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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 26일,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확정
- 경전선 등 기존 철도제반 여건을 고려한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
- “대중교통망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사업 추진 기반 마련”

 

[경남도민뉴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에서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에 대하여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26일(수) 최종 승인․확정하고 5월 1일(월)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수립(10년 단위 수립)해 작년 1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

 

도는 지역의 체계적인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 검증, 관계부처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 중앙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되었다.

 

이번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에 따라 총 6개 노선 101.63km 길이의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건설에 총 1조 7,5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구축될 계획이다.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 구축을 통한 도시 내 및 지역 간 연결성 강화, 철도 서비스의 균형적인 공급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재정 현실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번 계획은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수립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창원시 3개 노선(창원시 1~3호선) 및 김해시 3개 노선(김해시 1~3호선)이 선정됐다.

 

창원시 노선으로는 경전선 마산역 및 창원중앙역과 연계됨으로써 외부 통행과의 접근성 및 연계성을 향상하는 창원시 1호선(마산역~창원중앙역, 15.82km), 진해선을 활용하여 경전선 창원역과 창원테크노밸리, 진해구 지역을 연결하는 창원시 2호선(창원역~진해역, 19.28km), 창원시의 주요 교통 유발지역들을 연계하는 창원시 3호선(월영광장~진해구청, 33.23km)이 선정됐다.

 

김해시 노선으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예정)과 부산김해경전철 수로왕릉역을 연결하는 김해시 1호선(장유역~수로왕릉역, 9.38km), 장유지구 내부를 순환하면서 장유역(예정)과 연계되는 김해시 2호선(장유역~율하지구~장유역, 15.8km), 김해관광유통단지와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을 연결하는 김해시 3호선(신문동~봉황역, 8.12km)이 선정됐다.

 

경상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으로 대중교통망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경상남도 도시철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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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산 파프리카 생과용 ‘뉴다온’ 달고 아삭한 식감 최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새로 개발한 국산 파프리카 생과용 ‘뉴다온’ 이 수입산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가지면서 수량성도 높아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파프리카 산업은 주 수출시장인 일본의 경기 침체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 이익이 낮아졌고, 난방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 미니파프리카는 단위 면적당 수량성이 낮아 판매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국내 파프리카 시장의 품목 다변화를 실현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수입산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가지면서 수량성이 높은 ‘뉴다온’ 파프리카를 개발했다.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한 ‘뉴다온’ 파프리카는 당도 9°Brix로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하여, 생과 그대로 간식용 및 신선 샐러드에 이용할 수 있고, 크기가 70∼80g으로 소가족들이 소비하기에도 적당하다.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소비자뿐 아니라 재배 농가들의 선호도 또한 높아야 하는데,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뉴다온’ 파프리카는 수입 미니파프리카보다 크기가 크고 수량이 2배 이상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