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7월 10일 경남 남해군을 방문해 민간 투자 유치, 복합문화공간 조성, 체험형 해양관광 콘텐츠 운영을 중심으로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전남 목포시 사례 조사에 이은 두 번째 벤치마킹으로, 고성읍 남포·신부항 일대의 체류형 해양관광지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김원순 의원(연구회 대표)을 비롯해 김석한, 이쌍자, 이정숙, 김향숙 의원과 정책지원관, 용역수행업체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남해군 전략사업단 박종건 단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현장 안내를 맡아 각 사업의 추진 배경과 진행 과정, 주요성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연구회는 이날 ▲쏠비치 남해 ▲스페이스 미조 ▲보물섬 전망대 ▲남해각 등 남해군 일대의 주요 관광자원을 차례로 둘러보며 민간과 행정, 지역 주민이 조화롭게 협력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 방식과 공간 활용 사례를 눈여겨보았다. 가장 먼저 찾은 ‘쏠비치 남해’는 호텔형·빌라형 객실 451실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본격적인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옥수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찰옥수수는 고성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것으로,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의하여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한 후 선정됐다. 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감과 맛을 고려해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품종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제공으로 지역 농가와 아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농식품유통과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 가득한 제철에 자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먹거리를 간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2025고성군나누미가족봉사단은 7월 12일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암면 소재 장애인사회복지시설인 ‘천사의집’을 방문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냉기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이 함께 열무물국수와 팥빙수를 직접 만들고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누미가족봉사단은 천사의집 이용자들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한 그릇의 음식을 통해, 계절의 시원함과 마음의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식사와 간식 제공 활동 외에도,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 이용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마련됐다. 나누미가족봉사단 김도명 회장은“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사의집 관계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대비 392억 원(5.30%)이 증액된 7,801억 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제2회 추경예산안은 고성군의 경제 활력 회복, 체류형 관광산업의 확대를 통한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 필수 현안 사업 중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92억 원 늘어난 7,801억 원으로, 일반회계 7,027억 원 및 특별회계 774억 원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고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관련한 예산 25억 5천만 원을 편성했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제고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분야에는 해양치유센터 리모델링 및 기반시설 등 조성을 위해 8억 4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건의사업 예산으로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사업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13개 사업, 18억 5천만 원을 담았다. 2025년 상반기 군의회 현장의정활동 및 읍면 건의사업 예산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하일면은 최근 혼자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집 청소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해당 어르신은 배우자 사망 이후 홀로 생활하면서 정리 정돈과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노후 된 장판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이 위협받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하일면은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임을 인지하여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하일면 자원봉사회 및 2025년 고성군 정리수납 전문봉사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정리수납과 대대적인 청소는 물론, 오염된 장판을 새 장판으로 교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하일면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생활환경 유지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계기로 어르신께서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정부가 지원기준을 6월 18일 주민등록 등록자를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군민 47,586명 정도이며, 상위10%+일반군민, 차상위・한부모가정, 기초수급가정, 등록외국인으로 구분하여 확정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원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액은 일반군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고성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 선불카드 등으로 구성된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전자제품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9일 기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2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에 들어 6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에는 1,228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이 10만 원 기부자로 구성됐다. 기부금액 중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점이 주요한 참여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2,575명 참여, 3억5천2백여만 원, 2024년에는 3,056명 참여, 4억 3천 7백여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올해는 경기 하락과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자 수가 전년 대비 87명 증가, 기부금은 5,100만 원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유관기관, 각종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홍보,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추진 등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값진 결과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강선옥) 회원 40명이 7월 10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부인회와 농식품미래연구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제고, 그리고 여성 농업인의 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GAP 제도의 도입 배경과 목적, 그리고 농약관리, 작업장 위생, 수확 후 관리 등 우수관리기준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강의를 수강하며,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내서읍 감천골 블루베리 GAP 인증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GAP 인증을 받은 농가의 관리 실태를 둘러보고, 인증 농업인의 설명을 들으며 제도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부인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들이 GAP 제도를 이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선옥 고성군생활개선회장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10일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아동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고성군지회가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고성군수, 경상남도청 관계자, 경상남도의회 의장,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성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조은희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고성군지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각 지역 위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돌봄과 보호 활동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소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아동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노력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33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는 두바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바로 알기 도전골든벨, 특강, 문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은 7월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풍기 100대를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고성군에 기탁했다. 김광태 지점장은 “무더운 여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는 경남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은 지난 1월에도 설맞이 생필품복꾸러미 350만 원 기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