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일 농촌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결핵, 뎅기열 등 감염병 예방관리,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으며, 그 외 대상포진, 코로나19, 독감 등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보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이용 시 돗자리 사용과 풀 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옷을 털어서 단독 세탁하고 물린 흔적이나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한 후 샤워해야 한다.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등 생활 수칙준수가 중요하다. 아울러 이날에는 작업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교육에 참석자 모두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와 예방키트도 함께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고온의 날씨가 계속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박물관 경내에 조성한 아라홍련 시배지에 함안 출신 이달균 시인의 시조 작품 ‘아라홍련’을 전시를 위한 목재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함안군의 역사 유산인 아라홍련 보존을 위해 특별히 조성한 곳이다.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 유적지 발굴 과정에서 다수의 연씨가 수습됐는데 현대 기술로 씨담그기를 실시하여 이 중 3개의 씨앗이 성공리에 싹을 틔웠다. 이후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은 끝에 2010년 7월 첫 꽃을 피움으로써, 고려시대의 연꽃은 700여 년의 세월을 지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게 됐다. 군에서는 아라가야 옛 고도의 이름을 따 그 연꽃 이름을 ‘아라홍련’으로 지었다. 이에 함안 출신 이달균 시인이 아라홍련 개화를 기념해 시조를 지었는데 지난 9일 함안박물관 경내 아라홍련 시배지 앞에 상설전시를 위한 목재조형물을 세우게 됐다. 시조 ‘아라홍련’이 관람객들에게 아라홍련에 담긴 스토리텔링과 정서적 감동을 주는 문학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달균 시인은 1957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경상남도문인협회장과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을 역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2개월간 ‘함안복합문학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사전 점검하고,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문학과 한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6일간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향후 정식 개관 일정(2025년 9월 중순)에 맞춰 조정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를 비롯한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예술 체험 및 유생 체험 행사(오늘, 유생이 되다)는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함안문학 기획전, 인문학 콘서트, 전시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교육형 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1일 대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농업인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에서는 올해 총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대산농협과 가야농협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농협경남본부 정영철 경영부본부장, 노태곤 농촌지원단장, 함안군농협 신해근 함안군지부장, 송병우 대산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진료에는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햇살마루 의료진은 침 시술 등의 한방 진료,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와 ㈜피지오는 통증 완화 맞춤형 처방 등 근골격계 질환 관리, 봄 안경원은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름철 농작업 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온열질환에도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군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파크골프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부터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3시간 동안 파크골프장 운영을 부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고 폭염 경보가 연일 지속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과 야외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휴장 시간 동안은 입장 및 운동활동이 제한되며, 하절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개장 7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3시 이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조일호 군 문화공보체육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파크골프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득이하게 부분 휴장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파크골프장 이용 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10일 군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과 온열질환 등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이번 방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비치 여부, 쉼터의 위생·안전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군수의 현장 점검은 지난 8일 석욱희 부군수가 군북면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선제 점검을 실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연이은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냉방 관리와 쉼터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강주해바라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철래)에서 11일 저소득층 및 취약 가정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조철래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축제 개최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 및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 30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조철래 위원장은 “해바라기처럼 밝고 따뜻한 축제의 기운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준 축제가 이렇게 따뜻한 나눔으로까지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 강주 해바라기 센터에서 열린 해단식에 법수면 어르신들을 초대해 축하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며 이번 축제의 성료를 기념했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해바라기 축제를 단순한 행사를 넘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함안DMO와 함께 전통 체험형 문화 축제 ‘오늘, 유생이 되다’를 오는 7월 19일(토)과 8월 9일(토) 두 차례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함안DMO가 주축이 되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함안복합문학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주민이 문학과 한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시대 과거시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함안 별시 과거제’와 다식·꽃차 체험, 한복 체험, 가훈 쓰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도 준비돼 있다. 행사 일정은 7월 19일(토)과 8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일부 체험(함안 별시 과거제, 다식·꽃차 체험)만 5000원이며 그 외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함안DMO 누리집(www.hamandmo.kr)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함안DMO 사업으로 지역 관광이 활기를 띠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0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5년 7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 풀베기 사업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읍면에서의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0일 BNK경남은행 함안지점 사랑나눔재단에서에서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 100대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윤권수 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권수 지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 BNK경남은행의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