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26일,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고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울산 지역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울산 해경 관내 지방자치단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육군 제7765부대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연안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 관내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안전관리 방안 ▲ 연안 안전관리 정책 방향 ▲ 항·포구 등 바닷가 인근에 설치된 안전관리시설물 보강 ▲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부처 간 협업방안 등이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통해 각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울산 지역 연안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소속 직원의 음주·숙취 운전 근절을위해 직원 참여형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총선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내부 음주운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후 전 직원 대상 ▲지휘관 주관 고강도 음주운전 특별교육 ▲찾아가는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 ▲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시지 공모 ▲ 음주운전 예방방송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2년 3월 개서 이후 전 직원들이 노력해준 결과, 단 한건의 음주운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을 생활화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천해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지난 25일 거창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ˑ조정하고 각 부ˑ반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훈련 내용은 ▲각 부ˑ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탄력적 소방력 배치 및 해결 방안 논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원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26일 오후 7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 년간 활동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소방, 산악의용소방대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감사패, 공로패 수여 및 기념사·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전국 최초로 2004년 울산 중부소방서 소속으로 창단됐으며, 이후 2021년 울주소방서가 개서됨에 따라 소속 변경, 현재는 서울주서 소속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영남알프스 일대에 시기별·계절별 필요에 따라 전진배치 되어 적극적으로 산악사고 예방·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 평균 200여 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20여 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을 해온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악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26일 오전 10시 가나실버주간보호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 자위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조치와 상황 전파, 직원들의 피난 대피․소방시설 사용 방법과 화재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찾는 노인복지시설은 유사시에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리산 한신계곡, 로타리 대피소와 치밭목 대피소 3곳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산행 시 심장질환이 있는 등산객이 갑자기 쓰러진 상황과 흉통환자, 경사면 추락 등 다양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119특수대응단장, 지리산경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해 구조지점(훈련장소) 연막탄 사용·적색수기 지상식별, 산악사고 특성과 지형 숙지, 국립공원공단 응급처치, 안전통제와 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 훈련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손대협 119특수대응단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지리산 탐방로가 전면 개방됨에 따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리산국립공원공단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울산세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울산항만보안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해상·항만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약 근절을 위한 해양관련 기관들과의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며, 주 내용은 해상‧선박 마약은닉 수법 등 단속 정보 및 사례, 선원 및 해양종사자들의 마약류 및 오남용 사례, 참석기관 회의 정례화 등 해상마약 근절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바다나 도서지역 등 해양에서 일어나는 마약류 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지난 한해 해양경찰 마약사범 검거건수는 1,072건으로 최근 3년, 평균대비 58%이상 급증세를 보였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월 부산항을 비롯하여, 이번 달 울산 온산항에서도 선박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이 발생했다”며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지난 24일 5~6월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4년 제2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 5월 27일을 축하 행사로서 순간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 3건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대상 행사는 2024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범시민 걷기대회,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KBS 열린음악회, 제20회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등 모두 3개이다.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검토했다. 시는 앞으로 행사 개최 전에는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가 합동 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하도록 하는 등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범시민 걷기대회, KBS열린음악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4일 산사태 취약 지역인 가례면 운암리 평촌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사전 대피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과 담당 공무원의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사전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평촌 마을주민, 이장 등 대피조력자, 의령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실제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최근 기상 이후로 의령군 전역에 연일 강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온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수신,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전파, 주민대피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산사태 징후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필수적인 요소가 사전대피임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산사태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지정된 대피소 위치를 사전에 숙지하도록 해 대피경로를 따라 마을 대피소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정영재 경제문화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118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재난대응 매뉴얼 현행화, 주민 및 담당자 비상연락망 현행화, 재난대비 국민 행동요령의 지속적
[경남도민뉴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연준)와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김병두·강남길·윤한복·김윤년)는 24일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사무실에서 경찰청 추진 중심파출소의 문제점 등 경찰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산청·함양·거창·합천군)과 최연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경남본부장, 김병두 거창경찰서 직장협의회장, 강남길 함양경찰서 직장협의회장, 윤한복 산청경찰서 직장협의회장, 김윤년 합천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연준 경남본부장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중심파출소(중심지역경찰관서) 제도와 관련하여 “중심파출소제는 경남과 같은 농어산촌이 많은 지역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률적인 중심파출소제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4년 상반기 인사발령을 기점으로 시행한 기동순찰대과 형사기동대 신설, 경찰서 정보과 폐지 후 광역정보팀으로 전환 등 경찰조직 개편 이후 지역치안이 약화되고 현장경찰관의 부담 가중되었다”며 경찰조직을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두 회장을 비롯한 4개 경찰서 직장협의회장들도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중심파출소제 추진과 유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