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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 개최

4월 23일 ~ 8월 25일 … 울산 대표 아동문학가 서덕출 조명

 

[경남도민뉴스] 울산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한 울산의 대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고 ‘봄편지’, ‘눈꽃송이’ 등 대표적인 창작시들을 다룬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 ▲제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이다.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은 서덕출의 삶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서덕출의 가족, 작품 세계, 문단 활동과 교우관계를 다루고 있다.

 

마당에서 집 그리고 작품 세계로 연결되는 전시구성을 통해 서덕출과 그를 둘러싼 세상을 전시실에 표현했다.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에서는 서덕출 사후 서덕출의 가족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덕출의 자녀인 서양자(딸)와 서대진(아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가족들의 존경과 애정을 보여준다.

 

또한 동생 서수인과 문단의 동료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추모사업인 동요집 『봄편지』 발간과 울산 학성공원의 '봄편지' 노래비 건립 사업 등을 소개한다.

 

제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에서는 서덕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된 백일장, 학술연구, 공연 등 문학 기념 사업을 다루며 서덕출의 삶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3부 마지막에는 문학 약방, 문학 치료실 등 서덕출과 관련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시의 이해를 돕고 관람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기획전 개최 기간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사를 운영하며, 이외에도 다채로운 특별전 연계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서덕출 선생은 서른넷이라는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으나,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시를 쓴 아동문학가이다.

 

선생의 작품에는 일제강점기에 육신의 아픔을 비롯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마음속에 품은 희망을 글 속에 녹여 내었던 시인의 강인하고 희망찬 모습이 담겨 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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