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7일, 의창구 소재 대산중학교에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 보건위생과와 창원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참여했으며,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실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올바른 손씻기 방법 교육 △‘딱 먹을 만큼만’, ‘싱겁게 먹기’ 음식문화개선 실천 등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하여 올바른 손씻기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실천사항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예방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