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나도 작가’ 수강생의 전자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일반군민과 평생교육 관련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출판계의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는 전자책에 대한 기본 이해와 원고작성 및 글쓰기 전략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20회기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 12명은 자신의 생애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로 엮어 전자책을 출간했으며, 포털사이트를 통해 해당 도서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귀농귀촌 생활을 주제로 글을 쓴 한 수강생은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과연 책을 쓸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강사님의 지도와 군의 지원으로 전자책을 발간할 수 있었고, 일 년 중 가장 보람된 일이다”라며 “제2의 고향이 된 거창에서의 우리 가족 농촌살이 이야기가 귀농을 준비하고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짧은 기간에 책을 펴낸 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작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집필활동을 이어 나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나도 작가’ 과정을 통해 24명의 출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삼계마을은 2023년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삼계마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에서 직접 기르고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성화에 활력을 더했으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지역주민들이 서로 도움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50포기는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취지에 맞춰 마을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이웃의 돌봄이 필요한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삼계마을 이동식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온정을 나누는데 열정적으로 참여한 주민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삼계마을의 이웃들이 서로를 돌보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8일 겨울철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시장이 합동으로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 위문방문을 위해 실시됐으며, 양산시 적십자봉사회(물금읍,양주동) 20여명과 함께 홀몸 어르신께 방문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까지 직접 수행하는 등 사랑과 정성을 담아냈다. 박 도지사와 나 시장은 합동으로 일부 홀몸 어르신 댁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방문 전달하면서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으며, 또 우풍과 한기가 있는 창문에 단열시트를 직접 설치하는 등 앞으로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온정을 전했다. 이밖에도 경상남도 푸드뱅크 연계를 통해 지원대상 60가구에 생필품과 즉석식품이 담긴 푸드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배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주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나눔과 봉사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 임산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졸업생과 임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함양임업대학 산림 최고경영자(CEO)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4명의 학생에게 졸업증 및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임업대학 자치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만식 학생회장과 박병진 총무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엄재일·김기흥·김대철 졸업생이 함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졸업식에는 서창우 부군수를 비롯한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함양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제6기 함양임업대학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 위탁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과 대학교수들이 지난 6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산지관리법, 산림복합경영 이론, 각종 임산물 재배기술, 임업경영 및 임업관계 법령 등 산림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창우 부군수는 “함양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함양군의 임업 발전을 위한 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에서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부문 중 여성·고령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함양군은 그간 여성·고령 농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농작업 안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가공사업과 연계한 고령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와 능력지원 개발 ▲농촌자원사업 분야 연구개발(R&D) 기술활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 결과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 54% 향상, 농작업 안전365 영상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유휴경작지를 활용한 호박 등 틈새소득 창출, 군수 공약사업 연계 농업인 쉼터 및 화장실 설치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진병영 군수는 “여성 및 고령 농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도비 사업 및 공약사업과 연계하여 좋은 결실을 얻었다.”라며,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예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울산시민들을 찾아온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2023년 마지막 기획전시로 ‘야외등불 꽃 그림전’을 오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서예가 50명이 꽃을 주제로 한 문인화 작품 총 100점을 선보인다. 연말연시 희망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꽃 그림 문인화 작품을 전시해, 활기찬 문화예술회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했다. 열린 야외공간에서 펼쳐지는 ‘야외등불 꽃 그림전’은 엘이디(LED)의 은은한 조명으로 밤에 더욱 빛나는 전시로, 야외구조물에 등불작품을 설치하여 서예작품을 실내 전시장에서만 관람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가 상호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는 한편,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회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관람하면서 이번…
[경남도민뉴스]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함안의 예술인들이 열정을 쏟아 마련한 ‘아라가야 시화전’이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10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아라가야 시화전’은 함안문화협회와 함안미술협회가 협업해 기획전을 마련하고 함안예술회관에서 추진해 선보이게 됐다. 함안을 소재로 함안문인협회에서는 시를 함안미술협회에서 그림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구자운 외 35명의 함안 예술인들은 ‘낙동강 내친구’ 시화 작품 외 36점과 ‘어미산 내 은사’ 서각 작품 외 30점 등 총 68점을 선보인다. 이번 아라가야 시화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군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은 2024년 정기공연, 순회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2024년 경남도립극단의 4월, 7월, 11월 정기공연 및 도내 순회·초청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청년단원과 예술단원으로 구분되며, 청년단원은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프로무대에서 3년간 3개 작품 이상 출연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고, 예술단원은 프로무대에서 5년간 5개 작품 이상 출연경력자에 한해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12월 4일부터 12월 11일 오후 5시까지 경남도립극단 이메일을 통해 제출서류와 동영상 파일을 함께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립극단은 2023년 ▲앙금당실 토별가,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 ▲The Crucible 도가니를 성황리에 무대에 올렸으며, 2024년에도 4월, 7월, 11월 정기공연과 경남지역 순회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경남 도민의 일상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기획한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 주간’이 시작됐다.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 주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군은 27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 주간’의 첫 공연으로 진행된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화려한 분장을 한 오페라 배우들의 열연과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모래예술(샌드아트)이 더해진 공연은 특히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그동안 고성에서는 아이와 함께 볼 만한 공연을 관람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마술피리’와 같은…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25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를 끝으로‘2023 통영춤꾼’행사를 성료했다. ‘2023통영춤꾼’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형들은“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보던 랜플(랜덤 플레이 댄스의 줄임말)을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며“주말이면 아이가 집에서 스마트폰 게임만 하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노는 것을 보니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이 주관한 ‘2023 통영춤꾼’은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지난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랜덤 플레이 댄스’의 사업명이다. ‘랜덤 플레이 댄스’란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MZ세대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25일은 미리 크리스마스 콘셉으로 진행됐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였다. 행사 관계자는“건강한 놀이문화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요즘 청소년들이 K-pop(케이팝)에 맞춰 짧은 댄스 영상을 만들어 SNS에 올리는 문화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