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는 158개의 관광새싹기업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을 선정했다.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은 25일 온라인 생중계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7명)과 온라인 청중심사단(422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에는 엑스크루(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운영)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더서비스플랫폼(온라인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플랫폼 운영), 원밀리언(취향 기반 K댄스 문화 경험 플랫폼 운영), 트립소다(e스포츠 소셜 투어 운영)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엑스크루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소셜 액티비
[경남도민뉴스] 서울 남산 회현자락에 위치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전시안내센터가 4월 27일부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3월까지 외부 전시관을 합친 누적 방문객 3,261,862명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2010년대 초~중반의 한양도성 발굴 성과를 토대로 남산 회현자락의 한양도성 발굴 현장을 그대로 보존·전시한 공간이다. 한양도성의 역사를 알리고, 완주인증서를 발급하는 한양도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한양도성 발굴유적을 임시 개방해 왔고, 2023년 4월 27일 전시안내센터 완공과 더불어 정식 개관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이번 개관 1주년을 맞아 재미있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생일턱’으로 관람객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다. 먼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MBTI 순성 추천체험’을 한 시민들에게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일치하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프렌즈 스티커를 증정한다.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 소울 프렌즈’ 는 서울의 상징인 해치와 더불어 한양의 내사산을 상징하는 상상
[경남도민뉴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문화 가심비(價心比)’ 채워주기에 나선다.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전시까지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뉴욕 매진 찍고 돌아온 자랑스러운 K-아트 ‘일무’를 비롯한 국악 실내악 ‘명(明), 명(冥)’ 공연이 찾아온다. (일무) ’22년 첫 공연 후 작년 서울 재공연 매진은 물론 뉴욕 링컨센터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한국무용 공연. 이번 공연은 뉴욕링컨센터 버전으로 국내 관객들에겐 첫 선이다. 2022년 서울시무용단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안무가 정혜진, 김성훈, 김재덕의 협업으로 탄생한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서울시무용단과 정구호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대규모 출연진의 역동적인 칼군무와 감각적인 무대미장센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회 매진, 객석점유율 91%를 기록하며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경남도민뉴스] 서울대공원 내 유휴공간이 도심 속 ‘산림치유센터’로 탈바꿈했다. 서울대공원은 시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산림치유를 즐길 수 있도록 작년 산림치유센터를 조성, 올해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란 숲의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습도, 온도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및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을 말한다.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치유의 숲’을 기반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경우 야외라는 장소의 특성상 우천 시 취소되는 등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았다. 이를 보완하고자 공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산림치유센터를 조성하고, 사계절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한 실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치유의 숲’은 30여 년간 출입을 제한해 숲을 복원시킨 후, 산림치유를 목적으로 조성한 산림이다. 50만㎡(약 15만 평)의 면적으로 식생이 천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치유 요소가 풍부하다. ‘산림치유센터’는 기존에 식당으로
[경남도민뉴스] 서울시설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매력을 담은 가족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청계천 등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가득 채운다. 먼저 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월 4일 ~ 5월 6일 어린이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줄 '2024 서울어린이대공원 고(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 전시를 통해 어린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키워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어린이 치어리딩 등 공연과 함께 구독자 2백만 명이 넘는 어린이 방송채널 ‘캐리TV’ 캐릭터가 등장하는 갈라쇼,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도심 속 생태하천 ‘청계천’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미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5월 11일 청계광장에서는 '2024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가 펼쳐지고 5월 24일부터는 '배리어프리 장애 예술인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장애 예술인 전시회’는 시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연구과제인 ‘서울특별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를 발표하며, “도시형 분교는 소규모 학교를 설립ㆍ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교육재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의 발표자료를 보면, 서울의 초ㆍ중ㆍ고 학생 수는 2008년 136만명에서 지난해 78만명으로 15년만에 약 43%가 감소했다. 2015년 홍일초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개교가 폐교(2024년 3개교 예정)됐고, 소규모 학교(초교 240명ㆍ중고교 300명 이하)도 2014년 35개교에서 2022년 119개교로 54개교가 증가했다. 폐교나 소규모학교 증가 문제와 정반대의 문제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특정지역은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 선호도나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으로 학생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 지역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도시형캠퍼스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하여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4일 열린 제323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도시공간본부 업무보고에서 경의선 구간(수색~서울) 지상철도 지하화를 서울시 선도사업으로 제안하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은 수도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국가철도 71.6km 6개 노선(경부·경인·경의·경원·경춘·중앙선)의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김용일 시의원은 “경의선 지상철도 구간(수색역~서울역)은 2030년 완공 예정인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사업(수색역~광명역)과 일정부분 겹치는 구간이 있으며, 경의선 신촌역 인근 성산로 일대는 서울시의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상·지하 공간의 입체복합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경의선 철도 지하화 사업(수색역~서울역)과 고속철도 지하화 사업(수색역~광명역),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 개발 사업을 서로 연계하여 통합 설계한다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사업의 타당성이 높아지고, 파급 효과도 증대될 것이다”라며 경의선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사업의
[경남도민뉴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25일 제323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발생한 관공선 사고 이후 리버버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상사고는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고를 대비한 관제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는 시민 교통편익 증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추진 중이다. 지난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혜의 자연 자원인 한강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을 제안한 바 있는 정 의원은 지난 11일 관공선간 충돌사고가 발생했기에 리버버스 운항 전 관제를 위한 컨트롤 시스템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상사고는 육상사고에 비해 위험도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리버버스 전용 항로 설정과 선박의 실시한 운항정보 수집을 통한 안전운항 관리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용 관제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정준호 의원은 시민들이 안심
[경남도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24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의 여러 시설들을 점검하고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제321회 정례회에서 한강 수상 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한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마곡·뚝섬 선착장)하기 위해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는 해당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오는 29일 심의할 예정이다.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한 구미경 시의원은 “시의회에서 접근성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데, 따릉이 대여소 배치와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접근 편의성이 높아진 점은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애써주시는 담당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리버버스가 지속 가능한 새로운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 단계부터 운영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