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6월 2일 통영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대비 및‘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행사로 (사)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와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은 매년 6월 첫째 주마다 개최되며, 여름철 태풍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시·도 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여 민·관 합동체제구축 인원장비 점검,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 및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통영시 도시과 직원 및 (사)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대형 홍보 현수막의 안전점검 및 도로변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통영시는 올바른 옥외광고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옥외광고물 표시방법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되도록 리플릿을 제작했고, 이 날 행사에서 리플릿을 배포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6월 7일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전동 및 북신동 일대의 불법옥외광고물을 정비 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재향경우회는 2일 제68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재향경우회 안옥원 회장 및 회원, 이재욱 합천경찰서장, 경찰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에 위치한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는 1949년도 당시 합천읍 인곡 관자부락에 침투한 공비와 맞서 결사 항전했던 故유영섭 경위의 충혼묘에서 공적을 기리면서 분향 후 헌작,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합천호국공원으로 이동해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옥원 재향경우회장은 “매년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정비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하면서 전·현직 경찰관들의 자긍심과 희생 정신을 고취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의 높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재향경우회에서는 현충일과 경찰의날(10.21)전후 충혼묘 정비 및 추모행사와 더불어 분기별 전.현직 경찰관 치안회의 개최,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실시를 통해 치안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한지공예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물을 모아 한지공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지공예 기초반과 심화반 수업을 수강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15주 동안 구슬땀을 흘려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오색한지 일상에 자리하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덕곡면 밤마리오광대 문화교류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교육생들을 지도한 이맹자 한지명인은 “교육생 여러분들의 열정에 지난 15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면서 “한지라는 재료를 다루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교육을 잘 따라와 주고 훌륭한 작품을 함께 완성할 수 있어 기쁘고 헤어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수동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의지가 대단해 집에 가지고 가서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라며 “이런 주민들이 있어 앞으로 덕곡면이 발전할 일만 남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또 다른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덕곡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6월 2일 좌천동 정공단(부산지정기념물)에서 충장공 정발장군 전몰 431주기 제전행사를 개최했다. 정공단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전투였던 부산진성 전투에서 성을 사수하다 순절한 선열을 기리는 제단이다. 이날은 부산진첨사 정발장군이 순절한 날(1592년 4월 14일, 음력)로 정공단보존회에서 매년 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초헌관, 정상윤 정발장군 후손 아헌관, 정재환 정공단보존회 부이사장이 종헌관으로 나섰고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정발 장군의 숭고한 애국충절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함께 기렸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일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원장 및 교직원,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55명이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한국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2행사장에서 야생차박물관과 세계차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제1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주제관, 산업융복합관, 웰니스관에서는 전시 콘텐츠를 관람했다. 밀라드 앤드류 스탠리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차 관련 각종 문화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직접 본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자연환경, 콘텐츠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전 세계 차 생산의 최상위에 있는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하여, 미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인도, 몽골 등 7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환영한다”며, “엑스포 개장 초기부터 방문한 서울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국의 차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동서양이 하나가 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31.)’,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를 시민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 및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홍보 캠페인과 인형극 상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5월 25일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관내 유치원 원아 800여명 대상 ‘충치 예방 및 흡연의 폐해’와 관련된 인형극 상영, 5월 30일 남부시장, 5월 31일 메가마트 덕계점, 6월 1일 양산역, 롯데마트 웅상점, 6월 2일 양산시보건소 1층 로비에서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여 건강한 구강건강 관리 및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민 건강주간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흡연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때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엄숙히 봉행됐다. 부산 사상구와 사상9인의사연구제단보존회는 6월 2일(음력 4월 14일로 임진왜란 때 동래성이 함락된 날) 오전 11시 괘법동 백양산 중턱 사상9인의사연구제단에서 제를 지내고 선조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제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과 시, 구의원, 9인의사 후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임진왜란 이후 지역과 부산 재건에 힘쓴 9명의 선조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임진왜란이 시작된 1592년 당시 부산 동래성이 함락된 날짜인 음력 4월 14일에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들은 1592년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생환한 9명의 사상지역 출신 인사로 향토문화를 재건하기 위해 9인계를 조직하고 지역복구 등을 위해 힘썼다. 추모제를 준비한 강점수 사상9인의사연구제단보존회 회장은 “사상지역의 얼을 한층 더 빛나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사상구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사상9인의사들의
[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일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국악관혁안단이 제작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로 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 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유도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원작을 기반으로, 창극과 뮤지컬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을 설정해 제작됐다.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생생한 돼지와 국악실내악과 톡톡튀는 판소리, 신나는 뮤지컬 넘버와 흥겨운 움직임, 특수영상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돼지머리가 그려진 천막, 그 안에 살고 있는 꿈의 안내자인 친절한 돼지씨와 친구들이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천막으로 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친절한 돼지씨를 찾으러 떠나는 내용이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혁악단은 1992년 창단해 크로스 오버와 퓨전팝스 등…
[경남도민뉴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일 함안지역자활센터 수제어묵사업단의 ‘아라참 수제어묵국수’ 가게 확장 이전 개업 행사를 진행했다. 수제어묵사업단은 2019년 7월 1일 ‘함안사랑통영청정어묵’을 상호로 3평 남짓 가게로 시작했으며, 2021년 9월 함안박물관 앞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병행하면서 1명의 참여주민으로 시작해 현재 6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정해창 센터장은 “‘아라참 수제어묵국수’가 만들어지기까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어려움도 많았으나, 참여주민들의 수고와 지자체의 지원, 자활기업,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복지정책과 이문석 과장을 비롯해 함안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곽필구 위원장이 격려사를 통해 자활사업의 주인인 참여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한다면 자립기업으로까지 성장해 진정한 자립자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13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여 총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가사간병서비스사업,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등의 사회서비스사업도 함께 실시하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일 신어천에서 금연 홍보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5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세계 금연의날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홍보를 위해 새마을문고 새롬힐링예술봉사단과 김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실시했다. 버스킹 공연에 앞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안동 신어천 산책로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를 하고 신어천 야외 공연장에서 금연체조, 아랑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금연 홍보 체험관 운영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예방, 워크온 챌린지, 건강검진, 구강의 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김해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상담 전화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금연은 우리의 건강과 함께 세계 식량 위기와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금연 동참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