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축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전담팀(T/F팀)을 구성하고, 30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은 교통, 환경, 먹거리, 안전보건 등 5개 반, 10개 과, 10개 팀이 참여한다. 특별전담팀은 ‘대전 0시 축제’를 주관하는 시 담당 부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오늘 8월, 40℃를 넘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제 참여자 및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축제 기간 중앙로 일원 교통통제가 진행됨에 따라 병의원을 찾는 어르신과 환자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원방안 및 식중독,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따른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전 0시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추가 대책도 논의했다. &n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방향 주요 도로(대종로 405 일원)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설울타리(220m)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야구 관람객을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대표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폐·공가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폐․공가 전면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하여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가림과 동시에, 울타리 전면에 구정 및 야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 홍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8월 중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큰 인기와 더불어 중구를 찾는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야구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3050세대의 주체적인 삶의 설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3050 생애설계상담 전문 과정’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상담 절차 ▲생애설계 상담자의 태도·말하기·듣기 ▲공동체적 삶의 방식과 로드맵 그리기 ▲실행할 수 있는 인생 로드맵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생애설계와 학습설계에 관심 있는 30~50대 유성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찾아가는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가구에 관심을 두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며,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등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 주민으로, 13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고독사 이해와 발굴 ▲지역 주민의 역할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위기 징후 감지 능력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의 지역서점이 지역민의 문화사랑방이자 사람과 마을을 잇는 지역 공동체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련 정책으로 4회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 마을의 문화사랑방,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은 무엇보다 지역서점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사랑방이자 공동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진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역서점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 수립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공공도서관 도서 우선구매 정책 ▲독서포인트제 시행 등 지역서점 경영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유성독서대전과 북크닉(Book+Picnic) 등 독서 축제, 공공도서관·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작가 연계 북토크 등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인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의 부제는 ‘나만의 빛, 세상을 비추다’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일인 31일 오전에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창의발명 체험부스 등 본격적인 행사가 이어진다. 제38회 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9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 2학년)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자동분류가 가능한 사목 게임 장치’를 출품한 권주원 학생(글꽃중 1학년)과,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을 출품한 장윤진 학생(거제상동초 6학년)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공장장 이준길)이 지역사회 복지거점을 위한 공유주방 조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 내 공유주방 조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공유주방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나눔 활동,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 내 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의 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꾸준한 봉사와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9일 유성시장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에 맞춰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민생 회복 소비 촉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소비 쿠폰을 활용해 유성시장 내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점심을 먹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여름철 물가 안정 캠페인을 병행하고,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을 통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물가 안정 실천을 유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잇따라 폭염과 폭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은 지난 22일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 데 이어 25일 심각 1단계를 발령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폭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김 청장은 28일 용두동 재정비 지역 쪽방촌을 긴급 점검하고, 거주민 김 모(여.85) 씨 4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김 청장은 소로 옹벽 일부가 무너진 대사동 현장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무너진 데 이어 지난 25일 추가로 토사 일부가 흘러내렸다. 현재까지 주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구는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을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시킨 뒤 이주 대책 등을 논의 중이다. 김 청장은 현장 점검에 나서기 전 주간업무회의에서 관련 피해 상황 및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주민들의 안전 대책 및 신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안전진단 자문위원과 함께 현장을 찾은 김 청장은 “추가 붕괴가 계속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라며 “절차적 대응에 앞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조치와 근본적 문제 해결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Merck) 본사를 방문해, 쟝–샤를 위르트(Jean-Charles Wirth) 신임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에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건립 중인 머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 6월 취임한 쟝–샤를 위르트 CEO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머크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대전 바이오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머크의 기술력과 대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머크-대전 상생 모델’로서 유망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현재 대전 바이오 생태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앵커기업”라며, “글로벌 기업 머크가 대전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