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운영하는 복합 산림 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여름철을 맞아 온라인 홍보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SNS 댓글 이벤트 ‘여름 숲속 힐링 스팟 PICK!’을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소개된 네 가지 힐링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해 숲속의 진주에서 보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별도 양식에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도심과 가까운 입지와 다양한 체험·휴식 콘텐츠를 갖춘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5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8월 중순 이후 이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6월 개최된 수국 수국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계절별 테마와 특색 있는 공간 구성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를 기점으로 도입된 빅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은 지난 8월 5일 다대다포항 해안산책로인 후릿개다리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소비를 촉진해 침체된내수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이며, 도내 시·군 단체장과 유관 기관장의 릴레이 참여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거제시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변광용 시장은 “뜨거운 여름, 올여름 피서는 거제에서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휴가철을 맞아 거제의 시원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거제의 숨은 명소인 다대다포항 해안산책로 후릿개다리를 소개했다. 숨은 명소로 소개한 후릿개다리는 다포 삼거리에서 다포마을까지 바다를 관통하여 이어주는 해안산책로로 2021년 12월 23일 개통했다. 후릿개라는 명칭은 바다나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데 쓰는 큰 그물인 후릿그물과 이 마을이 후릿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갯가라는 뜻이 합쳐져서 후릿개로 불리었다고 한다. 하늘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빨간색의 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2025년 여름, 경남 밀양이 물놀이부터 공연 예술, 스포츠, 야외 콘서트까지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시기마다 색다른 테마를 담은 다섯 개의 대표 축제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며, 밀양 전체가 ‘여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장 간 이동이 편리하고, 낮에는 야외 체험과 물놀이를, 밤에는 공연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라는 파격적인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지며, 밀양은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선 ‘완성형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낮엔 물놀이, 밤엔 예술 - 여름풍덩 물놀이장 & 밀양공연예술축제 여름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물이다. 8월 7일까지 운영되는 ‘여름풍덩 물놀이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대형 물놀이시설이다. 워터슬라이드, 풀장, 수상·지상 장애물, 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버블파티, 생존수영 교실, 비누방울 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은 하루 두 차례,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과 오후(2시부터 5시) 회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여름철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돌아보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지역 여름 별미를 맛보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비롯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엮은 기획전이 운영 중이며, 하모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야광소망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진주성, 촉석루가 있어 같이 들러보기 좋으며, 진주의 대표 음식인 육전과 진주냉면으로 무더위를 달래보는 것도 좋다.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으로 우주 항공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관이다. 1층 전시관에는 우주항공역사관, 항공산업체험관, 만들기 체험랩, 기획전시관 등이 있고, 2층 전시관에는 우주항공탐험관, VR체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경남의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14곳을 소개한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의 가치를 알리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여행하기 좋은 섬이다. 올해 선정된 경남의 섬은 △창원(우도) △거제(이수도, 칠천도) △사천(신수도, 비토도) △하동(대도) △통영(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연화도, 연대도, 대매물도, 추도, 사량도) 등 14곳이다. ▲ (창원) 우도는 원래 ‘나비섬’으로 전해오다가 일제강점기 때부터 ‘우도’라고 부르게 됐고, 음지도(진해해양공원)와 보도교가 연결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육지와 아주 가까워 접근하기가 좋으며, 해양레저 스포츠 등 체험거리가 풍부한 섬. ▲ (거제) 이수도는 거가대교 전체와 부산,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으며, 1박 3식의 원조로 유명한 섬이다. 곳곳의 쉼터, 전망대 및 출렁다리가 있는 해안둘레길(1.75km)이 조성되어 있어 섬 전체를 남녀노소 누구나 한바퀴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군 연계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2개 이상 시군이 협력해 외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경남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도내 18개 시군과 지역관광기구(LTO)이며, 2개 이상 시군 또는 LTO와 전담여행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전담여행사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종합여행업 등록 업체로, 소재지 제한은 없으나 경남 도내 여행사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를 통해 총 2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전담여행사에는 관광상품화 및 운영 인센티브 명목으로 최대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개발 상품은 도내 2개 이상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방문형 프로그램 2건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반드시 1박 이상 체류형 일정으로 기획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 협동조합 등 도내 관광 주민사업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경남 함양군의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이 앱 가입자 1만 2,600여 명, 15봉 완등자 1,280명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의 90%가 함양 외 거주자라는 점에서, 함양의 대표 관광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오르GO 함양’ 등산로 길잡이 이벤트로, 참여자들이 직접 등산로 리본을 설치하는 체험형 이벤트이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까지 ‘오르GO 함양’ 전용 전화(010-9621-4530)로 문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13개 산 16개 구간 중 지정된 구역에 등산 표식 리본을 부착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르GO 함양’ 앱 포인트 5만 점이 지급된다. 두 번째는 완등 도전자를 위한 페이백 이벤트다.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완등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가 함양군 내 숙박업소, 식당, 카페에서 사용한 1만 원 이상의 구매 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숲이 들려주는 여름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자연 속 힐링은 물론 즐거운 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아를 위한 코믹 매직 벌룬쇼, 매직 라이트쇼, 페이스 페인팅, 쁘띠 빙수 나눔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물놀이터 공간에는 몽골텐트, 대형 그늘막, 돗자리도 대여한다. 군 관계자는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행사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시 안전요원 배치, 응급 구조 체계 구축, 위생 관리 강화 등의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에서 개최되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특별 행사‘배달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소비가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구매 금액의 50%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달의 광장’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삼문동 둔치 제방 위에서 운영되며, 배달 앱 주문뿐 아니라 축제장 내 음식을 포장해 직접 가져와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주소를 ‘밀양시 삼문동 253-6’으로 설정하고, 배달 라이더의 출발 알림 수신 후 현장에 마련된 픽업 부스에서 음식을 수령한다. 음식을 받은 뒤 바로 옆 페이백 부스에 주문 영수증과 음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밀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지급 금액은 100원 단위로 절사되며, 예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여름에 꼭 바다를 찾아야만 제대로 된 피서일까? 바다가 없어도 함안에 머물다 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숲이 울창한 입곡군립공원과, 별이 쏟아지는 온새미로 캠핑장, 역사 유물을 품은 영남권역 예담고와 여름꽃이 아름다운 연꽃테마파크까지, 함안에는 보석 같은 여름날의 풍경들이 반짝인다. 연못 위 우아한 여름꽃, 연꽃테마파크 연꽃테마파크는 여름 한철 장관을 이루는 연꽃 군락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들이 6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7~8월에 만개한다. 이른 아침부터 이곳은 관광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찾은 이들로 북적인다. 특히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연 씨앗이 피워낸 아라홍련은 그 아름다움과 상징성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 잡았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포토존과 정자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연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오는 8월 3일까지 제2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이 열리니 도전해보자. 스마트폰으로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