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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유관기관 협력과 국제 교류사업으로 우수 공연 유치에 힘써

창원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기대

 

 

 

 

 

 

 

 

[경남도민뉴스]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은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창원시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각종 국비사업 공모로 우수 공연 유치

창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이 주관하는 국비사업에 참여,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창원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으로, 공연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단체와 공연장을 연계,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문화재단은 ‘클래식, 벽을 허물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등 6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공연을 개최하고 총 약 16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협력공연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국립발레단 <해적>’등 총 3개의 작품이 선정되어 총 약 1억원의 보조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준 높은 작품을 창원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 국제 교류 행사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실현

이와 더불어 국제 문화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창원의 대표적인 국제 음악 축제인 ‘창원국제실내악축제’가 올해도 창원시민을 찾는다. 음악감독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를 필두로 국내외 명연주자가 함께하며, 11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를 위한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전’도 11월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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