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민관합동 자유무역지역 수출∙투자확대 지원단’ 출범식이 2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최근 글로벌 경제 복합위기,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저조 등 어려움을 겪어온 전국 7개 자유무역지역의 수출 투자 지원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5개 시도 지방자치단체(경남, 전북, 전남, 강원, 울산),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KOTRA, 대한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테크노파크,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주요 수출기업 10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기업과 해외 전문가를 1:1 매칭하여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수출종합패키지’ 사업 추진 ▲수출생산성 증대를 위한 아파트형 표준공장 신증설 등 공간 효율화 추진 ▲현장 소통을 강화와 수출 확대 총력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수출·투자확대지원단’ 운영 ▲자유무역관리원 기능을 시설관리 위주에서 수출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지원 기능 중심으로 정비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자유무역지역(산단형) 수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와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장 및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을 공개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남테크노파크 조직개편에 의한 방위산업본부장 신설과 함께 정보산업진흥본부장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추진 사항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 민선8기 도정 중점 육성 분야인 방위산업 추진 강화를 위해 경남 방위산업 육성계획 지원, 생태계 조성 등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를 조직 내 신설한 바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임용후보자가 선정된 후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산업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채용형태는 3년 계약직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와 정보산업진흥본부는 국가 방위산업 선도, 경남의 주력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주도할 핵심부서이다”면서 “경남산업을 선도해 나갈 관련 분야 우수한 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2일 오후 거제시 장목면 황포마을 회관에서 장목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장목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진행경과와 본격적인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장목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단지와 연계하여 지역민 주도의 참여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환영한다”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 역점사업임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장목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소득을 창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청년이 주축이 되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남도와 JMTC컨소시엄이 지역주민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의 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영욱 경남도 관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부터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위치한 세종시에서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 세종사무소를 운영한다. 중앙부처와의 인적 교류 강화와 협력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중앙부처 주요 정책에 도와 시·군의 계획을 입안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군 통합 세종사무소에는 기존 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의령·남해·거창 3개 군에서 1월 말 진주·사천·밀양·거제·통영·김해·함양 7개 시군이 합류했다. 경남도는 상반기 중에 나머지 7개 시군(양산·함안·창녕·고성·하동·산청·합천)이 추가로 참여하여 도내 17개 시군이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별도로 자체 세종사무소를 운영 중인 창원을 포함하면 도내 18개 모든 시군이 세종사무소 운영에 동참하게 된다. 통합 세종사무소는 도에서 사무실 임대료 부담과 PC·책상 등 사무집기를 제공하고, 시군에서는 파견인력 인건비만 부담하게 되어 각각 별도로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따른 제반 비용이 절감되어, 도민의 세금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편 통합 세종사무소는 신규파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세종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2월 2일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에서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화훼품목농협,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에서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정책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및 경기침체와 조화유행, 해외수입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소비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의 화훼 재배면적은 2012년 1,060ha에서 2021년 879ha로 40% 감소했고, 화훼판매액 또한 2012년 847억 원에서 458억 원으로 45.9% 감소했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화훼소비 활성화 주요의견은 조화를 대체하는 드라이플라워 생산 및 판매, 꽃 자판기 확대, 카페·베이커리 연계한 유통채널 다양화 등이다. 현재 경남도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기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하여 화훼시설 개선 및 소비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여 신규사업 예산 반영과 사업 지침 수정 등 도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화훼 관련 각 분야 구성원들과 지속적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직접 발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특히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의창구의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33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 비치된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창원특례시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엽서에 적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소리함’에 모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현장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주요 성과, 2023년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 의창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손을 들고 질문했으며 홍남표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질문을 받고 답변을 했다. 관련 실·국·소장 또한 추가적으로 답변을 덧붙여 신뢰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손을 들고 질문하는 시간이 끝나고, 앞서 받은 ‘시민의 소리함’에서 무작위로 시민의 의견이 담긴 카드를 추첨하여 내용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질문으로는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및 개발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진해국가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남문 외국인투자지역, 와성지구, 보배복합지구, 두동지구, 서컨1단계 및 웅동2단계 배후단지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지구 7개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사항을 살폈다. 시는 산업단지 및 개발지구 내 투자입지 정보를 파악하여 분야별로 기계·자동차·소부장(소재·부품·장비)수소 등 주력산업과 방산·원전 중심의 전략산업, 미래모빌리티·우주항공·의료바이오 디바이스 등 미래 신산업, 부산진해 신항 중심으로 한 물류기업·글로벌 선사 등 맞춤 전략에 따라 성과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국·공유지와 산업용 유휴부지 정보를 조사·발굴 통합 관리하기 위한 투자유치 통합시스템을 오는 5월 중 구축 완료하고, 모바일 웹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입주업종, 인센티브, 토지가격, 기반시설, 입지 여건, 행정 절차 등 최신의 다양한 유휴부지 정보를 활용하여 기업의 투자수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나재용 경제일
[경남도민뉴스] 최윤덕도서관은 3월 4일~6월 24일(매주 토요일)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책놀이교실(4~5세, 6~7세 대상 2개반)을 운영한다. 유아 책놀이교실에서는 동화구연 지도강사와 함께 동화구연 및 동화 주제에 맞는 신체 활동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동화구연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오미숙 의창도서관과 과장은 “유아 책놀이교실을 통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에 대해 친숙함을 키워 향후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양육자와 함께함으로써 유아의 정서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유아 책놀이교실 수강 신청기간은 13일 10:00부터 19일 17:00까지이며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문의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최윤덕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의 배달음식 소비 증가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과 구청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마라탕·양꼬치·치킨 배달전문점과 매장을 작게 쪼개어 객석 없이 조리장만 운영하는 쪽주방 형태의 업소 40여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조리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식중독균 검사를 위하여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앞서 시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21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위생법 위반 38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으며, 올해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점검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지난달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으로 전환하는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음식의 소비 급증과 종류의 다양화로 사전 지도‧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관내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창원·마산·진해 보훈3단체장(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각 보훈단체장 소개와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보훈명예수당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참전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 각종 수당을 비롯해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단체장들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창원특례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보훈단체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과 애로사항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는 보훈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고, 보훈 가족들이 더욱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