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일 제주축협 가축시장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한우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한우 가격동향과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등한 사료 가격으로 경영이 어려운 한우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는 전국 한우 사육두수가 356만 마리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며 산지‧도매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곡물시장 불안정에 따른 사료비 급등으로 농가 경영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으로서, 특히 전국적인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32.6%, 암컷 47.2%가 하락했고, 사료 가격은 2020년 대비 42% 이상 인상되어 생산비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행정에서도 한우 수급과 가격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농가에서도 사육두수 자율감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한우 수급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했으며, 사료구매자금 지원확대, 조사료 제조와 종자구입비 지원, 사육마릿수 감축 유도를 위한 저능력 암소 도태,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일 애월읍 어음리 소재 체리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통처리와 재배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지역별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비동향에 맞는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유통조직이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용과,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4개 품목, 46.1ha를 지원했다.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6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완화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동안 기관단체장들의 좌석이었던 추념식장 앞자리 등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자리로 우선 마련하여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우선하는 등 보훈 가족 중심의 추념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묵념과 추모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하고, 해병대의 조총 발사, 시낭송회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하여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위한 교통편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존중하며 기억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1일 구좌농협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은 38명으로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5월 31일 첫 강의 이후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를 통해 여러분의 일터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 내일의 희망으로 풍성하게 익어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첫날인 31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주4·3모델의 세계화-진실, 화해, 연대’라는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한 4·3세션은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킨 과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국사회에서의 4·3 공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이성윤 터프츠대학 교수, 알렉시스 더든(Alexis Dudden) 코네티컷대학 교수, 진 리(Jean Lee) 우드로윌슨센터 공공정책 전임연구원,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정신과 가치를 전 세계와 미래세대에 전승해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 모델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지사는 “4·3의 아픔이 있었지만 제주도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승리의 역사라는 것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억의 토대 위에 앞으로 세계로 어떻게 더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과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체제 마련 및 규제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2층 백록홀 회의실에서 도내 전력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과 분산에너지 조찬 스터디를 갖고 제도적 준비사항과 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스터디는 지난 25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해소하고 직거래와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법 본격 시행 전까지 앞으로 1년을 골든타임으로 두고 정보기술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시장 도입 기반을 갖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규모 전력 수요의 지역 분산을 위한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소규모 분산 자원을 통합해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통합발전소 제도 등 에너지 신기술 사용화와 규제 개선 등으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주의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오영훈 지사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라는 제도가 갖춰진 만큼 이제 시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오는 7월 14일까지 2023년 휴가철 대비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전체 농어촌민박 사업장 중 510여 개소를 표본으로 조사하게 된다. 표본은 관광객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해당 농어촌민박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6개 세부 항목을 구분하여 조사하고, 세부 항목은 안전관리 체계, 화재 안전관리, 안전 사고관리, 위생관리, 작년 안전 점검 지적사항, 운영 체계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위생 등 안전관리 담당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점검에서 소방 화재, 안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에는 현장에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고, 행정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별히 올해 농어촌민박 하절기 점검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과 병행함으로써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선제적 점검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대체작물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30일 성산지역 월동 채소 대체작물로 육성 중인 유채유용 유채 재배지와 족욕체험 및 숲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머체왓숲길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오메가-6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고혈압·고지혈증 질환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유채유용 유채는 농작물의 과잉생산 구조 해소와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산지역 농가들이 참여하여 재배하고 있다. 오는 6월 첫 수확에 앞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과 재배농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채 재배지를 둘러보며 작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숲길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머체왓숲길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우수마을기업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종우
[경남도민뉴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이 주최·주관한 제4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입학식 행사에 참석해 청정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축사를 통해“지속가능한 개발과 청정환경의 균형을 모색하려는 노력, 숲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한 실천, 생태연구를 통해 숲의 효용과 가치를 알리는 일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 힘을 다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숲은 사람과 함께 공존하고, 더욱 가치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제주의 자원이 더 큰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도정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고 생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행정참여 기회가 적은 마라도를 방문하여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6일 시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여 김춘구 마라리장과 송재영 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마라도 내 시설 및 환경정비 등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불편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종우 시장은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들과 함께 파손된 도로 등 정비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마라도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