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비주택 노후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보급됐으나, 이후 석면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면서 우리나라는 2009년 1월 1일부로 제조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장기적으로 석면에 노출될 경우 폐암이나 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환경부는 2011년부터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 주택 분야는 국비 지원을 받아 철거 및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축사나 창고 등 비주택 분야의 슬레이트 처리에는 철거 면적 200㎡ 이하에만 제한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주택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오랜 기간 시행해 왔고, 이에 따라 사업량이 점차 줄어드는 반면, 비주택 분야의 수요는 여전히 높고 국비 지원은 부족한 상태다. &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0월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세 징수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통한 공평한 세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징수반은 고액 체납자 중 납세태만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실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조사 및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계획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또한, 악성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공매, 행정제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고액 체납자에게 2천여만 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체납 차량 52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전국 동시 합동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부곡면은 지난 21일, 비사벌신협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20채(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곡면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받은 이불을 관내의 어려운 이웃 2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비사벌신협 이병준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비사벌신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곡면에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1일 영상정보관제센터 관제요원이 평소 범죄예방과 군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창녕경찰서로부터 경남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2021년에 마약 의심자를 신속히 신고 후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으며,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실종 예방에도 기여한 바 있다. 창녕군 영상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2월에 개소해 현재 총 1천396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교대 근무 중인 16명의 관제요원과 파견 경찰관들이 사건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능동적 대처를 통해 군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에 전기충전소가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 6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 진압에 특화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소화포를 차량 전체에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을 억제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공동주택에 우선적으로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라며,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기충전소 구역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가족봉사단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주매제방까지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식물의 씨앗으로 도감을 만들며 우포늪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국내 최대 천연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를 알게 되어 뜻깊었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플로깅,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음 달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1인 가구와 동행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서 및 여가 지원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부산일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들이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해운대 스카이캡슐 체험, 청사포 방파제 관람, 해리단길 탐방, 아르떼 뮤지엄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해리단길에서 부산의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아르떼 뮤지엄에서는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환상적인 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에서 이들의 정서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젊음의 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Youth Happy’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기구와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컬러풀 매직 텀블러, 마법 물약, 마법 조명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무대행사에서는 전문 마술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연중 프로그램인 밴드, 기타 연주, 발레, 댄스, 사물놀이, 동화구연 등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끼를 발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규 관장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Youth Happy’가 이제 창녕군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제38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펼쳐지는 비사벌문화제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찬란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가는 대표 문화예술제전이다. 창녕군에서 주최하고 (사)비사벌문화제전회가 주관하여 올해 38회째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첫날인 10월 25일, 우포따오기 한마당 장터를 확대해 보부상 장터를 개장하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미술실기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군민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비사벌 문화행렬이 창녕읍 시가지에서 진행되고,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만옥정공원에서 거행된다. 특히, 행사장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기념식과 초대가수 정미애, 김소유의 축하공연, 가을밤을 가득 채워줄 드론 라이트쇼가 준비되어 있다. 26일과 27일에는 막~끌리는 파티, 전국시조경창대회, 청소년뽐내기한마당, 보부상 음악회, 우포따오기 한마당 쿠킹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보부상 장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15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낙동강을 활용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하는 김종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2025년 예산출연 동의안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동의안 등 심사를 위해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휴회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상정된 동의안 등 6건의 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동의한 ‘비주택 노후 슬레이트 처리 국비 확대 지원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 국회, 환경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