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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완료

창원시 도시공간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작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공간으로 탈바꿈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18일자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지구단위계획으로 창원 배후도시(의창구와 성산구)의 도시공간을 계획적으로 관리한다.

 

창원시는 그간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의 도시공간 한계를 전환하고자 2021년에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사례조사, 현황분석, 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공간이라는 비전을 마련하고, 도시공간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대원칙으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2023년 11월 2일 발표했다.

 

이후 주민설명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5일까지 확정안에 대해 주민재공람을 한 후 18일자로 창원 도시관리계획(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고시 및 지형도면 고시하고 재정비를 완료하였다.

 

주거지역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였다.

 

기존 단독주택만 허용했던 필지에 소매점·휴게음식점·이미용원을 허용하고, 4차선·6차선 변에는 일반음식점·사무소를 허용하였다.

 

가구(블록)단위개발과 주민제안에 따른 다양한 주거형태를 도입하였다.

 

기부채납과 주차장 추가확보 등으로 용적률의 완화가 가능하게 하였다.

 

상업지역은 업무·주거·생활이 융합된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이 가능한 지역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마련되었다.

 

준공업지역은 기숙사만 허용되었던 지구에 업무시설과 연구소 용도를 추가 허용하여 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마련하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새로운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로의 대전환이 시작되었다”며 “새롭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공간을 제공하여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시행되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사항의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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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경북 봉화 산란계 밀집단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실태 현장 점검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6일 경북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와 봉화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하루에 2건이 발생(전남 강진 육용오리 농장 및 세종 대형산란계 농장)했고, 12월 5일 전북 김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발생하는 등 가금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산란계 밀집단지가 가장 많은 경북도(4개 밀집단지) 내 밀집 사육단지 중 한 곳인 봉화지역 산란계 밀집단지(도촌 양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밀집단지별 맞춤형 차단방역 추진 상황,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경북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12월은 겨울 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시기로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특히 경북은 전국 산란계 밀집단지 10개소 중 4개소가 소재하고 있는 만큼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