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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난대비 자율방재단 현장 조직 강화로 인명피해 제로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교육으로 방재역량 강화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역자율방재단 조직강화 및 역량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29개 읍면동자율방재단 대표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조직을 일원화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선출했다.

 

자율방재단과 읍면동자율방재단의 이원화된 운영이 비효율적이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을 일원화하고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중심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체계와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 사전 대비와 사전 주민대피 및 초동대응이 더욱 신속해지고 위험지역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가능해져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피해를 막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율방재단의 현장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극한 강우와 태풍 등 재난에 대한 관리체계의 개선 방향과 해외 자율방재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방재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9년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0년 7월 10일부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안실련, 적십자 등 28개 봉사단체를 기반으로 하는 민간 방재 전문조직으로 구성·운영돼 왔다.

 

이후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산하에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구성하기 시작해 2022년 1월 6일 구룡포읍 자율방재단을 마지막으로 현재 29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이 조직되어 현장의 재난 대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는 현재 홍보, 교육, 대외 활동을 주로 하는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 발생에 따른 배수로 점검, 주민 대피, 제설작업 등 지역 내 재난 대응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일원화함에 따라 향후 재난에 의한 인명피해 차단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정종화 신임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포항시 재난공무원과 협조해 태풍과 극한 강우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 주시는 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현장 중심의 재난 대비를 세심하게 준비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재단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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