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6.2℃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1.2℃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2.6℃
  • 맑음창원 11.9℃
  • 연무광주 12.8℃
  • 맑음부산 14.3℃
  • 맑음통영 12.5℃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진주 10.9℃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6℃
  • 맑음김해시 13.9℃
  • 맑음북창원 13.8℃
  • 맑음양산시 12.7℃
  • 맑음강진군 10.9℃
  • 맑음의령군 14.2℃
  • 맑음함양군 13.4℃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창 10.0℃
  • 맑음합천 12.8℃
  • 맑음밀양 12.4℃
  • 맑음산청 13.1℃
  • 맑음거제 11.8℃
  • 맑음남해 14.8℃
기상청 제공

서울시, 연세대 신촌장례식장과 다회용기 도입 친환경·고품격 장례문화 선도

5개 장례식장 51개 빈소 도입으로 약 618만톤의 일회용 쓰레기 감축 효과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특실 2개소)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내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장례식장 중 서울시 다회용기 사용 정책에 참여하는 첫 사례로, 장례문화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공급·수거·세척·재공급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세대 신촌장례식장은 특실 빈소를 이용하는 상주와 조문객에게 다회용 식기를 제공해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보다 품격 있는 장례가 치러지도록 돕는다.

 

서울시와 연세대 신촌장례식장은 특실에 다회용기 의무 사용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확대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례식장은 조문객 식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설 특성상 일회용품 배출량이 많은 편으로, 매년 약 2,300톤의 일회용품이 배출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3년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등 총 5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51개 빈소에 약 236만 인분의 다회용기가 공급되어 약 618톤의 일회용 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9개 빈소 약 21만 건에서 2025년 51개 빈소 약 161만 건으로 약 8배 가량 확대됐다. 앞서 전 빈소에 다회용기를 도입한 서울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의 분석 결과, 일반 폐기물이 최대 80%까지 획기적으로 감량되는 실질적인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에너지·원료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다회용기 도입은 일회용품 소비를 원천적으로 감축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플라스틱 제품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Naphtha)는 원유 공급망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안정적인 장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규모가 큰 종합병원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례식장 일회용품 감량 정책의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제도적 지원과 현장 운영 관리가 결합된 모델을 정립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친환경 장례문화의 확산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 내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장례식장에 최초로 다회용기가 도입됨에 따라 일회용품 감량뿐 아니라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정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은 일회용품 감량 성과가 큰 분야인 만큼 앞으로 공공·민간 종합병원 장례식장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박형준 부산시장, “골든타임 지키는 도시로”… 광역 지자체 최초,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 차량 전달식 개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체 수행기관(17곳)에 전용 차량을 100퍼센트(%) 구축을 완료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의 차원에서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사업이다. 구·군의 17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며, 독거노인·중증장애인 1만 9천여 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2025년 한 해 동안 응급 호출 발생 약 1천200여 건에 대해 응급관리요원을 출동시켰다. 특히, 이번 전용 차량 100퍼센트(%) 구축은 지역 내 향토기업인 에스비(SB)선보㈜와 ㈜파나시아의 기부금으로 완성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로서 그 의미가 크다. ▲2025년 7월 에스비(SB)선보㈜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전용 차량 지원을 위한 1억 7천만 원을 기부했고, ▲2025년 9월 ㈜파나시아가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