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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에 미래형 수업공간 구축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중 희망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수업공간 ‘넘나들교실’을 1실씩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실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교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는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교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시스템을 갖춘 교실로서 화자 추적 카메라와 무선랜시스템, 가변형 책상 등을 설치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미래형 수업공간이다.

7월에 희망학교 20개교를 선정한 후 예산 2억500만원(1실당 1,025만원)을 들여 오는 11월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이 교실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 등에서 현장의 수업을 원격으로 송출하여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또,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청에서 일괄 공개입찰을 통해 이들 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단위학교가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위해 ‘학교 간 플러스 교육과정’과 ‘바로교실’ 등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교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수업공간이다”며 “이를 통해 진로탐색과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고교학점제의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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