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 50명을 대상으로‘자살자해 상담개입 매뉴얼 기반 현장활용 워크숍(보수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자살자해 행동에 대한 이해, 효과적이며 적절한 대처를 돕는 교육적 개입, 무관심하고 방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비협조적 부모에 대한 상담자 개입방법 등 상담적 개입방안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었으며, 특히 이번 보수과정에서는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 부모를 돕는 개입방법을 중심으로 다루어졌다. 올 초 개발된 워크숍 과정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최경림 상담팀장이 직접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초급, 심화, 보수과정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50여 명의 상담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새롭게 시작된 고위기 사업인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을 현장에 적용함에 있어 상담자로서 고위기 상담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0월 31일 2학기 중간고사 시기를 맞아 북신·무전동 일대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번화가 등)에서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금지 및 유해물건 판매금지 등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해 민ㆍ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시 여성가족과,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무전동 청소년지도위원, 통영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청소년보호 홍보물 및 팸플릿 등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법' 주요내용의 홍보와 청소년보호 계도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노래방·편의점 등에‘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시 게첨 여부를 확인해 오래된 스티커는 교체하고, 금지표시가 미부착된 업소에는 현지계도 후 단속요원이 금지표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경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산림청에서 전국 민간정원 13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통영시 민간정원 3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선정은 전국 시도와 정원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정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로 45곳을 선정하고, 2차 국민 1만 3356명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가 현장평가를 거쳐 통영의“해솔찬정원”,“물빛소리정원”,“동백커피식물원”을 포함한 전국 30곳이 최종 선정됐다. '해솔찬 정원'은 경상남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동백터널길을 걷고 바다가 보이는 한국형 정원에서 돌의자에 앉아 차 한잔 할 수 있는 멋스러움을 가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원장이 1983년 소나무 분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가꾼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들을 색다르게 배치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빛소리 정원'은 경상남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조경을 전공한 대표가 7천여평의 숲을 15년간 가꾸어 정원으로 조성했으며, 바다에 둘러싸인 숲 정원에는 계절별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이 식재되어 바다절경과 어우러진 풍경 좋은 정원으로 올해 TV 유명 프로그램의 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중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레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제석초등학교의‘청소년 드론축구 아카데미(체험형)’와 유영초등학교의‘직장인 초청 강연 및 체험의 날’행사를 통해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과 경기 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석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일일 1개반씩 총9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드론의 역사와 미래 가치, 기본 이론과 시뮬레이션 운영, 드론 조종의 기본과 호버링 연습, 드론을 이용해 골 넣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영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1일 6학년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상욱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학생들이 드론의 동작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6일에서 10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요트대회인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200만 원으로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한산해역에서 경기를 펼친다. 경상남도와 통영시에서 주최하며, 경남요트협회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6일) 참가선수 등록 및 계측 시작 ▴(11월 8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개막식 개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경기가 진행된다. 요트경기 외에도 시민 및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무선요트체험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공식 인스타그램(_yisunsincup)에서 다양한 행사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경기는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하여 대회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전 안전협력회의 개최, 경기수역 점검, 안전부표 설치, 어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른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9월말 기준 인구는 11만 8,89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2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995년 1월 1일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된 이후, 2004년 9월 기준 13만 2,842명이었던 통영시 인구는 2024년 현재 약 10.5% 감소해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서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0.76의 출산율과 조선업 불황 이후 양질의 직업이 줄어들면서 특히 20세부터 39세 청년 인구의 순유출이 크게 심화된 점을 꼽았다. 또한 평균 초혼 연령의 증가와 혼인 건수의 지속적 감소도 큰 악재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비전 아래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해 인구 감소 속도를 완화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출산과 양육을 함께 하는 도시 &nb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9일 광도면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12개 지역, 16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행복이 꽃피는 기억 만들기’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이 꽃피는 기억 만들기’는 뇌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뇌에 충분한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친근하고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수칙과 치매예방 체조를 교육하고 원예활동(안스리움 소원 화분 만들기)과 퍼즐 맞추기 수업을 진행했다. 광도면 성우오스타1단지 경로당 김○식 회장은“이렇게 다 함께 모여 치매예방 교육도 받고 예쁜 화분까지 만들어보면서 너무 즐겁고 각자의 소원과 소감을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이번 행복이 꽃피는 기억 만들기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신체건강, 사회적 교류증진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11월 1일 부터 11월 3일(3일간) 동시 개최되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및 통영어부장터 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30일 환경정비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고 밝혔다. 이날 시 전역에서 각급 시민사회 단체 회원 및 시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전 경기장·행사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폐기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도 진행하며 축제 기간 중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자원순환과에서는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리는 통영공설운동장 환경정비를 위해 주변에 위치한 3개동(정량, 북신, 무전) 시민사회단체원 및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북신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후, 개막식장 출입 도로변 환경정비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신종덕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체육대축전 및 통영어부장터 축제를 맞아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공행정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친절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29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평화통일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제6회 평화통일 노래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열린 이날 경연대회는 9개팀 120명과 응원팀, 북한이탈주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노래 개사 경연, 평양아리랑예술단 초청 문화공연, 경품추첨,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대회 결과 1등-통일상은 통일의 꿈(북신동 주민자치센터), 2등-평화상은 우리가 남이가(안정 노래교실), 3등-민주상은 언제나 청춘(노산 노래교실) 팀이 3개의 응원상과 함께 수상했으며, 나머지 6개팀은 화합상, 인기상, 우정상을 나눠 가졌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학생과 어른이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고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보다 쉬운 접근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가팀 모두 특색 있는 복장과 율동, 통일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청소년수련원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양안전교육, 해양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청소년 해양교육에 필요한 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 ▲직무에 필요한 교육 협력 ▲양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김용호 통영시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해양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해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해양특성화 청소년수련시설로 한산대첩 승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공동체 해양체험활동, 국악한마당, 통영나전칠기공예 등 차별화된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