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경계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3일부터 19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71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46대를 동원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예방순찰을 통해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화재대비 취약지구 예방순찰 강화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며, 연휴기간 빈집 가스차단 여부 확인 등 생활안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명절기간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 등 경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고 국민들이 한번 더 살피고 조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환경 오염원을 은폐하는 등 점검이 어려운 환경오염 사업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총 1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원 은폐 사업장은 출입문 잠금장치 또는 펜스를 설치하거나, 산지· 격오지 등에 위치하고 있어, 단속을 위한 접근과 점검이 어렵다. 이에 도 특사경은 위성사진 분석에 따라 환경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특정하고, 드론으로 실시간 증거 영상을 확보한 후 즉시 현장에 진입하여 최종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행위별로는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운영, 폐기물 무단 방치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업장이 10개소로 가장 많았다. 또 야외에서 아무런 정화설비 없이 무단으로 철 구조물에 페인트 분사 도장을 하여 대기오염을 야기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4개소도 적발했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2개소는 폐비닐·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하기 위해 무단으로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여, 도 특사경은 물환경보전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추가로 입건해 수사할 계획이다. 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어제(11일) 교통순찰대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교통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특별방범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은 연휴 없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모범운전자들을 격려하며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추석 연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업무에 신경을 써달라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에 대비해 꼼꼼하고 세밀한 교통 치안대책을 마련해, 단계별 집중관리에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빠르고 ('23.9.29.→'24.9.17.) 늦은 휴가와 맞물려 교통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1단계 연휴 전 일주일간(9.6. 부터 9.12.)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성수품 구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2단계 본격적인 연휴 기간(9.13.부터 9.18.)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 차량과 성묘객이 모이는 지역을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관리하고, 음주·얌체·졸음운전 등 명절에 발생하는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상남도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과 119신고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안전대책과 특별경계근무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회의는 △화재안전대책 추진 상황 점검 △전국 지휘관 회의의 주요 내용 및 지시사항 전달 △경상남도 소방본부 주요 소방정책과 당면 현안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119응급의료 상담인력을 보강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라며,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총 1만 3,800여 명과의 인력과 721대의 장비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 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예방, 대비, 대응의 3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대상으로 주, 야간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79개소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600개 구간을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 중인 병원, 의원, 약국 안내 및 응급환자 의료 지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길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담과 신고, 병‧의원 휴진 등에 대비하여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19구급상황관리를 강화한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상주하며, 병의원·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실제,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중이었던 9월 29일 오후 5시 40분쯤 전주시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가족들과 식사 도중 기도가 막혀 119에 신고했고, 구급상담요원의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지도로 환자를 소생시킨 사례가 있다. 작년 추석 연휴(6일간)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 처리건수는 2,766건으로 하루 평균 461건을 처리했는데, 이는 평상시 1일 평균(1월~8월) 160건보다 약 2.9배 많은 수치다. 올해 설 연휴(4일간) 동안에도 1,540건, 하루 평균 385건이 처리됐다. 올해도 많은 신고와 상담이 예상되며, 이를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현재 4대의 수보대가 운영 중인 상담전화는 임시 수보대를 추가로 5대 증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소방서는 10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화재진압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많은 수의 전기차가 상용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사건·사고가 빈번해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피해 확대를 방지하고 진압대원의 대응역량 강화 및 화재진압장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는 폐차량에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관창으로 차량 내·외부에 방수하여 냉각 효과를 극대화한 이후, 질식소화포를 활용하여 산소를 차단하고 간이소화수조(워터트랩)를 활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진석 서장은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현장 대원들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라며 “각종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오늘(9.11)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범죄피해자 보호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황창선 청장은 이날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를 찾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자 보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연휴 대비 시장 내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 명절 연휴기간에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전경찰청, 대전동부경찰서,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총 70여명과 함께 대전역 상가·중앙시장 일대를 순찰했다. 황창선 청장은 “대전경찰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과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재난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의료자원 동원 등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119구급대응 표준매뉴얼’을 기반으로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광주소방안전본부와 동부소방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보건소, 조선대학교병원, 동구청, 동부경찰서 등 19개 기관·단체 240여 명이 참여하고, 구급차 등 차량 24대가 동원돼 통합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훈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주차장 내 교통사고, 대피 중 통로 밀집사고 등에 따른 ▲화상·질식 환자 ▲출혈·골절 등 외상 환자 ▲깔림에 의한 압착 부상자 등 50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위주의 훈련에서 부상자들에 대한 신속한 분류·처치·이송 등 다수사상자 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 국립아시아문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소방본부와 한국소방시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추석절을 맞아 도서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김성일, 박성재 도의원과 오승훈 본부장, 고성동 회장,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해남군 최남단에 위치한 어불도를 방문했다. 어불도는 98세대 약 24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도서 지역으로 의용소방대 이외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별도의 소방대가 없어 화재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밸브 차단기 설치 및 기초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골목길 소화기 등 도서지역 맞춤형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목적 진화차량 운용 실태 확인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포함하여, 어불도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