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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덕포2동 고독사예방 특화사업, '소소한 밥상교실' 추진

 

[경남도민뉴스]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18일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소한 밥상교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밥상교실’은 ‘소통하는 소규모 밥상교실’을 의미하며 중장년층 남성 홀로 1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셋째, 넷째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하고 손쉬운 일상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혼자 사는 남성들의 식생활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밥상교실에 참여한 김모씨(59세)는“혼자 살다보니 끼니를 거르거나 대충 챙겨 먹는 날이 많았는데 맛있는 제철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쉬워서 집에서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 보니 일상이 무료하고 의욕이 없었는데 소소한 밥상교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친구도 생겨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이들의 고독사, 자살 등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중장년 남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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