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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생물테러 대비‘만전’

주요 경기장 채취 시료 생물테러 병원체 검사 실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생물테러 병원체 감시(모니터링)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로 탄저균, 페스트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야토균 등의 고위험 병원체가 이용된다.

 

연구원은 행사가 치러지는 주요 경기장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채취한 시료 50건에 대해 생물테러 병원체(6종 유전자) 검사를 4월 2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생물테러 병원체가 검출될 경우, 행사관계자 및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해 신속한 대응 및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매월 우사 2곳, 가축시장 1곳의 토양에 대해 탄저균 감시(모니터링)를 실시해 생물테러 발생 대비 및 검사능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양 탄저균 감시(모니터링) 108건과 관내 행사장 생물테러 병원체(6종) 44건 등 총 152건의 고위험 병원체 검사를 수행했으며, 모든 시료에서 ‘고위험 병원체 미검출’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내 다양한 축제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각종 축제나 행사 시 안전한 개최를 위해 사전 생물테러 병원체 감시(모니터링)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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