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으로 재난·재해와 전염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등 4개 분야 18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를 중점 추진한다. 재난·재해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강설·강우 예보 시 24시간 도로 상황을 살피고, 제설반 4개 반을 편성해 상황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신속대응반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군민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한다. 건조한 겨울철 화재와 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수습·복구 등의 지원계획도 마련했으며,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별바람 언덕 등 대표 관광지 내 전기·소방시설 점검과 방역소독 등을 통해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으로 상시 발굴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이 외에도 연말연시 물가 모니터요원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물가 안정에 힘쓰고, 수도 관로 동파 대비 비상급수체계를 구축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장생포119안전센터는 11월 29일 오후 2시 남구 매암동에 위치한 국립울산검역소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울산검역소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재난현장에 대비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주요내용은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중요서류 반출 및 대피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사고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과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11월 29일 오전 8시 30분 울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울산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 20여 명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홍보 활동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소방차 출동로 확보, 불나면 대피먼저 등을 홍보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119청소년단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채광철 청장은 사천해경 관내 동절기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민생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28일 화요일 밝혔다. 사천해경 하동파출소를 방문한 남해해경청장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동절기 기간 동안 어선·낚시어선 밀집 지역 및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구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해상 안전관리 순찰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대비 24시간 구조 즉응태세 유지를 위해 상시 구조·구급 장비 등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동파출소 구조정으로 신노량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낚시어선 등 밀집하는 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는 한편, 신노량항 부두를 찾아 낚시어선 관계자들에게 동절기 안전 운항을 당부하고 낚시어선 내 화재감지기·소화전 등 장비 상태 및 사천해경 등 관련기관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했다. 남해해경청장은 “동절기 선박 화재와 과적·과승 등으로 인한 침몰·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육상 안전 순찰 강화 및 사고 다발 위험구역에 경비함정·구조정을 집중 배치 등 해양 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지난 2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장 박유진 서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및 관리 규칙’에 따라 심의대상 13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성 등을 평가하고 심의 결과 비바체리조트 등 12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는 선정된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컨설팅과 소방 안전 점검 및 교육·훈련 등 특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유진 서장은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소방훈련을 추진해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1월 28일 오전 10시 수암동에 위치한 강남새싹유치원에서 원아 및 교사 130여 명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전파 훈련 및 인명대피 훈련 ▲소방차량 소개 및 탑승 체험 ▲119신고요령과 화재시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법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화재 등 재난대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신속한 대피 및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11월 28일 오전 10시 우정동 소재 경로당을 찾아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119신고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11월 28일 오후 3시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초고층 건축물인 태화강엑소디움에서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 화재와 관련해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위소방대의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해 대형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 소화 ▲소방출동대의 불시출동 ▲화재층 진압 및 인명검색 훈련 ▲70m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옥외 소방호스 전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권왕상 중부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초기대응 실패로 연소가 급격히 확대된다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고층건축물에 대해서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해경 247기 졸업생 7명에 대한 신임 순경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순경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본 교육과 현장 관서 실습 과정을 마친 인재들로 △사천파출소 순경 박현섭, 김민성, 권선욱 △남해파출소 순경 김해울, 황영훈, 이강흔 △하동파출소 순경 김인회 등 7명은 최일선 치안 현장에 배치되어 첫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신임 경찰관 중 박현섭 순경은 “관서 실습 중 해양사고 현장에서 고립된 사고자를 구조하기 위해 일말의 망설임 없이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친 모습에서 해양경찰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신임 순경들은 “첫걸음을 내딛는 해양경찰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책임감 갖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11월 25일 밤 울산 울주군 진하항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5일 23:46경 진하항 인근 바다에 사람이 빠져서 줄을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진하해양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 조치했으며, 23:56경 진하항 인근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 해양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입수하여 A씨(남, 50대)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같은 날 19:00경 진하항에서 일행 4명과 차박을 하며 음주 중 일행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보이지 않아,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A씨가 바다에서 빠진 것을 발견하여 신고하게 된 사항으로, A씨는 응급조치 후 119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바다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께서는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마시고, 실족으로 인해 바다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