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캠핑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친구‧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항공편이 대폭 감소하는 등 하늘 길이 막히면서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캠핑, 차박* 등 자연 속에서 쉼을 얻는 여행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차박 : 차량에서 숙박하는 캠핑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은 산, 바다, 강, 계곡·실개천 4가지의 테마로 구성된다.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관광의 모습도 많이 바꿔놓았고 비대면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족, 연인단위의 소규모 여행이 가능한 여름 캠핑장 17선을 선정‧소개하게 됐다”면서, “경남의 자연 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