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21일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된 치매 노인 발견 및 절도 미수범 검거에 기여한 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 A씨(50·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직원 A씨는 지난 9일 경찰로부터 실종된 치매 노인 인상착의 등 구조 공조요청을 받고 CCTV로 동선을 계속해서 추적해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치매 노인을 발견, 신속하게 경찰에 알려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또한, A씨는 지난 15일 CCTV 모니터링 중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전파해 절도 미수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마산동부경찰서장은 “CCTV 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 활동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예방 및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CCTV 관제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