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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하다!

- 부산의 20년을 좌우할 최상위 도시 공간계획
- 도시철도역 130개 역세권을 중심지와 연계, 용도지역 조정 기준 및 공공기여 방안 마련… 역세권 활성화 계획 수립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앞으로 부산의 20년을 좌우할 최상위 도시 공간계획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디지털 대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저성장·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기후변화·감염병·4차산업혁명 등의 전 세계적인 이슈에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 도시의 미래상 및 도시공간구조 재편

이번 계획에는 “부산 먼저 미래로 –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담았다.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기존의 도심-부도심으로 구성된 위계별 중심지체계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기능별 특화형 10개 코어(core)의 다핵구조로 변경하여 중심지별 기능 고도화를 위한 ‘중심지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중심지 육성계획을 통해 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위한 중심지 육성 방향과 추진전략을 정하고, 이에 따른 용도지역 조정, 밀도 상향, 지구단위계획 가이드라인 등 적극적인 도시계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의 도시 부산의 해안과 하천에 대해서는 ▲‘수변 특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수변 지역 토지이용을 활성화하고 수변 지역 공공성을 확보하는 등 부산시민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수변 중심도시 공간구조로 전환을 도모한다.

 

또한 도시철도역 130개 역세권을 중심지와 연계하여 ▲역세권 유형별 용도지역 조정 기준 및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하는 ‘역세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주변 생활권 분석을 통해 돌봄, 문화시설 등 해당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공공기여 시설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후 공업지역을 부산 전략산업 및 선도 제조업의 집적지역, 미래 신산업과 도시 서비스 및 복합기능수용지역으로 재편하고자 ▲‘공업지역 활성화 계획’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2030년 부산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단일 산업기능 공간을 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 기능이 집적된 복합 산업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산업혁신구역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4대 핵심목표 및 발전전략

미래경쟁력 확보와 바람직한 부산의 발전 방향을 담은 4대 핵심목표도 제시됐다.

스마트 15분도시, 글로벌 허브도시(초광역 경제 네트워크, 가덕도신공항, 2030부산세계박람회, 광역교통망+신교통망 도입 등) 청년활력 미래도시(청년주거·일자리, 산업은행 이전 등) 탄소중립 건강도시(생태친화녹색치유공간, 침례병원 공공화, 아동전문 응급병원 등) 등이다.

 

-  생활권 설정

도시미래상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를 반영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생활권의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3대 대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수립하였으나, 기존 대생활권 설정만으로 확보할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본적 단위를 형성할 수 있도록 6개 중생활권을 설정하여 생활권별 발전 방향 및 소생활권 설정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해 부산형 15분도시 실현과 다핵도시로의 도시공간구조 정착의 토대를 마련했다.

 

-  토지이용계획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간 구조를 기능적으로 공간 위계별로 집약화하여 도시기능이나 시설의 이용에 대한 효율화를 도모하는 콤팩트-네트워크 전략을 추진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권 단위의 생활기반시설 공급과 연계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용지별 수요를 구체적으로 보면 주거용지는 149.882㎢, 상업용지는 28.682㎢, 공업용지는 65.793㎢이며 시가화예정용지는 52.978㎢이다.

 

-  계획지표

이외에도 부산도시기본계획에 인구 감소 시대를 반영하여 2040년까지 350만 명의 계획인구를 설정하였고, 도시공원 1인당 21.5㎡ 확충, 마을건강센터 250개소 확장, 신재생에너지 전력 자립률 40% 상향, 온실가스 감축 비율 2018년 대비 73.5% 감소 등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계획지표도 담았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하여 최상위 도시공간계획인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이 갖는 의의는 크다”라며, “이번 계획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부산시 도시계획과, 각 구·군 도시계획 부서 및 부산시 누리집 도시계획아고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주요 내용

Ⅰ. 계획의 개요

1. 도시기본계획의 위상

〇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국토계획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고, 우리시 전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계획이자 목표기간이 20년인 장기계획이며, 도시관리계획 등 하위 계획의 지침이 되는 정책계획

 

 

2.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 배경

 

 

Ⅱ.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미래상

〇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미래 도시비전을 확장․발전시켜 바람직한 미래 부산의 도시미래상을 제시

- 도시미래상 :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 전략으로 실천력 제고

- 4대 핵심목표 : 스마트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청년활력 미래도시, 탄소중립 건강도시

 

 

Ⅲ. 계획인구 및 계획지표

1. 계획인구 설정

〇 성장중심형에서 관리중심형으로의 도시정책 기조 변화를 반영하여 인구감소 상황을 대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현실적 수준의 계획인구 350만인(2040년) 설정

- 자연적 인구변화(생잔모형) 302만인 + 사회적 인구증가 48만인

 

 

2. 계획지표 설정

〇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어 생활형 계획지표로 설정

 

 

Ⅳ. 공간구상 및 생활권별 발전 방향

1. 도시공간구조 설정 :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능별 특화 10core 재편

 

 

2. 생활권 설정 : 3개 대생활권에서 6개 중생활권 체계로 세분화

 

 

Ⅴ. 부문별 계획

1. 토지이용계획

〇 용도별 토지수요를 예측하여 시가화용지와 시가화예정용지로 구분 후 시가화예정용지는 주요 현안사업 및 장기 발전전략 등 부산시 정책사업을 위하여 우선 배분하고, 잔여 물량(여유량)은 총량관리를 통해 향후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구 분

면 적()

구성비

비 고

기정

·

변경

총 계

993.544

-

993.544

100.00

 

시가화

용지

소계

276.269

) 16.266

295.330

29.73

 

주거용지

142.283

) 7.527

149.882

15.09

 

상업용지

32.979

) 4.193

28.682

2.89

 

공업용지

64.604

) 1.189

65.793

6.62

 

공 원

36.403

) 11.743

50.973

5.13

 

시가화

예정

용지

소계

38.267

)14.679

52.978

5.33

 

주거

12.368

)7.779

20.075

2.02

 

상업

3.668

)6.634

10.406

1.05

 

공업

22.231

)0.266

22.497

2.26

 

보전용지

518.664

)30.379

485.458

48.86

 

미지정

160.344

)0.566

159.77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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