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21.6℃
  • 박무서울 14.1℃
  • 대전 17.2℃
  • 대구 18.4℃
  • 울산 18.9℃
  • 창원 18.0℃
  • 광주 17.3℃
  • 부산 18.7℃
  • 흐림통영 17.8℃
  • 흐림고창 16.8℃
  • 제주 18.2℃
  • 흐림진주 17.6℃
  • 구름많음강화 13.1℃
  • 흐림보은 17.2℃
  • 흐림금산 17.0℃
  • 흐림김해시 17.7℃
  • 흐림북창원 18.3℃
  • 흐림양산시 18.8℃
  • 흐림강진군 17.5℃
  • 흐림의령군 18.1℃
  • 흐림함양군 17.4℃
  • 흐림경주시 18.8℃
  • 흐림거창 16.5℃
  • 흐림합천 18.4℃
  • 흐림밀양 18.5℃
  • 흐림산청 17.7℃
  • 흐림거제 18.4℃
  • 흐림남해 17.8℃
기상청 제공

뉴스

‘얼쑤~’ 풋풋한 젊은 예술가 공연 한마당

한예종의 ‘젊은 연희 콘서트’…사물놀이, 민요, 판굿 등

(함양/박현섭 기자) = 풋풋한 젊은 예술가의 열정이 살아있는 ‘젊은 연희 콘서트’가 내달 2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학교에서 생산되는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사회에 보급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17년째 전국을 순회하며 젊은 예술인의 창작열정이 살아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6 찾아가는 문화행사’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젊은 연희콘서트’에는 사물놀이와 삼도굿 탈춤 풍물 등 다양한 연희형태를 선보여온 단체 ‘필락(FeelAk)’이 관객과 더불어 사물놀이, 민요, 판굿 등으로 한바탕 신명난 놀이판을 선사한다.

오프닝무대에서부터 파워풀하게 장구를 신명나게 두드리며, 전통연희방식의 길놀이, 서양의 마칭, 일본의 모듬북 퍼포먼스를 연상케 하면서 관객을 사로잡고, 우리나라 경기·호남·영남 등 3도의 특성을 살린 앉은반 사물놀이, 지역별 특색과 고유한 정취가 있는 민요, 사물놀이 백미 판굿 등을 차례로 연주한다.

특히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는 ‘판굿’은 지신밟기 마지막 날 마을주민과 벌이는 신명난 한판 굿을 의미하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상쇠의 부포놀음, 장구의 섬세한 춤사위, 북의 묵직한 소리와 어깨춤, 울림깊은 징소리와 상모놀음이 어우러져 종합예술로 승화시킨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