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부산시, 속도감 있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연내 그린벨트 해제 본격 돌입

- 2022.9월부터 5개월간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그린벨트(GB) 해제절차 본격 추진
- 연내 그린벨트(GB) 해제 및 2026년 착공 목표 예정, 가덕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역할 기대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환경부와 5개월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의 그린벨트(GB) 해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협의가 완료되기까지 부산시와 사업시행자(LH, BMC)가 함께 확고한 의지를 갖고 중앙부처에 노력한 결과이다. 시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성과가 정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는 강서구 대저동 일원 53만 평 부지에 조선․해양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근 대저공공주택지구(1만7천세대)와 연계한 동시 개발로 강서지역의 새로운 직주근접 생활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내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상정 등 그린벨트(GB) 해제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연내 그린벨트(GB) 해제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절차를 거쳐, 26년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가덕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