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이달 23일 실시된 3일 차 교육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 영어마을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먼저 향후 행정체제 개편으로 서구가 분구가 되면 현재 원당동에 위치한 영어마을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의에 해당 부서는 아직 검토된 사항은 아니지만 분구가 된다면 검단쪽으로 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현재 영어마을이 운영 중인데 분구가 되면 물리적인 장소는 원당동이므로, 서구 영어마을은 없어지는 것인지 이후 계획을 물었고, 담당 부서는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시 어학당 조성을 대안으로 답했다. 김 의원은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루원에 계시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서 기존 영어마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기존 계획된 학교복합시설의 어학당은 현재 서구 영어마을 연면적과 비교 시 차이가 크고,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연면적이 약 26%가 줄었다며, 과연 어학당이 영어마을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내 세부시설의 구성비율을 조정한 고민이 없었음을 지적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인천 구직청년 면접지원 사업인 ‘드림나래’에 참여하는 정장 대여업체 네 곳의 자발적인 기부로 인천자모원(미혼모보호시설, 인천 중구)에 면접용 정장세트 및 정장 대여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 드림나래는 39세 이하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대여 및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화마젤(서구)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바이각 수트렌탈센터(미추홀구)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등 4개의 지정 업체를 통해 면접용 정장을 대여하는 중이다. 이날 기부한 정장세트와 대여 쿠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혼모의 사회진출 및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자모원을 비롯해 미혼모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자모원 김경순 원장은 “아직도 사회적으로 미혼모에 대한 시각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그러한 인식개선과 미혼모의 사회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기부에 선뜻 나서주신 참여업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경남도민뉴스] 옹진군의회가 최근 옹진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제241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법령과 조례, 예산의 이해, 위탁(공공·민간) 사업 분석 요령을 수강하며 행정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옹진군의회 의원뿐만 아니라 전문위원, 정책지원관도 참여하여 의원 의정 활동 지원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교육은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이 맡아 옹진군 조례를 직접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옹진군의회는 의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옹진군은 28일, 영흥면 내5리 마을회관에서‘내5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 최철영 영흥면장,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이 함께 했다. 옹진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마을이다. 내5리는 지역주민 1,177명으로 옹진군 7개면중 인구수가 가장 많고, 노인인구 비율이 30퍼센트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지난 7월부터 영흥면 내5리 마을에 대한 지역자원조사 및 지역주민 대상 치매인식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역내 단체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11월에 인천광역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안심마을 지정 승인을 받았다. 옹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내5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무료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그리고 등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련 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가 사회문제로
[경남도민뉴스] 인천시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선배시민 덕분에 행복했던 2023년’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3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산곡노인문화센터 사회활동지원사업 산곡예술단 소속 사물놀이, 한국무용, 민요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 우수참여자 표창, 감상문 낭독, 활동 영상 시청 및 사업 보고, 2024년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양미희 산곡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신 선배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곡노인문화센터는 2024년에 공익형 사업 5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2개를 진행하기 위해 총 5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2023 인천광역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이룸’은 인천 내 청소년 프로그램과 청소년 이용공간을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정보 시스템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을 활발히 활용해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유일한 청소년수련시설로 매월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기자단 에디트가 제27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단체부문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 내 만 9세~24세 청소년 및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 및 청소년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선발하는 대회다. 청소년기자단 에디트는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부평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19세 청소년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지역 내 청소년 활동에 참여한 점과 취재 활동을 통한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기자단원들이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주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자단원들이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디트는 연말에 비건 디저트의 편견, 청소년 정책 소개 등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모아 다섯 번째 소식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문호 지회장을 비롯한 부평구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전달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1989년 4월에 창립한 국민운동단체로 ▲한국전쟁 음식 시식회 ▲안보견학 ▲태극기달기 운
[경남도민뉴스] 인천시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28일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풍물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장,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준희 부평구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초·중학교 교육기관과 ▲풍물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화 교류 ▲풍물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한 운영 협조 ▲양 기관 공동 상생발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평풍물의 역사와 장단을 배우는 부평풍물 전수학교 운영 ▲풍물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풍물동아리반 운영 시 전문강사풀제 구축 지원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사전 홍보 행사로 부평지역 유치원·초·중학교를 찾아가는 부평풍물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풍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예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통예술 교육 활
[경남도민뉴스] 강화군 행복센터가 마련한 전통문화체험 특강 ‘강화섬쌀로 빚는 수제 막걸리’ 과정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첫 여정을 마쳤다. 이번 특강은 강화섬쌀을 이용해 이양주(二釀酒)를 만드는 수업으로, 발효과학과 양조문화를 통해 전통 막걸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3회차로, 첫 번째 수업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한 우리 전통주를 이해하고 밑술을 빚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강화섬쌀로 직접 고두밥을 짓고 전통 누룩을 더해 밑술을 빚었다. 1차 발효를 거친 후 두 번째 수업은 고두밥을 추가해 덧술을 빚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덧술은 1주일 동안 2차 발효를 거쳐 뽀얀 수제 막걸리로 탄생했다. 마지막 세 번째 수업에서는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선정된 ‘금풍양조장’을 방문해 선조들의 전통 양조 유산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100년 넘은 우물과 왕겨를 사용한 벽체, 누룩을 띄우던 옛 창고를 둘러보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된 과거의 양조 과정을 간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은 “우리 지역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