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365 생활권 구축’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 주도로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3월‘농촌공간 정비사업’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체새마을과를 전담부서로 지정하여, 주민단체, 전문가 등 의견을 수립하고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어디에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읍·면 소재지에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생활SOC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 공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여 어디서나 살고 싶은 당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실무협의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
[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은 지난 6월 1일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1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16주에 걸쳐 진행된 도예강좌는 주민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초급반(주·야간반), 중급반, 물레반으로 나뉘어져 운영됐으며, 기존 도예강좌를 3회 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중급반, 나머지는 초급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진행됐다. 강의는 고흥 분청사기 이론 교육 및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를 제작하는 실습형 강좌로 초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분청사기 제작, 중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를 제작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분청사기의 멋이 깃든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강의 내내 호응도가 높았다. 제11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은 오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제12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6주간 빠짐없이 열정으로 수강해주신 주민들께…
[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은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마음 힐링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숲길 따라 떠나는 마음 산책’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심신의 안정과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울·불안·질병 치료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힐링을 위한 ‘마음산책’은 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산림치유지도사의 동행하에 진행되는 ▲숲 치유 프로그램(산림욕 체조, 오감 열고 숲길 걷기, 명상 치유 등)과 ▲유자·석류·편백을 이용한 수(水)치유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분석기를 활용한 뇌파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선별검사도 진행해 필요시 고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전문상담사 또는 정신건강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산책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는 계
[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은 6월 2일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운영사인 베러먼데이코리아(대표 도경백)와 ‘고흥군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김광역 경영전략 본부장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 농산물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흥유자, 석류, 딸기 등 고흥의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베러먼데이커피’는 베러먼데이코리아의 첫 확장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부산‧경남‧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 170개 커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에게 기대되는 월요일을 만든다는 목표로 비즈폼 등 다양한 직장인 업무지원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플랫폼 업체이다. 지난해부터 고흥군의 잼 및 식재료 가공업체인 엔자임팜(대표 김주호, 과역면)과 손잡고 개발과정을 거쳐 여름 시즌음료로 ‘고흥 토마토’를 넣은 주스를 출시해 지난 4월부터 전국 베러먼데이 커피점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에 양질의 농수산물이 대량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처 확보와 판로개척이 쉽지 않다”며, “이번 협약이 고흥유자를…
[경남도민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오전에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손팻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인 박병민 의원이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유진선 의원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 다짐 홍보 캠페인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 작은 노력들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미상 의원은 "계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경남도민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6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를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협회 관계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수원특례시의회의 37명 의원 대부분이 참석하여 장애인 탁구대회에 대한 의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 선수인 공석준, 조득화 선수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주최, 수원시 장애인 탁구협회 주관으로 13개 시·군 15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용인시와 군포시가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승패를 떠나 대회에 참가한 13개 시·군 선수들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올해 유소년 농구대회에 이어 오늘 장애인 탁구대회를 마련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대회까지 계획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러 계층의 생활체육 진흥과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카메룬 정부 고위급관리자들이 경기도의 선진 119상황관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2일 오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카메룬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카메룬 고위급관리자 등 15명에게 한국형 119상황관리 시스템을 안내하고 경기도 북부119종합상황실만의 특화된 상황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카메룬 관계자들은 응급의료체계 중 가장 중요한 최초 119 신고 접수와 병원 전 단계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북부119종합상황실 견학 후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로 이동해 구급차량과 감염관리체계 등을 살펴봤다. 고덕근 본부장은 “이번 북부119종합상황관리 시스템과 의정부소방서 견학이 카메룬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6월2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구리대교’명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만큼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 있는 한강교량이‘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구리대교' 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 등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지금까지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강동대교’로‘구리암사대교’로 양보했으므로 이번만큼은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경희 의원은 “강동구가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리암사대교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구리대교’명명을 반대한다면, 관련 기관과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구리암사대교의 구리를 제외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이 공동으로 주최한 ‘고난 속에 피어난 기적, 피난시절 천막교실’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박 의원은 “어느덧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추격하는 추격의 시대에서 선도국으로 나아가는 추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교육의 힘으로 대한민국은 종합국력 세계 6위에 올랐다”고 강조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학생들이 전쟁의 상처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과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25 전쟁 기간 중 활용된 학적부, 교무일지, 졸업앨범, 천막교사 사진 등 서울 관내 학교의 다양한 기록물을 선보여 당시 학교와 학생의 일상을 시민에게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끝으로 박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공존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었던 힘은 교육에 있었다”라며 “청년 의원으로서 앞으로 선배 세대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하겠
[경남도민뉴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출신 나르샤가 서울시의회에 출현했다. 하지만 무대나 조명은 없었고 노래하거나 춤출 생각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마이크 앞에 섰지만 옷차림은 단정했고 목소리도 또렷하고 진지했다. 그렇게 그녀는 의원들 앞에서 한강과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존의 한강’ 콘서트 기획안을 차분히 설명해나갔다.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공존의 한강’ 콘서트 간담회를 열고 나르샤를 제안 설명자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는 남창진 부의장과 박찬구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김길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의원들이 함께했다. 나르샤는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콘서트의 목적이 세 가지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음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명소로서 한강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K-POP을 선도하는 가수들을 비롯해 클래식, 트로트, 비보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행사 기획부터 홍보, 진행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고 즐기는 명실상부 시민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