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상남도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이 후원한 2024년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일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800여 명의 임업 관련 기관, 사회단체, 임업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도내 임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대 행사로는 야생화 전시, 임산물 체험, 기계 전시 등 다양한 임업 관련 부스가 운영됐으며, 합천 관광,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도내 산림 분야 유공자 3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합천군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김태수 합천군 산림조합장, 성한기 임업후계자, 이상철 공무원이 수상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은 김종환 임업후계자 회장이 수상했다. 오랜 기간 임업인의 권익 증대에 헌신한 공로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감사패는 정대근 산림과장, 이동규 산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에서는 “2025년 양파․마늘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돼 농기계 구입비 2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양파·마늘 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합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국비 11억, 도비 5억5천, 군비 5억5천을 포함 총 22억원이며,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농작업 기계화율 제고를 통한 부족한 농촌 노동력 해소, 양파·마늘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작업을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의 마늘·양파 산업 현황은 재배면적 6,935ha중 논, 7,931ha, 밭 3,057ha, 이며, 마늘은 926ha, 양파는 482ha이다. 지역 내 마늘 양파산업 규모는 1,879 농가가 종사하여 800 부터 1,000억원 정도의 생산액을 보이고 있으며 농업 부문(축산 포함) 총생산 추정액 6,000억원 중 13 부터 17%를 차지하는 단일 작목으로는 비중이 매우 높고 지역 농업경제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6시 남명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고3 학사생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이사장과 관장의 격려사, 고3 학사생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학사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태 관장은 “꿈은 크게 가지되, 포기하지 마라”며 마지막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강식에 참석한 고3 학사생은 “20살 청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남명학습관이 햇빛이 되어주었고, 학창 시절의 즐거움을 간직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대나무가 마디마다 성장하듯 남명학습관에서 보낸 4년간의 시간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마디가 되어줄 것이며,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힘써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공립 학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도시 학생들과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강사의 온·오프라인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6시 남명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고3 학사생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이사장과 관장의 격려사, 고3 학사생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학사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태 관장은 “꿈은 크게 가지되, 포기하지 마라”며 마지막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강식에 참석한 고3 학사생은 “20살 청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남명학습관이 햇빛이 되어주었고, 학창 시절의 즐거움을 간직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대나무가 마디마다 성장하듯 남명학습관에서 보낸 4년간의 시간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마디가 되어줄 것이며,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힘써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공립 학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도시 학생들과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강사의 온·오프라인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지역의 우수 공예 인재를 발굴하고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9회 합천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공예인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0일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대회는 '창의적 공예' 부문과 '관광상품화 공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의적 공예 부문에서는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관광상품화 공예 부문에서는 합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상품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로, 1인당 부문별 1작품씩 최대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특히 관광상품화 부문은 개당 판매가격이 10만 원 이하인 작품으로 제한된다. 심사는 합천군 관계자와 공예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지역 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각 부문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3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점이 신청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1차 자격 심사,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자체의 20개 신규 대상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국민의 29%를 차지하는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차장, 편의시설, 화장실, 보행로, 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 개선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열린 관광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에는 총 10억 원(국비 5억, 도비 1억, 군비 4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배리어프리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이 확정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과 31일에 성인문해교실 중학·초등학력인정반 학습자 44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중학학력인정반 학습자들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대처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초등학력인정반 학습자들은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역사교육관 체험을 통해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며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자 하나 제대로 읽지 못했던 내가 문해교실을 통해 글자를 배우고, 깜깜한 세상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이제는 세상이 두렵지 않고, 더 넓고 환하게 보여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글을 배우며 세상을 넓혀가는 학습자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얻고 삶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30일에 ‘2024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발전을 위해 작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선정 분야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 친화,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로 전국 10개 시도에서 공모 접수를 받아 전문가의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2023년 황매산 별쿵 야영장에 이어 이번에 가족친화 분야로 선정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은 황강을 배경으로 다목적 광장, 산책로, 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3면의 넓은 캠핑 사이트와 편의시설을 완비해 사계절 내내 편안한 휴식처로 적합하다. 특히 황강을 활용한 계류 시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터 등 수경 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해 관련 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착한가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1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군민 생활에 밀접한 개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평균가격 이하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합천군수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심사 절차를 거쳐 지정한 곳을 의미한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 착한가격업소의 자립기반 조성과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영업 관련 시설 개선, 간판 교체, 업소 안전 및 위생개선 등이다. 군은 업소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중 2개소가 선정되어 10월 29일에 사업을 완료했다. 선정된 업소 대표는 "그동안 시설 개선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사업 덕분에 고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서비스 품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0월 31일에 김윤철 군수 주재로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합천유통(주)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9월 각 부서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시설관리공단과 합천유통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군정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 이재철 부군수,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이 참석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신뢰, 효율, 혁신, 미래경영 실천’을 경영 방침으로 삼아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을 목표로 제시했다. 합천유통은 농산물 유통 혁신을 통한 선진 소득 및 경영망 구축을 목표로, 농산물 유통 선진화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편의와 질 높은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