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성산면은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면민 모두가 인식하고, 성산면 이장협의회와 함께‘인구 1,500명 사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산면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고장으로, 인근 지역에 입소문이 퍼지며 연당마을과 안심마을 등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다짐대회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면민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성산면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인구 증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식 면장은 “성산면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삶의 질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파크골프장 주 이용객인 고령층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용 시간을 일부 제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이방, 유어, 도천, 부곡 등 관내 4개 파크골프장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와 함께 창녕군은 각 파크골프장 내 쉼터에 에어컨, 선풍기,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상황 보고 체계 유지 등 현장 대응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폭염경보 해제 시까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 소속 임원 43명이 안전리더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비닐하우스, 텃밭, 논, 과수원 등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농작업 현장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생수, 이온음료, 농작업용 모자,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무리한 작업 자제와 필요 시 귀가를 권고하며 폭염 대응에 힘쓰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작업 시간 조절 등 폭염 대비 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포스터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가 357만 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자와 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더한 개념으로, 지역의 실제 활력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5만 6천 명이지만, 생활인구는 연간 평균 약 30만 명에 달해 체류 인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까지 3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린 4월에는 41만 3,116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4월), 문화재 야행(5월), 비사벌문화제(10월) 등 다채로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의 위상을 기반으로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 35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운영관리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하여 누수를 줄이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497억 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노후 상수관(L=125.5㎞) 교체와 누수 탐사·복구 등을 실시하고, 16개 소블록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4년간은 달성된 성과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맑은 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성장 Dream 스튜디오’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까지 빵실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마들렌, 컵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본 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성취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선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기계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꿈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했으며, 286명이 자격증 취득 또는 취업을 통해 자립 역량을 향상해 왔다. 올해는 총 4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8일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창녕문화공원, 남지홍포어린이공원) 합동안전점검을 심상철 부군수 주재 아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녹지과, 안전치수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했으며, 지난 6월 경상남도 합동 특별점검에서 지적된 개선사항 조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최근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차양막 설치 등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이용객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3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와 양육자 66명을 대상으로 ‘야광물감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체험활동으로, 참여 영유아들은 안전한 야광물감을 직접 만지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상상력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특별한 추억이 생겨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만우)는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소통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녕군 사회복지 현장의 실천가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재확인하는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박만우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여유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회복 중심의 복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10년 창립 이후 회원 간 연대 강화, 전문성 제고,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이 창녕군 사회복지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여름철 무더위 속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장소는 창녕읍 문화공원과 남지읍 홍포공원 내 물놀이장 2개소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물탱크 청소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한 정기 휴무일이며, 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당 물놀이장은 샤워실,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여름철 인기 시설로,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처로 각광받는 곳이다. 창녕군은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소독, 위생관리 등을 완료했으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