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월 31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여성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노래하는 창녕! 꿈꾸는 가야’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창녕군여성합창단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모든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창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낭만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친 창녕군여성합창단은 앞으로도 계속다양한 관내외 활동으로 창녕군의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월남전참전자회 창녕군지회는 지난 10월 31일 창녕문화공원 내 6.25 및 월남참전 기념비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공훈을 기리는 월남전참전 제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 및 유가족을 비롯한 군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참전유공자 표창 수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이역만리 월남에서 평화와 자유를 위해 청춘을 바치신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며, 참전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후대에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월남전참전 60주년을 맞아 국민의 감사의 뜻을 담아 ‘월남참전 유공자 제복’을 지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오는 11월 9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우포늪의 가을 풍경과 철새들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코스는 8.4km 약 2시간 30분, 하프코스는 2.7km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 아나바다 장터,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이 올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우포늪과 화왕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은 만큼,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우포늪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복 체험과 경기전 관람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한옥과 가을풍경과 어우러져 멋졌고, 한복을 입고 전통 마을을 돌아다니니 K-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책 읽는 즐거움의 확산과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오는 12월 1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영하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영하 작가의 책 『여행의 이유』 책 한 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참여 신청은 11월 7일부터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산도서관 전화(055-530-193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 인사’,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소설 및 에세이를 집필했고,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 북콘서트를 통해 한 해를 책과 즐겁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29일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을 방지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으로 얼굴과 음성을 합성하는 기술로, 범죄에 악용될 경우 개인 사생활 침해 및 명예훼손 등의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SNS 사용이 활발한 청소년 사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 대상 예방 활동이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창녕여중과 창녕중학교를 방문해 딥페이크 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성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과 상담 경로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이용 시설에 포스터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이현선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합성물 제작이 단순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임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딥페이크 없는 안전한 창녕을 위해 꾸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0일, 창녕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동보장구 안전 운행을 교육인 ‘안전 길라잡이 - 전동차 베테랑 되기’ 이번 교육은 보행이 불편한 의료급여수급자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은 ▲전동보장구 지원 기준 및 신청 절차 ▲전동보장구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이었다. 또한 창녕경찰서의 협조로 ▲전동보장구 운행시 주의 사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보행 3원칙(보다, 서다, 걷다) 등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됐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장구를 통해 보행이 불편한 분들이 이동 편의를 보장받길 바라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9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24년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특화교육’정리수납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금요일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수납 기본 원칙 △주방・거실・현관 등의 정리수납 △의류・침구류 보관법 △재활용품 활용 DIY △수납용품 활용법 등을 배운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수강생들이 수납전문가 2급 자격시험에도 응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으로 양성된 정리수납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과 수납 방법 교육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재능을 갖춘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0일, 박순구 대동상회 대표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순구 대표는 마늘가공과 중개업으로 농산물 유통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500만 원에서 1천000만 원씩 총 1억 8천500만 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는 대학 재학생 대상 주거비 지원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등 총 2천76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창녕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공정한 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울 정기검사는 상거래용 저울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와 상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이다. 전통시장, 슈퍼마켓, 정육점, 귀금속판매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이 포함된다. 검사는 저울 명판·봉인 확인 및 사용 오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격한 저울에는 저울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한다. 불합격 판정 저울에는 사용중지 필증이 부착되며, 수리 후 재검점 또는 파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검사 일정은 11월 4일 대합면과 성산면을 시작으로 읍면별로 순회하며, 11월 22일에는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동이 불가하거나 이동 시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경우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소재지 방문검사를 실시하며, 신청은 11월 22일까지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