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은 지난 6월 1일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1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16주에 걸쳐 진행된 도예강좌는 주민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초급반(주·야간반), 중급반, 물레반으로 나뉘어져 운영됐으며, 기존 도예강좌를 3회 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중급반, 나머지는 초급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진행됐다. 강의는 고흥 분청사기 이론 교육 및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를 제작하는 실습형 강좌로 초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분청사기 제작, 중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를 제작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분청사기의 멋이 깃든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강의 내내 호응도가 높았다. 제11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은 오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제12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6주간 빠짐없이 열정으로 수강해주신 주민들께…
[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은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마음 힐링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숲길 따라 떠나는 마음 산책’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심신의 안정과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울·불안·질병 치료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힐링을 위한 ‘마음산책’은 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산림치유지도사의 동행하에 진행되는 ▲숲 치유 프로그램(산림욕 체조, 오감 열고 숲길 걷기, 명상 치유 등)과 ▲유자·석류·편백을 이용한 수(水)치유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분석기를 활용한 뇌파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선별검사도 진행해 필요시 고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전문상담사 또는 정신건강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산책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는 계
[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은 6월 2일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운영사인 베러먼데이코리아(대표 도경백)와 ‘고흥군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김광역 경영전략 본부장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 농산물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흥유자, 석류, 딸기 등 고흥의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베러먼데이커피’는 베러먼데이코리아의 첫 확장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부산‧경남‧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 170개 커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에게 기대되는 월요일을 만든다는 목표로 비즈폼 등 다양한 직장인 업무지원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플랫폼 업체이다. 지난해부터 고흥군의 잼 및 식재료 가공업체인 엔자임팜(대표 김주호, 과역면)과 손잡고 개발과정을 거쳐 여름 시즌음료로 ‘고흥 토마토’를 넣은 주스를 출시해 지난 4월부터 전국 베러먼데이 커피점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에 양질의 농수산물이 대량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처 확보와 판로개척이 쉽지 않다”며, “이번 협약이 고흥유자를…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정보보안 교육’을 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교육은 전문가 특강을 통한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 국민 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국가정보원과 한국정보보안교육원에서 최근 국내외 사이버공격 위협 동향 및 대응 방안, 스마트폰 해킹 사례 전파, 피해 방지 및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해 직원 보안 의식과 업무 역량을 높였다. 또 정보통신사고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 분야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철저한 보안의식을 가지고 공동 대응하도록 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산인 ‘정보’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 의식 제고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정보보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2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고부가가치 정원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향우회 등 1만여 명 이상이 함께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정원 관련 신제품, 신기술, 신품종 전시·판매와 고부가가치 정원산업 제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원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정원,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정원식물과 물품을 전시하는 ‘정원산업전’, 정원 작가가 조성한 ‘코리아가든쇼’, 참여업체 물품을 활용한 ‘테라스정원’, 전국 반려식물 키트 관련 업체가 참여·출품한 ‘반려식물 키트존’, ‘토피어리정원’ 등을 선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정원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정원이 일상생활 속에 뿌리
[경남도민뉴스]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남도사랑무안군봉사단과 직원 등 20여 명이 2일 오전 양파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계속되는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했고,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남도사랑 봉사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를 찾아 무안군 일로읍 복룡리의 고령 농가(여성농업인 김OO, 70세)의 양파 수확에 도움을 줬다. 신옥미 봉사단 단장은 “최근 계속해서 비가 내려 봉사활동이 한번 연기됐지만 양파 수확의 적기를 놓칠 수 없어 오늘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다행히 오늘 날씨가 맑아서 단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1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설치 완료 후 미검수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실태를 지적하고 미운영 중인 무인단속장비에 대해 정확한 실태 파악과 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2020년 ~ 2022년까지 전국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는 11,634대로 이중 인수검사가 완료된 11,313대 중 1,915대는 미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전남에서는 약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과속단속, 불법주정차 단속 등)를 설치했으나, 2020년~2023년까지 15곳의 무인단속장비가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문옥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무인단속장비가 시공이 완료되고도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전남에서만 2022년 4곳, 2023년 현재까지 11곳의 무인단속장비가 미작동중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설치 후 미검수 사유를 보면 전기공사·통신 미연결, 인수검사 후 경찰…
[경남도민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일 고금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연안안전교실’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참관해 체험 위주의 교육 진행 여부와 안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을 학생들과 함께한다. 완도해경은 지난 5월 11일 해남 소재 마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 학교, 257여명의 학생을 교육했으며 7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총 28개 학교, 1300여명의 학생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 서장은 “학생들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자기보호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체험교육을 준비했다”며 “연안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 등을 알차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장흥군은 지난 5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맞아 대중음악과 체험활동의 앙상블 ‘판’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무대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숨겨왔던 끼를 맘껏 뽐내는 버스킹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탐진강변을 명소화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인의 화합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판’은 군과 문화예술단체연합회의 협력체계 구축 아래 이루어졌다. 탐진강변 야외 물놀이장에서 지역 가수들이 무대를 꾸미고, 글라스 조각을 활용한 티코스터(차받침)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특별가수로 출연한 흥강씨는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가수활동을 하며 고향에서 이 무대에 서게 됨이 특별하고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근처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고사리 손으로 티코스터를 만들며, 탐진강변을 웃음소리로 채웠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간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4개의 판이 군민들께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에서 다섯 번째까지의 판의 내용과 일정
[경남도민뉴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일 압해읍 일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사랑한다면 이제 그만!!’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 군민 등이 함께하여 캠페인 포스터를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게시,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후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중대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음주운전 없는 신안군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신안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