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을 방문 참배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에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소방공무원 151위가 안장되어 있으며, 경남에서는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해오던 중 짙은 어둠과 악천후로 인한 난기류에 휩싸여 지리산 순두류 계곡에 추락하여 헬기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해 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한 순직 소방대원들의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고 사고 현장 인근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대원들의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노력하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남도민뉴스]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는 2023년도 2분기 보호관찰 민관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2일 개최했다. 민관협력위원회는 보호관찰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준법지원센터 직원 및 보호관찰위원(법무부장관 위촉 민간 자원봉사자) 등 10명으로 구성, 범죄예방, 민간봉사활동 사업계획,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하여 설치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거창군 및 함양군 지원 지방보조금을 활용한 보호관찰 청소년 처우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였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 협의회 최중주 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이 더욱 범죄예방 활동에 전념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안종우 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자원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범죄예방에 관심과 열의가 있고 전문적인 능력을 보유한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죄예방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9명이다. 자격기준은 의용소방대원이나 사회단체 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36일간 화개면 신흥지구(왕성분교 앞)에 배치돼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피서객 대상 안전계도, 홍보 및 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활동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화개119안전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여름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31일 마산 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사고사례 영상 및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고령 보행자의 안전과 관련된 내용 및 운전자들의 위반이 잦은 도로교통법과 개정 도로교통법(교차로 우회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음주 상태를 느끼게 해주는 고글을 이용한 음주 가상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가지도록 진행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오늘 교육을 계기로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서장 임영인)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 범죄 예방 ‘NO EXIT’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NO EXIT』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취지로 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을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임영인 거창경찰서장은 다음 주자로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을 지목했으며,“거창경찰서는 마약범죄 단속 및 범죄예방홍보에 더욱 힘쓰고,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소방본부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등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돕는 행사로 경남소방본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단위이며, 재적인원 16명 이상인 경우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도서산간지역 학교라면 4~6학년 학급 전원이 10명 이상 16명 미만일 경우에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제공되는 안전교재(불조심 길라잡이) 자율학습 후 오는 9월 7일 평가를 치르게 된다. 학급 평균점수로 수상 학급을 선정하여 경상남도지사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학급은 9월 26일 전국대회(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대회 관련 사항은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학습을 통해 습득한 안전지식을 점검하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좋은 기회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서장 임영인)는 ‘23. 5. 31.(수)~ 경찰,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스포츠 파크 일원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주말 청소년 한마음 축제 개최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불법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비율 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합동으로 거창스포츠파크 일원 공중화장실을 직접 눈으로 보며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활동을 했다. 청소년참여 책자문단은 직접 점검활동에 참여하여보니 훨씬 안심이 된다며 평소 공중화장실 사용시 불안 하여 사용을 하지 못한 적이 있지만 활동 후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영인 거창경찰서장은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점검 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불법촬영 범죄근절 및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관내 농촌형 소화전 503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농촌지역 고령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주민들이 마을별 설치되어 있는 농촌형 소화전을 사용하기 쉽게 함에 목적을 두고 12개 읍·면 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개선에 대한 주요 내용은 ▲소방호스 전개 시 꼬임 방지를 위한 호스 말이법 개선과 연결 처리 ▲소화전과 소방호스 형광 페인트 처리 ▲소화전 사용법 부착 ▲주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 테이프 부착 ▲여성 민방위대원, 주민 등에 대한 소화전 사용법, 훈련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방안 마련 전 방수까지 2분~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실시 후 1분대로 시간이 크게 단축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상당히 유용할 거로 보인다. 정순욱 서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증가와 관련하여, 소방 사각지대 및 소방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온열질환자 출동 건수는 265건이며 이 중 245명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주요 유형은 열탈진이 123명(46.4%)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58명(21.9%), 열경련 48명(18.1%), 열실신 36명(1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6대·펌뷸런스 7대 등 차량 13대에 얼음조끼·얼음팩 등 9종을 적재하고,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에게 온열질환자 등 응급처치 사전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강화했다. 박유진 서장은 “다가오는 더위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 중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반드시 119에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 오는 6월 16일까지 ‘제24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케이비에스(KBS) 울산홀에서 개최되며, 10월 중 케이비에스-1티브이(KBS-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5~30명 규모의 울산시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합창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fire.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대회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20 ~ 21일 소방청 주관으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052-229-5333)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