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되며 군민들의 교육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초등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어린이 웹툰창작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어린이 역사탐험대 등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취미생활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디지털드로잉, DIY 코바늘, 아뜰리에 자수, 보타니컬아트, 주역, 낭송의 품격 등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행복나눔과 여성보육담당과 거창상담지원센터(소장 김현숙)와 협력하여 사춘기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춘기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이해, 사춘기 신체 변화,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성평등 실천법, 생식기 위생과 질병, 성적의사 결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사춘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 본회의장에서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 위원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청소년 관련된 가상의 법안에 대해 의사진행을 해보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참여 청소년들과 만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은 “청소년 시기에 참여와 정치를 직접 경험하며,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여러분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김희진 의장은 “모의의회를 준비하면서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하나의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특히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조례안을 기획 ·토론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경험은 앞으로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5일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회의 및 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날 회의에는 온봄지기 15명이 참석해 2025년 통합돌봄사업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배움터에서는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며, 온봄지기로서의 자긍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위천면 마을활동가들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퇴원환자 안부확인과 식사지원, 찾아가는 마을돌봄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단위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온봄지기 분들의 활발한 참여 덕분에 통합돌봄사업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 돌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거창청년임대주택의 공식 명칭을 ‘거창청년누리’로 확정하고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거창 청년임대주택의 새 명칭인 거창청년누리의 “누리”는 세상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행복이라는 의미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만의 세상을 펼치고, 희망과 가능성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명칭은 지난 6월 군민 대상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위 5개 명칭을 선발 후 청년정책위원회가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3가지 기준으로 심의해 최종 확정됐다. 명칭공모 결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거창한가) 20만원, 장려상(거창온) 10만원의 공모상금이 지급되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19세대로 구성된 거창청년누리(청년임대주택)는 1동 10호, 2동 9호로 구분되며, 미니투룸(거실 1, 방 1) 구조로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형태이며, 1동의 1층에는 거창청년 모두가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4층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자"는 공감대 속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뤄졌다. 노인회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연대는 지역사회 통합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강창남 지회장은 “수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전달되는 따뜻한 마음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합천군 관계자들 역시 “거창 어르신들의 정성이 큰 위로가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750만 원과 ‘아림1004운동’ 후원금 200만 원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를 통해 장난감을 대여한 한 이용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손편지에는 “희망장난감 신청 덕분에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거창군 아이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는 공동육아나눔터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 공동육아나눔터란의 ‘희망장난감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일정 기간 내 장난감 구입이 완료되면 신청자가 우선 대여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육아기 가정의 장난감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용자분의 따뜻한 손편지가 큰 격려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프로그램, 부모교육, 육아용품 나눔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전통시장번영회와 전라남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번영회는 지난 5일 (사)거창전통시장 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간 상호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 전통시장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장과 원영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양측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거창전통시장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간 상호 협력 및 교류체계 구축, 향후 전통시장 공동 행사 및 축제 순회 개최, 특산품 홍보, 시장 알리기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 시장은 협약 이후 시장 간 순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에는 시장별 특산품 홍보 부스 운영, 시장 소개 행사, 노래자랑,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오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5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거창군 재향군인회여성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70세트를 제작·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2차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여름철 어려움을 덜고, 안부 확인과 돌봄을 통해 따듯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으로 구성‧제작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된 장애인과 한부모가구 등 70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꼭 필요한 물건들로 키트가 잘 구성됐다”라며, “정성을 다한 만큼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여름나기 키트 작업에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름나기 키트가 폭염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 ‘경남 청소년 진로지원 청소년 꿈캠프’가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청소년 꿈캠프’는 거창 지역 밴드 동아리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 멘토들과 직접 만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인디밴드 멘토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자, 음향 엔지니어, 문화콘텐츠 기획자 등 음악 산업 전반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음악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멘토들과의 협업 합주 및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헤어밴드 동아리 기타리스트 신성민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인디밴드와 협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제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