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을 위한 거리
51×60cm ｜ 캔버스에 과슈와 아크릴
일월산수도
72.7×72.7cm ｜ 캔버스에 과슈와 아크릴
초록 이야기
72.7×72.7cm ｜ 캔버스에 과슈와 아크릴
[경남도민뉴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11~12월) 윤현정 전(展)’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윤현정 작가는 동아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울산과 대구, 부산은 물론 대만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끼’를 주제로 숲에서 볼 수 있는 이끼와 나무, 새 등 자연의 소재를 이용한 회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계절이 뚜렷한 고요한 숲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동양적 생명의 본성, 자연과 삶의 이치를 식물의 세계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대상에 대해 끝없이 애정을 기울이고 인간과 세계와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면서 의미 있는 가치를 생각하고 그곳에서 작가 내면의 감성적 이상향(유토피아)을 찾고 있다.
웅장하고 키가 큰 나무들보다는 참새보다 작은 노랑턱멧새, 붉은 머리 오목눈이, 박새, 딱새 등과 현호색, 얼레지, 노루귀 등 여러 가지의 이끼 또한 작가의 작품 소재가 된다.
특히 이러한 소재들은 작가가 숲에서 느꼈던 감정과 기억들이 어우러져 캔버스 화폭에 새로운 환상(판타지)으로 재탄생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2022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역작가들의 빛나는 앞날에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ucac.ulsan.go.kr)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정 Yoon Hyeonjeong
yhj308001@hanmail.net
동아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 전공 졸업
개인전
2019 울주지역작가 공모 초대전 (울주문화예술회관)
2021 갤러리Q 초대 개인전
단체전
2016 울산현대미술작가회 정기전 (울산 ․ 부산 현대작가협회 교류전)
2017 대구 몸그리다전 (대구문화예술회관)
2017 울산 현대작가회 정기전 (감성도시전)
2017 아시아 환경 미술제 (울산문화예술회관)
2018 제10회 아시아 환경미술제
2019 중 ․ 한국제현대미술교류전 (대만)
2019 한 ․ 중국제현대미술교류전 (울산문화예술회관)
2020 울산 부산 거제 현대미술교류전 (온라인 전시)
2021 잠수함속 도깨비전 (울산 GADA갤러리)
2021 다양한 시선전 (부산 523쿤스트독 갤러리)
2021 예술가의 정원 (울산 잇츠룸 갤러리)
2021 식민지구2021 #코로나그램 (부산 민주공원 기획전시실)
2021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전 (울산 롯데백화점 아트스텔라)
2021 울산 중견작가 초대전 ‘날아오르리’ (울산문화예술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