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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과 재즈 피아노로 듣는 베토벤 ’ 함안문화예술회관, 3월‘하우스콘서트’선보여

해금 연주자 천지윤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무대

 

[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해금 연주자 천지윤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하며 베토벤의 곡을 해금과 재즈 피아노로 연주하는 새로운 시도의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전통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함께 오늘의 음악으로 확장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과정, 이화여자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쳤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은 후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단 7명만 선발하는 ‘USC,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활동했으며, 2010년까지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교수로 8년간 재직했다.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주자로 활동한 그는 ‘재즈코리아’, ‘라틴코리아’, ‘Bach Renovation’ 등 10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이 연주할 프로그램은 독일 고전주의 작곡가 베토벤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 ‘비창’, ‘엘리제를 위하여’, 교향곡 ‘영웅’, ‘합창’, ‘운명’ 등 베토벤의 대표 악곡의 잘 알려진 테마 선율을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3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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