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국내 대표적 내륙습지인 주남저수지에 올해에도 겨울 철새와 재두루미가 찾아왔으며 지난해 도래 시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10일 정도 늦게 날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로 도착한 재두루미는 10월 27일경 성조 6마리와 유조 2마리 총 8마리가 화양리 인근에서 관찰됐으며 현재 720여마리가 주남저수지를 찾아왔다. 재두루미는 눈 주위가 붉고 흰 목에 가슴 부분은 회색인 것이 특징이며, 보통 127cm 정도의 크기로 초등 2학년생의 평균 키와 비슷한 대형조류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재두루미는 성조 기준 3,700~4,500여 개체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개체 수가 감소하는 추세로 적색목록에 취약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했으며 2012년에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집중 보호·관리하고 있다. 지난 철새 도래기에는 주남저수지에서 2,217개체까지 관찰됐으며 이번 철새 도래기에도 비슷한 개체 수가 관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매년 재두루미를 비롯해 85종 41,794개체의 주남저수지를 찾는 겨울 철새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제로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불방지 종합대책 시행으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와 각 구청 산림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약 7개월간의 산불조심 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산불 예방 활동 및 초기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조심 기간에 앞서 등산로 13개 노선 42.73km 및 임야 5,245.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각 구청별 산불감시원 및 전문진화대 등 총 489명을 선발하여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배치 완료했다. 특히, 배치인력의 진화역량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과 진화훈련을 연말까지 3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주요 산림 및 산불취약지역 주변에 산불감시용 CCTV 27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진화용 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발생 시 초기대응 강화로 소중한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산불재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홈런정원조성사업이 2021년 2월 착공한 지 약 3년여 만인 오는 12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홈런정원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과 야구관람객들에게 특색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 6천만 원으로 키즈야구장, 어린이놀이터, 녹지, 전망 정자를 포함한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키즈야구장과 어린이놀이터가 위치한 홈베이스를 기준으로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1루, 2루, 3루 쉼터를 조성하여 전체 공원이 야구장의 형상이 되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연접한 국궁장과의 동선의 겹침으로 인한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차단시설 및 우회 진입로를 설치하여 이용객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중앙공원 홈런정원은 야구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조성했다.”며 “시민들과 야구관람객 모두가 휴식하고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과장 오미숙)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방학 때마다 운영되어 많은 초등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관으로 체크인’ 행사는 초등학생 본인이 책을 대출할 때마다 받는 스탬프를 모아 5일, 10일, 20일, 30일차 4번에 걸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마술과 버블공연, 레이저쇼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드림쇼’ 공연도 12월 23(토)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공연은 25가족 선착순 모집으로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에서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신청하여 참석 가능하다. ‘원목 다용도 꽂이 만들기’,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등의 가족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 체험행사는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에서 각각 12월 12일,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신청하여 참석 가능하다. 이 밖에도 내가 좋아하는 겨울 간식을 그림으로 그려 제출하면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는 ‘내가 좋아하는 겨울 간식 그리기’, 나를 표현하는 다양한 글과 그림으로 뱃지를 만들어보는 ‘
[경남도민뉴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9일 성산구에 거주하는 김영준·남수향 씨댁을 방문하여 세쌍둥이(딸2, 아들1)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쌍둥이 출생 소식을 접한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서희정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이 세쌍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축하금도 전달했다. 이는 지난 9월 진해 세쌍둥이 출생가정에 임원진이 십시일반 모금한 100만 원을 지원한 뒤 올해 두 번째 전달이다. 김영준·남수향 부부는 딸 한 명과 함께 경기도에서 살았으나, 세쌍둥이 임신 소식에 시댁이 있는 창원으로 이사를 와서 살고 있으며, 지난 9월 2일 세쌍둥이 출생으로 딸 셋, 아들 하나의 다둥이가족이 됐다. 남수향씨는 “세쌍둥이로 인해 첫째가 당분간 시댁에서 지내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을 볼 때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서희정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은 “지난 9월에 진해구에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 했었는데, 우리시에 이런 경사스러운 소식을 또 듣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바라만 봐도 행복한
[경남도민뉴스] 안군 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주재윤, 민간위원장 박태옥)는 지난 28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주재윤 공동위원장은 “1년간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태옥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칠서면민의 더 나는 복지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30분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3차 전체회의 및 정책제안 해커톤’을 개최했다. ‘정책제안 해커톤’은 청년 입장에서 정책을 직접 제안해 보는 자리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결과를 도출해 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협의체가 제안한 정책은 청년 안정 일자리 서비스(일자리분야), 청년 업체와 함께하는 구축 리모델링(주거분야), 청년 대중교통 패스(교통분야), 전문학교 셔틀버스 서비스, 자격증 응시료 지원(교육 복지분야) 등이다. 일자리 분야에는 최근 구직 단념, 경력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동구에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에 한해서 1년 이상의 근무 보장을 하는 업체만 참여기업으로 받아주는 서비스인 ‘청년 안정일자리 보장 서비스’를 제안했다. 주거 분야에는 취업, 학업으로 인해 독립한 청년, 이주 청년들을 위해 지난 2000년 이전에 세워진 빌라나 주택에 한해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인 ‘청년 업체와 함께하는 구축 리모델링 사업’을 제안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련된 지자체 사업과 정책 중 우수 사례 및 우수 시책 선정을 위해 개최됐고 총 26곳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공영자전거의 대변혁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등 우수 시책에 관한 내용으로 참여했으며 창의성, 효과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한 1차 서면 평가에서 최종 11팀에 선정됐고, 이후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창원특례시는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철도 유휴부지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추진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대여소 운영 등의 우수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원도 교부될 예정으로 자전거 타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지난 25일 청년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창원 청년 쾌유(Care-you)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의 따뜻한 격려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년 작가 원데이클래스, 참여자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23 창원 청년 쾌유 그라운드’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지난 7월 (재) 청년재단이 주관한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올해 창원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 제정에 발맞춰 추진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거나 잠재적 고립에 놓인 창원 청년들의 사회관계 개선과 친밀감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고립도를 측정하기 위한 자가 검진을 거친 후에 선발된 15명의 청년을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희망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각 그룹은 ▲스피치, ▲독서, ▲건강 등의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기술 강화, 내면 성장과 치유, 신체와 마음의 조화를 목표로 한 활동을 3주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집
[제호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나도 작가’ 수강생의 전자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일반군민과 평생교육 관련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출판계의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는 전자책에 대한 기본 이해와 원고작성 및 글쓰기 전략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20회기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 12명은 자신의 생애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로 엮어 전자책을 출간했으며, 포털사이트를 통해 해당 도서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귀농귀촌 생활을 주제로 글을 쓴 한 수강생은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과연 책을 쓸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강사님의 지도와 군의 지원으로 전자책을 발간할 수 있었고, 일 년 중 가장 보람된 일이다”라며 “제2의 고향이 된 거창에서의 우리 가족 농촌살이 이야기가 귀농을 준비하고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짧은 기간에 책을 펴낸 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작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집필활동을 이어 나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