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운영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대학교수를 비롯해 학예, 콘텐츠,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이 중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전시관의 주요 사업계획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진주시가 가진 우수한 자연유산인 익룡과 공룡 발자국 화석을 활용해 실감콘텐츠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코로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진주의 자연유산인 익룡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널리 알리는 데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사상문화예술인협회주관으로 구청을 찾은 내방객들을 위한 입춘축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새봄을 맞아 사상구 주민들의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사상문화예술인협회 원이복, 박철수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매년 입춘마다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원이복씨는 주민들에게 글귀를 증정하며“계묘년, 올 한해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늘 재능기부를 해주신 사상문화예술인협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글귀를 받아 가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입춘대길, 만사형통’의 좋은 기운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월 씨네마루 영화로 샬롯 웰슨 감독의 영화 '애프터 썬'을 상영한다. 영화는 부녀간의 사랑 너머에 있는 기억의 의미를 주제로 다룬다. 30대 초반에 들어선 딸 소피(프랭키 코리오)가 20여 년 전, 아빠 캘럼(폴 메스칼)과 보낸 튀르키예 여행이 담긴 캠코더 영상을 보며 이제야 알게 된 그 해 여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베리 젠킨스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인기 시리즈 ‘노멀 피플’로 유명한 배우 폴 메스칼과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천재 신인 배우 프랭키 코리오가 출연한다. 지난 2022년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초청작으로 처음 소개된 이후 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타임’, ‘뉴욕타임스’, ‘더 가디언’, ‘인디와이어’, ‘메타크리틱’ 등 유수 해외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에 뽑히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데뷔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미국의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또한 20
[경남도민뉴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도예교실-나도, 도예가다!’를 4일부터 25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흙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감성을 잘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생 15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알록달록 접시만들기’, ‘나만의 시계만들기’, ‘정원만들기’, ‘분청머그컵꾸미기’ 순으로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 유산인 분청도자를 활용한 체험을 접함으로써 성장기 정서 및 두뇌 발달과 함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했다”며, “여름방학기간에도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매년 도자 관련 전시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일상 회복이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 및 축소됐던 창원시 대표축제 진해군항제의 정상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군항, 벚꽃, 방산”의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오는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열흘간 진해구를 비롯한 창원시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진해군항제에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이라는 상징성과 해양관광 도시의 특장점을 더해 진해군항제만의 축제 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우선 그동안 진해 중원로터리 인근에 집중돼 있던 주요 행사 권역을 진해루·해군사관학교 등으로 확대한다. 풍물시장 또한 기존 난장 형태에서 벗어나 감성이 깃든 푸드마켓, 아트마켓 등 시민 참여형 장터로 새롭게 조성하고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 “경화역 Love Story 공모전” 개최, 이순신 아카데미 특강 등 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확 달라진 축제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4년 만에 돌아온 올해 군항제는 지금껏 볼 수 없던 새로운 콘텐츠가 도입돼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마동호 습지에서 줍깅 릴레이와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12월 이란 람사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채택된 국제습지조약이 지정한 것으로,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슬로건은 ‘지금은 습지 복원을 위한 시간입니다!(It's time for wetland restoration)’ 이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우리 모두 마동호 한 바퀴’라는 주제로 마동호 습지 일원에서 줍깅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식 환경정화 활동이다. 더불어 ‘고성 마동호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마동호의 전경, 철새, 수생식물 등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인 2월 2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동호 습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습지 자원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홍의장군축제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의병제전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이 바뀌는 첫해로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새로운 기분’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31일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60여 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령홍의장군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함께했던 무명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이다. 의병기념사업회는 1973년 처음 시작한 의병제전이 반세기 되는 동안 지켜온 의병의 가치와 정신을 축제의 자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홍의장군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들불처럼 일어난 전국 각지의 의병을 만나보는 ‘(가칭)전국의병주제관’을 최초로 설치·운영한다. 이는 의병의 수도인 의령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의병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행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홍의장군 캐릭터 대형조형물 설치, 드론멀티쇼, 축제장 퍼레이드, 버스킹 등 프로그램 확대와 가족단위 관
[경남도민뉴스] 2023년 2월 1일 문화재청은 통영 나전장 이수자인 박재성(통영 태평동)씨 및 장철영(통영 무전동)씨를 국가무형문화재‘나전장(끊음질)’보유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나전장은 나무로 짠 가구나 기물 위에 무늬가 아름다운 전복이나 조개껍질을 갈고 문양을 오려서 옻칠로 붙이는 기술로, 기법에 따라 끊음질과 줄음질로 나뉜다.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는 전국에서 줄음질 보유자 1인 뿐이고 끊음질 보유자는 없었으나, 이번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끊음질 보유자 3명을 최초로 인정했으며, 그 중 2명이 통영에서 배출된 것이다. 박재성 씨는 1967년 집안의 권유로 입문하여 지금까지 55년간 나전기술을 연마했고, 2008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 장철영 씨는 1977년부터 고(故) 송주안(1901년생), 고(故) 송방웅(1940년생)으로부터 기법을 전수받아 45년간 나전기술을 연마했으며 1998년 나전장 이수자로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에 2인의 장인이 인정됨에 따라 우리 시가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가치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국보급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보존・전승에 최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바다’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한바다’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거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교과(수학·영어) 및 보충학습 ▲전문체험활동(라인댄스·우쿠렐레·미술·창의보드)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지역연계 및 참여 ▲생활지원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5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분기별로 주말 체험 활동,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진로체험 및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녁 급식과 귀가 버스 운행도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2023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아주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전화 문의 후 아주청소년문화의집 2층 지도자실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일 함양군을 방문하여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곽근석 함양부군수을 방문하여 입장권 1,5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홈페이지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곽 부군수는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함양군을 비롯한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곽 부군수는 “군에서는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를 방문하여 박정준 사무처장과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2개의 엑스포 성공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양 조직위에서는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