은 어르신께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자(父子)가 함께 운영 중인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농장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경남 최대 상황버섯 생산 농장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기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경남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발주 이후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의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3차례의 전문가 자문 세미나서 도출된 산청 웰니스산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 이후 산청군은 12월 5일 국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동의보감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국회 세미나를 통한 사업 추진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병정영농조합법인(대표 현병순)이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병순 대표는 “미래 세대의 주축인 학생들을 위한 어른의 나눔이라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대표는 병정영농조합법인 설립과 산청군쌀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산청군 농업 발전에 노력해왔다.
[경남도민뉴스] 산청 참포도지역아동센터가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참포도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생비량면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했다. 전달한 김치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기른 배추로 담근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배추를 기르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직접 담근 김치를 어르신께 전달하며 어른에 대한 공경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는 “배추를 심을때는 힘들었지만 수확 후 김장을 하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부면 가마실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유소년 축구팀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매년 전국에서 산청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유소년 축구팀에게 효과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의 친환경 무농약 벼농사를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쌀을 이용한 운동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몸풀기 운동 △원적외선 볏짚 사우나 △야외 운동놀이 △논길 놀이 △쌀뜨물 아로마 족욕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은 이날 운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개발, 시나리오 작성, 전문가 검증, 시범운영을 거쳐 치유농업활동을 수정·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또 해당 프로그램이 가마실마을에서 성공적으로 상품화되어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마을과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청군관계자는 “농업농촌자원이 풍부한 산청 오부면의 들판과 치유농업을 프로그램에 접목했다”며 “추후에는 동의보감촌과 연계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일자리창출과 정부정책사업의 효과적 홍보를 통한 종합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메세코리아에서 주관했다. 산청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귀농·귀촌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청정귀농 힐링귀촌 산청’을 테마로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이사지 지원사업 등 군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 산청군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해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하는 등 산청 농·특산품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한 농산물을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알렸다”며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을 마련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조규원(신안면), 임근택(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공정성·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과원 현지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거했다. 이로써 산청고종시는 8년 연속 정부평가에서 대표과일로 선정되며 산청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토양·농업환경 정보포털 흙토람에 따르면 산청군은 사양토와 양토, 미사질양토가 98.2%를 차지하고 있어 고종시의 재배지로 최적지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산청곶감은 지리산이라는 자연조건을 십분 활용한 가공기술의 발달로 일반적인 곶감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올해 떫은감 작황이 이상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이 재활보조기기 무상점검 및 세척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일종으로 산청군 장애인 및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산엔청복지관과 공동협약을 체결한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경남도보조기기센터), 케어존(남부지점)에서 지원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산엔청복지관 분관(단성면)에서 재활보조기기 무상점검 및 세척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사용자는 “유일한 이동수단인 휠체어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재활보조기기 사용자는 산엔청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