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무안군 청년협의체가 지역 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함과 더불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어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2024년 수능을 앞둔 남악고와 무안고 그리고 백제고 수험생을 위해 직접 만든 쿠키로 응원의 맘을 담은 ‘수고했다능’ 수능 이벤트로, 무안 예비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11월 17일~19일 진행된 제3회 무안 YD페스티벌에서는 무안군 청년다운 활력 넘치는 부스 운영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2024년 소망을 담은 병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청년 정책을 알리기 위한 퀴즈와 설문조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무안 청년 정책을 쉽게 알려주는 기회가 됐다. 무안군 청년협의체 손천수 대표는 “매년 무안군 청년협의체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있음을 느끼며 무안군에서 청년들에 대한 응원 및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무안 청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청년다운 활동들을 많이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2024년에도 무안군 청년협
[경남도민뉴스] 여수시의회가 지방세분야 발표대회에서 여수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영규 의장은 28일 의장실에서 전남도 대표로 사례 발표에 나선 세무9급 김승신 주무관을 면담하고 직접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김승신 주무관은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여수시가 개발한 우수시책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차량 정보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찾은 대포차를 현장에서 즉시 점유해 체납액 징수는 물론 공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포차를 정리할 수 있다. 김영규 의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여수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큰 상을 받은 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서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6명은 28일 여수중앙병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 정부 및 병원 관계자로부터 소아 야간․휴일 진료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받았다. 그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여수시의원이 공동 발의한'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4월 조례 공포 이후 10월에 여수중앙병원과 운영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운영을 계획 중이다.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평일 심야·토·일·공휴일 진료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 인력의 지방근무 및 야간․휴일근무 기피, 약국 연계와의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밝히며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덕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약국 연계 방안 등 애로사항을…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2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사업’의 내년도 편성액이 적절한지 점검하고, 농가 수요에 비해 예산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사용 폐비닐 발생에 따른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고령화되는 농촌의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생분해성 멀칭재 지원은 고령화되는 농촌의 영농 활동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청정 전남의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라며, “현장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도 수요조사 결과, 올해 2배 가까이 늘었기에 예산을 증액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반드시 내년도 수요에 맞춰 농촌 현장에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내년도 수요 대비 예산이 적게 반영됐다”며, “예산확보에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1월 2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동물방역 등 축산업무를 담당하는 수의직 인력의 결원이 많은 것을 지적하고,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통해 수의직 인력 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정일 의원은 “전남도 내 수의직 인력 결원이 많아 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수의직 공무원들의 업무 강도가 다른 직렬에 비해 높고, 민간에 비해 급여 차이도 나기에 축산업계를 위해서는 수의직렬의 파격적인 처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각종 가축 전염병들이 점점 토착화되고 있어 늘 경계 태세를 늦출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최근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전염병까지 창궐하여 업무 과중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남도는 일선 시군을 포함해 가축 관리와 방역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수의인력 충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수의직 인력 보충이 시급하고 처우개선 또한 필요하다는 것에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국가공모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공모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28일 열린 전라남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류기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국가공모사업 추진 시, 집행부와 소관 상임위원회 간 사전협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기준 의원은 “중앙정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무분별하게 유치할 경우, 지방비 매칭에 따른 도 재정부담은 가중되고, 도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간 공모사업을 비롯한 국비 예산이 반영되는 사업의 경우, 편성된 사업비의 지방비 매칭분에 대한 예산의 삭감 또는 조정 등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권은 사실상 배제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공모사업 유치 전, 과잉투자 여부 등 타당성 및 재원확보 방안 등의 사전 검토를 통해 내실 있는 공모사업 운영을 위한 의회와의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류기준 의원은 “국비 사업의 무분별한 양적 확장보다는 도민의 삶
[경남도민뉴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지난 11월 27일 농축산식품국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설치 조건에 해당하지 않은 소규모 RPC 지원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통합 RPC는 지역의 일반 RPC를 통합하여 규모화를 유도하고, 쌀 품질과 판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남도에는 현재 10개 시군의 통합 RPC가 운영되고 있다. *10개 시군: 함평군, 보성군, 장흥군, 영암군, 장성군, 영광군, 강진군, 구례군, 담양군, 나주시 진호건 의원은 “RPC통합이 어려운 시군의 RPC는 시설 노후화, 운영 등 전반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통합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외받고 있다”며, “도내 벼 재배농가와 시군별 사정을 정확히 파악해 정책 사업에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행히도 올해부터 ‘벼 가공건조 시설 소규모 개보수 지원사업’을 지원하여 일반 RPC 유지ㆍ보수 등에 지원을 해주고는 있지만 예산 자체가 소규모로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경남도민뉴스] 진도군이 ‘2023년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해 청소년지도자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개청식도 함께 진행해 전남지역 44개 청소년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사 건립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계획 발표, 우수 지도자 표창 등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진도군은 위기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과 청소년안전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폭력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사업 ▲부모교육사업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청소년 복지증진과 청소년지원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경남도민뉴스] 김희수 진도군수를 단장으로 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이 7박 9일간의 미국 순방을 무사히 마쳤다. 군은 현지 대규모 한인시장인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남체인(대표 하기환)과 500만 달러 수출 협약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소재 메가마트 등 미국 현지 4개소에서 진도군 농수산물 판촉 특별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미쉘 박 스틸 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국외연수 중이던 노관규 순천시장을 면담하고 진도군의 농수산물 수출 방안과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등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진도군의 이번 미국 방문은 경제협력과 함께 문화와 사회 전반적인 측면에 걸쳐 미국과 첫 교류의 디딤돌을 놓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진도군의 농수산물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미국 시장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두 기관 모두가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세부터 87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로 엮어 평범한 인생을 산 누구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 자서전의 출판기념회에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과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소감 발표,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노종남 어르신은 “한 사람의 인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저를 비롯해 여기 계신 분들이 인생을 걸어오면서 배운 경험과 생각이 녹아있는 이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 인물 자서전은 개인의 삶이 아닌 군의 역사이고, 숭고하게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