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남에서는 14년 만이자 주 개최지인 김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8153명,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11일부터 7일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별로 자웅을 겨룬다. 개회식은 김해종합경기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 시도선수단과 임원, 시민 등 1만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은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대주제 아래 오후 5시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이어 오후 6시 10분 개식 통고로 공식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기수단을 선두로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과 17개 시도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이어 웅장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김해종합경기장 그라운드 한복판에서 ‘화합의 불꽃, 미래의 하늘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환상적인 공연은 경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회는 11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회에서 힘써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기열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일심협력하여 라면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식사 한 끼라도 걱정 없이 해결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를 실천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물가 인상으로 생활고를 호소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한 제8358부대 2대대 유공자 4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본부중대장 최현준 △동원자원관리 부사관 지영남 △부소대장 손혁 △통신부소대장 양세운 등 총 4명이다. 을지연습은 전시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장 실상을 반영한 다양한 도상연습 및 적 테러에 대응한 실제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고성군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제8358부대 제2대대는 다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방위 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고성군은 이러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방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헌신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는 표창 수여식에서 "이번 훈련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8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고성 소가야사 복원을 위해 기념비적인 첫 학술대회 ‘가야 고분군 학제간 연구과제’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된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와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향후 전반적인 소가야의 복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최근 화제가 된 가야고분군 최대 규모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의 발굴조사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소가야 유적의 정비 방향 구상을 위해 소가야의 황금기에서 멸망까지 다루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김해박물관장 임학종을 좌장으로 하여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경상남도 기념물인 만림산토성, 비지정 유산인 연당리 고분군 등의 조사와 정기적 학술대회 개최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 고성군에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오는 11월 7일에 고성 동외동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간 세간에 공개되지 못한 동외동 유적의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10일 10:00~12:00 고성읍 보건지소 앞에서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 10월 10일 을 기념하여 실시하였으며,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슬로건으로 홍보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세계 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마음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및 인식개선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울증 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우울·불안 고위험군에게는 상담지원 서비스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정신건강에 관한 O·X 퀴즈를 실시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성군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지속 관리하여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와 연계하여 1회용품 소비 줄이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 10일 ‘일(1)회용품 없는(0) 날’ 캠페인을 독려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배달 및 포장 음식 제품의 다양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급증하였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및 전국체육대회 등이 예정되고 있어 행락객 증가로 생활쓰레기 배출이 많아졌다. 고성군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상근 군수는 “많은 군민이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등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플라스틱(1회용컵, 포장용기 등) 없는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는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님을 지목하였습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수립된 이번 접종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백신(JN.1 단가백신)을 활용한다. 이번 접종 권고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과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으로 이번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같은 날 동시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권고대상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고성읍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민간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단장면 체육공원에서‘제15회 밀양대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경관)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품 대추 홍보 및 판매,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임산물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에 밀양 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 및 판매 행사, 문화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남녀노소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기존 밀양 대추 캐릭터를 보완해 새로 명명한‘추추’를 내세워 밀양 대추를 알리고, 그립톡(휴대폰 케이스에 부착된 손잡이)을 제작해 방문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밀양 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많은 분이 축제에 참여해 가을의 정취와 대추의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0일, 11일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에서 2024년 신규 및 실무 수습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직무교육과 현장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선배 공무원들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교육을 진행해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도왔다. 이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표충사,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밀양아리나, 위양지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관광지를 방문해 시정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또한 밀양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황 행정국장은“힘든 일이나 어려운 상황이 생기더라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위의 동료들과 소통하며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며“앞으로 신규 직원들이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전문교육훈련기관 위탁 교육과 함께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신규 직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허동식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월 제정된‘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2022년 12월에 제정된‘밀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추진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 △시의 지속가능 발전 관련 정책 제언 등 시정 전반의 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밀양시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 수립과 관련한 자문회의도 연이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밀양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년마다 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